这些都是什么?神奇的发明品
[앵커]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한국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각종 신기한 발명품들의 모습을 담은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 내 최대 규모의 발명전시회로 12월 1일부터 사흘간 열렸습니다.
한국의 120개사와 176점의 발명품을 비롯해 미국•독일 등 전 세계 31개국으로부터의 모두 639점의 발명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단연 VR 체험존입니다.
[어정윤(魚丁允), 관람객] :
“기존에 있던 VR 기기보다 뒤에 진동 의자가 있어서 훨씬 더 생동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
드론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짧은 비행시간을 개선한 업체도 있습니다.
[이진규(李眞奎), (주)코리아 드론콥터 대표] :
“저희가 개발한 날개로 바꾸시면 비행시간이 20% 늘고, 비행 안정성이 향상됩니다.”
현장에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 3개국이 부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 국가 발명품이 많았습니다.
뇌파 신호와 머리의 움직임만을 이용하여 사지 마비 환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휠체어입니다.
[Tarmizi Bin Ahmad Izzuddin, MIND-X-GYRO WHEELCHAIR SYSTEM 연구원] :
“앞으로 직진하다가 사용자가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휠체어가 정지됩니다.”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지진감지 기계도 눈에 띕니다.
[마스롱(馬思榮), 대만 기술학교 학생] :
“제품의 특징은 가정에서 비상조명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지진이
나을때 진도 2이상이 되면 반응하는데요. 반짝이면서 소리를
냅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 뉴스 강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