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IOC위원 전격 사임…스포츠 외교는 죽는 꼴?  

이건희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IOC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회장이 IOC 위원직을 사퇴했다고 발표했는데요.

IOC는 이날 발표에서 “이 회장의 가족으로부터 ‘IOC 위원 재선임 대상으로 고려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1996년 제105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으로 뽑혀 지금껏 위원직을 유지해왔다. 1997년에는 문화위원회(Cultural), 1998년부터 1999년까지는 재정위원회(Finance)에서 활동해왔습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건희 회장의 사퇴한 것과 관련 “스포츠외교 죽은 꼴이고 비인기스포츠 투자 없어지는 꼴이다”라고 자신의 SNS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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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동욱 페이스북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