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로 보이는 50대 ‘꽃중년’ 사진작가 비결은 ‘이것’

By 김수진 기자

올해 51세인 한 남성이 최강 동안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 매체 브라이트사이드는 싱가포르에 사는 20대로 보이는 51세 촨도 탄(Chuando Tan)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1967년생인 그는 80년대 후반부터 인기 있는 모델로 활동하다 특별히 사진과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사진 실력으로 2006년 그는 친구와 함께 포토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후 유명 패션 잡지 로피시엘 엘르 등의 커버 사진을 찍으며 사진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미국 유명 팝가수 자넷 잭슨 앨범 화보를 찍기도 했다.

탄의 ‘최강 동안’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알려졌다. 자신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 몇 장을 올린 그의 계정에 팔로워들이 몰리며 20대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을 궁금해했다. 현재 팔로워들은 110만 명이 넘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 H U A N D O 陈传多(@chuando_chuandoandfrey)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는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지 비결을 소개했다.

아침에 달걀 6개 먹기

Pixabay

탄은 음식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고, 음식과 운동이 외모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완숙으로 삶은 달걀 6개와 우유 한잔을 마신다. 가끔 베리류와 아보카도를 곁들이며 달걀노른자는 2개만 먹는다.

점심엔 쌀밥과 닭고기, 익힌 채소, 생선이 들어간 국 종류를 먹고 저녁엔 녹색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커피와 차 대신 물을 많이 마시고 술 담배는 하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은 정말 먹고 싶을 때는 오전에만 먹는다.

매일 운동하기

Pixabay

탄은 매일 1시간씩 수영한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최소 3번은 30분 미만 근력운동을 꼭 한다. 또 무릎 부상으로 조깅을 하지 않지만 러닝머신에서 빠르게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

즐거운 일 하기

탄은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았어요. 저는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사진을 찍는 게 좋아요”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하면 건강에 해롭잖아요”라고 밝혔다.

피부 관리 NO!

shutterstock

피부가 민감한 탄은 세안용 젤과 보습크림 두 가지만 사용한다.

보톡스 시술을 한번 받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그 후부터는 피부미용 시술을 받지 않는다. 다만 흰머리가 생겨서 염색만 한다.

잠 잘 자기

shutterstock

탄은 밤 11시 이전에 잠을 청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그는 잠들기 전 5~6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