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수갑 푼 지 24시간도 안 돼서 향한 소름 돋는 장소

By 김 연진

법원이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승리의 근황이 포착됐다.

승리는 수갑을 푼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체육관 앞에서 발견됐다. 그의 모습은 무척 여유로워 보였다.

16일 아시아투데이는 승리가 15일 밤 10시 30분께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운동복을 입고 체육관을 나섰다.

이후 그를 마중 나온 차량에 탑승해 유유히 현장에서 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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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 승리는 성매매알선, 횡령 등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승리는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중랑경찰서 유치장으로 향했다.

이후 영장이 기각되면서 승리는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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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크게 분노했다.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사회에 미친 파장을 고려할 때,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 여론이었다.

또한 승리의 행보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승리의 입가에는 옅은 미소가 보였다.

그렇게 체육관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