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케이크’ 맛보고 눈 커진 아기 푸들 댕댕이

By 윤승화

태어난 지 한 살, 생일 케이크를 처음 맛보게 된 강아지는 두 눈을 크게 떴다.

지난달 26일 트위터상에는 태어난 지 한 살을 맞아 돌잔치를 한 반려견 사진이 공유되며 트위터리안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반려견 푸들 ‘새찌’의 보호자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으로, 공개된 사진 속 새찌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복슬복슬 오트밀 색 털이 예쁜 푸들이다.

이날 한 살을 맞은 새찌는 가족들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았다. 식탁 위에는 수제로 만든 각종 특식이 차려져 있었다.

그 가운데 화룡점정은 케이크였다. 반려견 전용으로 만들어진 하트 모양 수제 케이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음직한 모양새였다. 케이크 위에는 1 모양의 초까지 꽂혀 있어 생일상다운 분위기를 더했다.

주인공, 새찌는 식탁 의자에 앉아 동그란 눈을 깜빡이며 조심스럽게 케이크를 맛보았다. 이제 한 살이니 생일 케이크 또한 녀석에게는 태어나서 처음일 터.

처음 맛보는 케이크에 새찌의 동그란 눈은 더욱더 커지기 시작했다. 흰자까지 보일 정도로 눈이 커진 새찌는 코와 입을 케이크에서 떼지 못했다.

진정 케이크의 맛에 감탄하는 강아지의 표정이 담긴 해당 사진들은 트위터상에서만 3만 건이 넘는 리트윗과 2만 4,000여 건의 좋아요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