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하천 발생 먼지 억제, 전기차 보급 등 공기오염 대책

向PM2.5说不 环保署公布抢救空品计划

 

타이완 환경보호서는 12월 30일 대기 품질 보고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전기차를 보급하고 하천양진(河川扬尘)을 방제함에 의해서 올해의 공기품질이 이전 3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 환경보호서장 리잉위안(李应元)은 1년 후 초미세먼지(PM2.5)를 20%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하천양진 현상이란 타이완의 건조한 추동절에 북동 계절풍이 비교적 강하게 부는 동안 하천의 말라버린 부분에서 먼지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이 먼지 속에 PM10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매일 호흡하는 공기에는 1급 발암 물질이 있습니다. 환경보호서가 2012년에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초미세먼지 PM2.5는 신생아 알러지 비율을 크게 증가시켰고 폐암 환자 발생의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록 환경청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6년 PM2.5 농도가 전년에 비해 10% 감소했고 적색 경보 회수도 100회 감소했지만, 게다가 국가 표준치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리잉위안(李应元), 타이완 환경보호서장]

“올해 공기 질이 조금 개선됐지만 우리들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몇 가지 강화 대책을 추가로 내 놓을 계획입니다. 2017년 말에는 PM2.5 적색경보 일수를 20% 감소시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환경보호서는 배기가스 현장 실측도 했습니다. 2행정 엔진 차량에서 배출되는 PM2.5 농도는 최고 1300마이크로그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4행정 엔진 차량이 배출하는 20마이크로그램에 비해 65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 타이완 전역에는 30만 대의 2행정 엔진 차량이 있고 1만 대의 불합격 대형 화물차가 있습니다. 때문에 도로에서 매일 PM2.5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잉위안(李应元), 타이완 환경보호서장]

“2년간 보조 및 장려 정책을 실시한 후 배출 표준을 수정하는 법 개정을 통해 강제 조치가 실시되어 전면적 변화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리잉위안 서장은 ‘앞으로 기준 미달 차량을 계속 퇴출시키고 저오염의 전동 차량을 널리 보급하면서, 전국 4천대의 가열로 관리를 강화하고, 중남부의 하천 양진을 방제하여,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NTD AP 장차오웨이(张晁帷), 천후이모(陈辉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