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사기꾼 이민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蓝色海洋的传说》韩星李敏镐浪漫爱情


 

[앵커]

드라마 ‘꽃보다 남자(样男)’와 ‘상속자들(继承者们 )’에 출연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한류스타 이민호 씨, 이번엔
천재사기꾼으로 변신했습니다. 배우 이민호가 그리는 사기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보시죠.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가 천재
사기꾼으로 돌아옵니다. TV 드라마 복귀는 ‘상속자들’ 이후 3
만입니다.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민호가 이번 작품에서는 사기꾼으로 변신했는데요. 극중 이민호는 없는 사람 돈은 안 먹고, 결혼을 미끼로 사기 치지 않는, 나름의 사기철학이 있는 ‘허준재’역을
맡았습니다.

 

[이민호, 배우]

“‘사기’라는 단어가 뭔가 자극적일 수 있는데, 막상 드라마를 보시면 유쾌하게 웃어 넘기는 정도의 느낌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재미를 많이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이민호는 사기를 치기 위해 최면을 걸거나 간단한
손동작으로 마술을 보이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마술을 직접
배우기도 했습니다.


[이민호, 배우]

“마술도 있고, 라이터를
이용한 최면 기술도 지금까지 촬영한 것들 중에서 매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세가지 정도를 배웠는데 사실 마술을 모르고 있을 때는 신기한데 그
과정이나 기술을 익히고 나면 어떤 마술도 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붙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상속자들’을 통해 한류스타로 우뚝 선 이민호가 로맨스 코미디 여왕 전지현과 이번에는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데요. 2016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일 첫 방송됩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뉴스
한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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