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깔린 초등학생이 비명 지르자 부산 시민들이 우르르 달려왔다 (영상)

By 김 연진

한 초등학생의 비명이 들려 왔다. 아이가 차량에 깔린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주변에서 1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5일 YTN은 부산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깔린 초등학생을 구한 시민들의 사연을 전했다.

YTN

사건은 지난 4일 부산시 범천동에서 발생했다. 이날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깔리고 말았다.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초등학생이 신발이 벗겨졌고, 신발을 주우려고 하는 순간 좌회전 차량이 아이를 덮친 것이었다.

차량에 깔린 아이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때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변 시민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순식간에 사고 차량 주변으로 모인 10여명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차량을 들어 올렸다.

YTN

그사이 한 시민이 차량에 깔린 아이를 빼내 목숨을 구했다.

구조 작전에 성공한 시민들은 아이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후 조용히 현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다행히도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이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와 준 부산 시민들. 이 감동적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