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바이러스’ 예방하려 매일 아침 아이들 손등에 ‘도장’ 찍어주는 초등학교 교사

By 박민주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중공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부릅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인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구분해 ‘중공 바이러스’로 명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낸 한 초등학교 교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미주리주의 홀스빌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쇼나 우즈 씨의 사연을 전했다.

Facebook ‘Mrs. Woods 3rd Grade’

보도에 따르면 우즈 씨는 중공 폐렴 예방을 위해 교실 곳곳에 손 소독제와 물티슈를 비치하는 등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자주 손을 씻도록 당부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아이들은 손 씻기를 무심코 지나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중 문득 그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Facebook ‘Mrs. Woods 3rd Grade’

바로 매일 아침 수업 전 아이들의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고 일과가 끝날 즈음 도장자국이 없으면 마시멜로 등으로 보상을 하는 것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아이들은 보상을 받으려고 도장자국이 깨끗이 지워질 때까지 수시로 손을 씻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보상이 손 씻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손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 “지혜로운 선생님” “꼭 따라 해봐야겠다” 등의 댓글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