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아들 둔 아빠가 식당서 웨이터 보고 깜짝 놀라 펑펑 오열한 이유

By 윤승화

식당에 들어선 아빠가 음식을 주문했다. 주문을 받으러 온 웨이터가 입을 연 순간, 아빠는 웨이터를 힘껏 껴안았다.

지난 2016년 2월,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그렉 해리스(Greg Harris)는 평소 가족끼리 즐겨 찾는 마을 단골 식당을 찾았다.

여느 때처럼 메뉴판을 보며 음식을 고르고 주문을 하려고 웨이터를 부른 해리스. 메뉴판에 시선을 고정한 해리스는 다가온 웨이터를 향해 메뉴에 대해 질문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웨이터가 입을 연 순간, 해리스는 번쩍 고개를 들었다. 해외 파병을 떠났던 군인 아들이 웨이터 유니폼을 입고 그 앞에 서 있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아들인 미국 해병대 소속 코리 해리스(Cory Harris) 상병은 이날 14개월간의 해외 파병을 마치고 귀국했다.

텍사스에 도착한 해리스 상병은 집으로 가는 대신, 가족의 단골 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웨이터 유니폼을 입었다.

아빠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기 위해 웨이터로 위장한 것.

US Marine son surprises dad in restaurant after 14 months abroad 💕Credit: Newsflare

NTD Television စာစုတင်ရာတွင် အသုံးပြုမှု ၂၀၁၇၊ ဇွန် ၂၈၊ ဗုဒ္ဓဟူးနေ့

목소리만 들어도 아들임을 알아본 해리스는 입을 떡 벌린 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곧장 테이블을 돌아 아들을 꼭 껴안았다. 종내에는 안경을 벗고 아들의 어깨에 얼굴을 묻어 흐느끼기까지 했다.

군인 아들을 둔 부모라면, 게다가 해외 파병을 보내기까지 한 부모라면 아들의 안전이 늘 걱정이었을 테다. 그런 아들이 무탈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곁으로 돌아왔다.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였지만, 그리워하던 아들과 재회한 순간 보인 표정과 행동은 사랑 그 자체였다.

아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 영상은 잔잔한 화제를 모으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