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 한 번에 가스, 전기 등 주소지 자동 변경


 

앞으로는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수도와 가스, 전기를 비롯해
은행ㆍ보험ㆍ카드 등 금융기관과 통신사 관련 고지서를 받는 주소가 자동 변경된다
.

 

현재는 이사 후에 전기ㆍ가스ㆍ수도ㆍ통신요금 등의 고지서 수령주소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데, 행자부에 따르면 오는 20176
전후로 이사편리 서비스가 도입되어 그러한 불편함이 크게 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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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교생이 전ㆍ입학할 때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지금까지는 학교에 전ㆍ입학할 때 주민등록등본이나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출입국사실증명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해 맞벌이 부모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

 

이 밖에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지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설치된다. 또 현재 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했던 안심상속서비스와 행복출산서비스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진다. 안심상속이란 사망신고 때 사망자의 금융거래와 토지, 세금, 국민연금 등을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며, 행복출산은
양육수당
, 출산지원금 등의 출산지원서비스를 출생신고 시 신청하는 서비스다.

 

NTD 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