
국제유가는 매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OPEC 회원국의 감산 합의 가능성에 대해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인터넷 사진)
국제유가는 여전히 감산 합의의 불확실성 때문에 매일 등락이 바뀌고 있으며 어제는 4% 가까이 급락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계절 조정치가 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 만에 최고치다.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0.8%, 2분기는 1.4%였다.
중국에서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억제하는 각종 규제정책을 시행하자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빠르게 유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11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가 개최된다. 지난 9월 28일 OPEC 회원국들은 알제리에서 열린 비공식 회담에서 저유가에 따른 산유량 감산에 합의한 바 있고 이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 정확한 감산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대해 적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어 감산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OPEC 회원국은 하루 원유 생산량 3,250만~3,300만 배럴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