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중국 거대 자본 들여 사상 최고층 쌍둥이 타워 건설한다

By 윤 승화

제주 역사상 최고 높이인 169m짜리 타워가 세워진다.

최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련, 중국건축(CSSEC)과 1,750억원의 인테리어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한창 건설 중인 제주 드림타워는 쌍둥이 빌딩으로,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이 공동시행사다.

여기에 중국건축(CSSEC)이 책임 시공한다. 총사업비는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지상 38층, 지하 6층으로 제주도 내 건물 중 최고 높이인 169m다. 과거 55m로 고도제한이 설정돼 이보다 높은 건물이 없는 제주시에서 드림타워는 3배 이상 높이 올라가는 셈이다. 실제 제주시 어느 곳에서든 드림타워 건설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연면적 또한 30만 3,737㎡ 규모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2배이며 제주도에서는 최대 규모다.

드림타워에는 1,600여 개의 호텔 객실과 부티크 쇼핑몰, 대형 카지노, 수영장 및 스파, 레스토랑, 라운지 등 호텔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국 자본으로 지어지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도에서 가장 중심지로 꼽히는 제주시 노형동에 세워지는 해당 타워는 내년 상반기 완공 및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