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1995년 사진 속 소년과 소녀는 결혼식에서 반지를 들고 가는 소년과 꽃을 들고 가는 소녀로 통로를 함께 걸어갔습니다. 2015년에도 그들은 다시 통로를 걸어갔습니다. 이번에는 신랑과 신부가 되어서요!

Briggs Fussy와 Brittney Husbyn은 현재 20대의 금실 좋은 부부가 되었습니다. 1995년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부부가 20년 후에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합니다.

“모두 아주 좋아하세요. 특히 대모님이요. 그녀는 모든 찬사를 받았어요.”라고 브릭스가 말했습니다. 브릭스는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함께, 계속해서 통로를 걸어갔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브릭스는 그들이 미네소타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을 때가 3살쯤이었다고 기억합니다. 3살의 브릭스는 대모의 결혼식에서 반지를 들고 신랑 들러리를 하고, 대모의 직장 동료였던 브리트니의 엄마는 딸에게 신부 들러리를 하라고 했어요.

Credit: Facebook | Daily Graphic

2007년에 그들은 같은 반 친구로 다시 만났습니다.

“브리트니와 저는 고등학교 때 정치 수업 시간에 만났는데 그녀가 내 앞에 앉아 있었어요. 어느 날, 그녀는 집에 가서 엄마에게 저에 관해 물었다는 거예요. 저는 아주 특이한 이름을 가져서 그녀의 눈에 띄었던 거죠.”라고 브릭스는 설명했습니다.

브리트니의 엄마는 브릭스가 십수 년 전의 결혼식에서 반지를 들었던 아이임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교실에 같이 있었고 브리트니는 그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그 사진이 우리 집 복도에 걸린 것과 같아서 웃었지요. 그러나 저는 그녀가 누군지 그때까지 전혀 몰랐어요. 그 결혼식은 제가 그녀를 본 유일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브릭스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다시 만났지만, 당시에 그들은 다른 이성 친구와 사귀고 있어서 2년 후에야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만난 후에 Mankato State University에서 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SNS를 타고 퍼져나갔습니다.

이 부부는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인기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즐기고 있어요. 우리는 꼭 기사를 인쇄하고 보관하여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