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媒:忍耐到极限 美欲动手崩溃金正恩政权
미국은 지난 2016년 2월 17일, F-22 전투기 4대를 한국 오산 공군기지에 배치해 북한의 끊임없는 미사일 발사 도발과 위협에 대응했다. (Jeon Heon-Kyun-Pool/Getty Images)
최근 북한은 또다시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였고, 그중 1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습니다.
이에 미국과 일본은 김정은 정권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한 일본 언론은 현재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으며, 미국은 북한 김정은 정권을 궤멸시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결의안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 미사일 기술과 핵무기 개발이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개월 동안 북한은 여러 차례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해, 한국과 일본, 미국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8월 3일, 미국 전략 사령부는 북한이 미사일 2발을 동시에 발사했고, 그중 1발이 일본 해안에서 250km 떨어진 거리에 떨어지고, 다른 한 발은 발사 후 즉시 폭발했음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를 “일본의 안보에 대한 북한의 용서할 수 없는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제지 제이비프레스(JBPress)는 이날 “미국은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릴 태세를 강화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역대 정부는 북한 김씨 일가의 독재통치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현재는 정부와 여론의 의견이 일치해 북한 김씨 일가의 독재통치에 대해 전례 없이 강한 적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신문은 “미국은 이젠 더는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북한에 대한 행동 진입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의 많은 민간단체에는 북한에 대한 연구기관을 설립했습니다. 남북 분단 상황, 한반도 통일, 북한 정권의 실상 등이 연구주제입니다.
현재 이런 단체에서는 독재자 김정은의 동향을 수집, 분석하고 있으며 인공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행동을 정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 재무부와 국토안보부는 7월 초 김정은이 인권탄압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김정은 개인에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김정은 외에 정권 내 중요 관리가 포함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 정부에서 취한 적이 없는 행동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런 동향은 워싱턴에서 북한 정권에 대한 실력행사에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습니다.미국이 한국에 사드 배치를 결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던 것은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를 위한 사전 대비일 수도 있습니다.
뉴욕에서 NTD뉴스 란밍하오(藍銘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