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에어부산 특가항공권 어디가 쌀까?(한)

 

[www.ntdtv.co.kr 2015-01-27]

 


 

– 저가항공사 2곳, 27일 나란히 특가판매 돌입

 

저가항공사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나란히 최저가격 세일행사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국내외 항공권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진마켓을 27일부터 2월5일까지 운영한다. 판매품목은 취항노선 중 국제선 14개와 국내선 1개,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 항공권이며, 탑승일자는 오는 3일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노선별 운임은 왕복항공권 기준으로 인천-나가사키 9만7800원(이하 총액운임)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6900원부터, 인천-홍콩 18만6400원부터, 인천-세부 21만 4400원부터, 인천-괌 24만7300원부터, 인천-방콕 24만2900원부터다.

 

또한 인천-클락 노선은 20만4400원부터, 인천-비엔티안 26만 3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26만9900원부터, 인천-마카오 20만2400원부터, 제주-상하이 16만3800원부터, 제주-시안 20만3800원부터, 인천-삿포로 20만24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6만7100원부터, 인천-오사카 14만6100원부터 판매한다.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 가격은 2만 7800원이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일부노선은 최저가격대 항공권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부산 역시 27일 오전부터 총 14개 취항노선 전부를 대상으로 초특가 정기세일인 ‘플라이앤드세일’(FLY&SALE)에 돌입했다.

 

노선별 운임은 왕복항공권 기준으로 일본노선은 부산-후쿠오카 9만1200원부터, 부산-오사카 11만200원부터, 부산-나리타 13만500원부터 판매하고, 중국노선은 부산-칭타오 12만7900원부터, 부산-시안 18만5700원부터, 부산-옌지 18만5700원부터, 부산-홍콩 15만3300원부터, 부산-마카오 14만9300원부터이다. 동남아 노선은 부산-타이베이 14만400원부터, 부산-가오슝 14만400원부터, 부산-세부 16만4300원부터, 부산-씨엠 19만1600원부터 판매한다. 부산-제주, 김포-제주 노선 편도 항공권은 1만7700원부터다.

 

또한 2월5일부터 25일까지 4월9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 항공권 할인행사가 열린다. 탑승기간은 4월9일부터 7월22일까지며, 총액운임 19만9000원이다.

 

에어부산 플래이앤드세일의 판매기간은 국내선 28일 오후 5시까지, 국제선 31일 오후 5시까지로 짧은 편이다. 27일 현재 홈페이지(http://rsvweb.airbusan.com/content)가 접속폭주로 인해 몇 시간째 마비돼 소비자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취소나 일정변경 등에 따른 수수료부담 등 제한조건이 많으므로 싸다고 무작정 구매하기보다는 여행계획이나 구매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