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전일 9% 상승에 이어 12월 1일(현지 시간)에도 3% 넘게 상승했다. 이로써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월 미국 민간고용은 21만 6천 명이 늘어나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매관리자지수도 57.6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아직도 IT 관련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출 물량이 많은 기술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도 동반 상승하자 금값이 1.42%나 크게 떨어졌다. 이로써 금값은 11월 1달 동안 무려 8%나 곤두박질 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다.
한편 중국 정부가 중국에 진출한 롯데그룹 모든 계열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포함한 전방위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이는 롯데그룹이 경북 성주군에 있는 롯데 골프장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한데 따른 보복조치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있다.

롯데 그룹은 2012년 4월 점차 확대되는 중국 내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현지 본사를 설립했다.(인터넷 사진)
그러나 중국 정부가 외국계 기업을 초빙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흡수하고 추방하는 수법의 사이클 속에는 지금 롯데가 당하는 조치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이런 방식으로 추방당한 국제 굴지 기업은 너무 많다.
1. 외국의 투자를 환영하면서 중국 지도자가 직접 성명까지도 발표한다.
2. 복잡하고 불투명한 감독 관리규정을 제시하며 현지기업이나 국유기업과 합자를 강요하여 거대 지분을 양보하게 한다.
3. 지적 재산과 사업기밀을 훔쳐낸다.
4. 감독 관리를 통해 괴롭히고 명예를 공격하여 시장을 다 잃게 만든다.

롯데 그룹은 중국을 롯데마트의 최대 허브로 삼고 있다.(사진 블로그)
이런 기본적 수법은 과거 장쩌민 통치시절부터 시작된 중국공산당의 ‘부패치국’의 일환이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