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새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기대감 물씬

我的野蛮女友男主演车太铉新电影《因为爱》举行制作发布会

 

[앵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의 상대역으로 중화권에 얼굴을 알린 배우 차태현.

 

빅토리아(송첸·宋茜)와 찍은 <엽기적인 그녀2>로 다시 인사 드렸었는데요.

 

최근 힐링 코미디를 표방한 새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화기애애했던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가보시죠.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극장.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남주인공 차태현(車太鉉)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차태현의 소탈한 발언으로 여느 제작발표회보다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여배우들과 환상 케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법도 소개됐습니다.

 

[차태/배우]

“나는 복이 많은 배우다. 전지현(全智賢)박보영(朴寶英)등이 신인 때 나와 함께 했었다.

케미스트리를 만드는 비법은 없고, 나는 내 연기에 욕심을 내는 것보다 받아주려고 노력한다.”

 

인성(人性)이 좋은 배우로 소문난 차태현답게 소탈한 비법이었는데요.

 

차태현(車太鉉)의 상대역은 배우 김유정(金裕貞).

 

그녀는 최근 한국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구름이 그린 달빛(雲畫的月光)>에서 한껏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차태현은 자신보다 23살 어린 김유정과 호흡을 맞추게 된 부분에 대해서도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차태현/배우] :

“역할 자체가 재미있는 역할이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보인다.”

 

로맨틱 코미디의 황태자 차태현, 연기력과 미모를 겸비한 배우 김유정

 

두 사람의 환상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봉합니다.

 

서울에서  NTD 뉴스 남창희(南創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