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케일 ‘라스트 모히칸’ 재개봉 확정

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최근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영화팬들에게 충격을 빠트린 시대의 명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대표작 ‘라스트 모히칸’이 팬들의 오랜 바람으로 9월 14일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18세기 영국과 프랑스가 벌인 아메리카 영토전쟁 속 모히칸족에 의해 길러진 영국계 백인 ‘나다니엘’과 영국군 사령관의 딸 ‘코라’의 운명을 건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제임스 페니어 쿠퍼의 원작을 영화화한 ‘라스트 모히칸’은 1992년 개봉 당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엄청난 호평과 흥행 돌풍을 일으킨 명작이다. 또한 대자연의 풍광과 실감나는 전쟁 액션을 만든 리얼한 음향효과로 제 65회 아카데미 영화제 음향상을 수상했다.

이번 재 개봉되는 ‘라스트 모히칸’은 아메리카 대륙의 원시적인 대자연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놓은 압도적인 영상미, 철저한 고증을 통해 완성된 리얼하고 생생한 액션, 잊을 수 없는 감동의 OST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세대를 불문한 명작 ‘라스트 모히칸’은 오는 9월 14일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