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특한 명품 샵 – 까르띠에 메종 청담

[www.ntdtv.co.kr2013-12-22 12:54 PM]

앵커:
세계에서 한국인은 까다로운 소비자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명품 브랜드를 찾는 한국인 소비자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그래서인지 서울에는 아시아 유일의 독특한 명품 샵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서울 본점인데요. 서울의 이연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에는 `한국의 뉴욕 5번가`라 불리는 명품 쇼핑지가 있습니다. 바로 `청담 명품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고, 세계에서 단 7개만 존재한다는 까르띠에 메종(maison)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명품브랜드 전문가 조혜덕 趙惠德]
“요즘 (한국) 백화점 VIP 서비스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까르띠에) 메종을 방문하고 나면 메종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메종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

프랑스어 메종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메종에서의 쇼핑은 상점에서 물품을 사는 것이라기보다는 집처럼 편안한 장소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에 가깝습니다.

[명품브랜드 전문가 조혜덕 趙惠德]
“마치 까르띠에 사장으로부터 초대받은 느낌을 주기도 하죠.
그래서 메종은 친구, 가족과 함께 요란하지 않은 파티를 즐기면서 하는 쇼핑… 한국에서 몇 안 되는 특별한 쇼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소비자 뿐만 아니라 명품 매니아까지도 완벽에 가깝다는 메종 서비스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곳은 스페셜 주문에서 AS까지 가능하고 까르띠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rtier 메종 청담 매니저 김태형 金兌炯]
“까르띠에 모든 컬렉션을 편안하게 보실 수가 있고요,
다양한 제품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쇼핑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언제라도 오시면 상상 그 이상의 서비스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까르디에 메종의 프러포즈와 브라이들 샤워 이벤트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인데요, 이 또한 아시아 명품 소비자들에게 한국행 쇼핑을 결심하게 만드는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합니다.

서울에서 NTD 뉴스 이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