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의혹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30일 귀국했다. 최순실씨는 현재 최서원으로 개명되어 있는 상태다.
최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최씨는 30일 오전 인천공항에 자진 귀국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최씨가 귀국 후 어디로 이동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최씨는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지는 동안 계속 유럽에 있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지난 28일 언론에 “수사당국이 소환을 하면 출석을 할 생각이며 수사를 회피하거나 도피·잠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