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예 장인 영상에서 예기치 못하게 ‘짱구 논란’이 제기됐다

By 김연진

있는 힘껏 바람을 불어 아름다운 유리병을 만드는 장인의 모습이 짧은 영상으로 공개됐다.

장인이 흘린 땀은 반질반질 빛나는 유리병으로 재탄생했다.

그런데 유리병을 만들던 장인에게서 뜻밖의 재능이 추가로 발견됐다. 누리꾼들은 유리병보다 이 재능에 더 주목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짱구 실사화”라는 제목으로 유리공예 장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인은 뜨겁게 달궈진 유리 끝부분에 바람을 불고 있다.

세차게 바람을 불고, 재빠르게 모양을 잡으면서 근사한 유리병을 완성하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장인의 얼굴이 심상치 않다. 최대한 바람을 많이 넣어야 해서 그런지, 장인의 볼에 바람이 한가득 차올랐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한 누리꾼은 이 모습에 감탄하며 “짱구 같다”고 언급했고,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실제로 빵빵한 두 볼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닮아 “짱구가 성장한 모습 같다”는 의견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