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지된 뉴스
  •       9월 27일 중공 국가주석 시진핑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men: GSW)를 주재하고 연설도 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사만다 파워가 ... 9월 30, 2015
  •   중국의 가오즈성(高智晟) 변호사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파룬궁을 위해 나선 첫 번째 인권변호사입니다. 그는 이로 인해 생사의 고비를 넘기지만, 두려움을 극복하며 오히려 더 큰 용기를 ... 9월 30, 2015
  •     비록 중공당국에서 근년에 노동교양제도를 폐지하고, 이른바 사법개혁을 진행했다고는 했습니디만, 실질로는 16년동안 파룬궁(法輪功) 박해를 중지한 적이 없었고, 단지 여론의 비난때문에 공개적이던 박해를 은밀하게 바꾸었을 뿐입니다. ... 9월 24, 2015
  •     [앵커] 중국에는 하나의 특수한 집단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국민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만, 법적으로는 어떠한 신분 보장도 받지 못 하고 ... 9월 23, 2015
  •   중국 석유 그룹에 숙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중기위)는 중국 석유 천연 가스집단(CNPC, 중석유), 중국 석유 화공집단(SINOPEC, 중석화), 중국 해양석유(중해유) 인원 100명 이상을 처벌, 혹은 처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년부터 3개사 측은 300명 이상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외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장쩌민 일파를 타격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기위 웹 사이트는 제2회 특별 순찰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따르면, 중 석유는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129명이 처벌 받았거나 처벌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중국 해양석유는 2003년 이후 7개 부문 간부 등 약 40명이 자회사로 이직해 근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 순시가 시작한 이래 156명이 규율 위반으로 단속 되었고 처급(處級​)이상 관료 30명을 책임 추궁했습니다.   [장젠(張健), 중국 문제 전문가] “중해유, 중석유 중국 철로는 당시 삼두마차로 국유재산 횡령 엘리트 양성 학교였습니다. 이런 것이 장기간 존재한 것은 장쩌민, 쩡칭훙이 집권할 때 이들의 배짱을 많이 키웠기 때문입니다.”   다른 보도는 가장 부패한 곳은 중해유로서 친인척 특채는 기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석유계 최고라는 전 국가 부주석 쩡칭훙은 중해유 출신으로 석유 대기업 3개사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석유 계통은 수십 년간 장파의 달러박스였습니다.   싱톈싱(邢天行) 시사평론가는 석유계 단속은 쩡칭훙의 포위망을 좁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싱톈싱(邢天行), 국제법 학자, 시사평론가] “잇단 장쩌민의 심복 쩡칭훙 단속으로 장파 피라미드 하부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고, 상부 최고 쩡칭훙과 장쩌민은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싱톈싱​씨는 쩡칭훙과 장파 가족의 죄는 거액의 국유재산을 착취한 것뿐만 아니라 관료 부패의 모델을 만들어 중국사회 도덕의 최 저선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해유 자회사 루오웨이중(羅偉中) 사장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올해 4월 중해유 전 부사장 우전팡(呉振芳)이 실각, 5월 중해유 회장 왕이린(王宜林)이 해임되고 중석유 그룹 회장으로 전임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해 순시 받은 중석화를 포함한 석유 대기업 3개사에서 300명 이상이 처분 또는 처분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대형 휴대전화 업체 차이나 모바일이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따르면 지난해 회사에서 순시한 6개 부문에서 총 110명이 책임을 추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9월 22, 2015
  •   [앵커] 앞서 산둥(山東) 핑두(平度)의 토지 강제 수용 과정에서 촌민이 불에 타 숨진 이후 산둥 린이(臨沂)에서도 14일, 강제 철거 현장에서 한 촌민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공 토지정책의 거대한 먹이사슬 속에서 공안, 검찰, 법원을 포함한 각급 공무원은 모두 강제 수용과 철거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토지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비슷한 사망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9월 14일, 산둥 린이시 핑이현(平邑縣)의 철거민 장지민(張繼民)이 방화로 살해됐습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4~50명의 사람이 그의 집을 에워싸고 벽을 밀었고, 집 안에 기름병을 던졌습니다. 곧이어 그의 집은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잠시 후 무너져 내렸습니다.   장지민의 부인도 신원을 알 수 없는 8명의 괴한에게 끌려가 구타당한 후 대로변에 버려졌고, 죽이겠다는 위협을 당했습니다.   핑이현 공안국은 15일, 사망자가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그고 분신 자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촌민의 증언에 따르면 현지에서 수만 호의 주거지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장지민의 가족은 보상금이 적어 이사를 하지 못했고, 결국 방화로 장지민이 살해된 것입니다.   [현지 촌민] “집 철거 때문에 불에 타 죽었는데, 자기가 불을 붙인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붙였어요.”   [현지 촌민] “타 죽은 사람은 농민입니다. 철거 이주 때문에 저 도적같은 깡패들이 집 안에 휘발유를 붓고 저지른 일이죠.”   오랫동안 강제 철거와 강제 수용 사건에 관심을 기울여 온 전 산시(陝西)TV 기자 마샤오밍(馬曉明)은 단수, 단전, 통행로 차단, 밤낮으로 탐조등 비추기, 24시간 사이렌 틀어놓기, 쓰레기와 오수로 에워싸기, 수십 또는 수백 명의 깡패를 고용해 심야에 쳐들어가 구타하기 등 온갖 폭력적인 강제철거 수단을 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마샤오밍, 전 산시TV 기자] “제 눈으로 직접 본 것 만 몇 차례입니다. 동의를 안 하면 때려 죽이고 상처를 입히고 해치는데, 어디에 가서 고발을 하겠습니까? 베이징에 가도 고발을 못 하고 송환됩니다. 또 계속 감금하고 협박하는데, 할복자살을 하고 분신하고 베이징 진수이허(金水河, 자금성 앞을 흐르는 하천)를 건너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도 이런 일에 상관을 안 합니다. 왜 그럴까요? 크고 작은 강도들이 한 패니까요.  공안, 검찰, 법원이 모두 이런 약탈 가담자니까요.”   9월 16일 새벽, 핑이현 뉴스센터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책임자가 이미 공안기관에 의해 제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평론가는 민간의 분노가 폭발하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당국은 몇몇 희생양을 내세워 군중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다며, 이것이 늘 당국이 잘못을 추궁받지 않는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샤오밍] “중국 법률 규정에 의하면 농촌의 토지는, 특히 경작지는 어떤 사람도 용도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단 한 뙈기도 국토자원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 뙈기는 말할 것도 없고, 적게는 몇 마지기, 많게는 몇 제곱km, 몇십 마지기, 몇백 마지기, 몇천 마지기든 공무원들이 이렇게 도시 건설같은 온갖 허위 명목으로 용도를 바꿉니다.” ... 9월 19, 2015
  •   중공이 해마다 발표한 실업률은 늘 외부 세계의 의심을 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중공이 발표한 도시와 촌의 실업률은 중국 경제의 과열이나 침체기를 막론하고 항상 4% 내외였습니다. 최근 중국의 진짜 실업률이 정부 측 숫자의 두 배일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중공은 왜 진실한 실업률을 감히 공개하지 못하는 걸까요? 분석을 보시겠습니다.   미국 전미경제연구소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상하이재경대학(上海財經大學)의 펑솨이장(馮帥章)과 존스 홉킨스 대학의 후잉야오(胡穎堯), 로버트 모피트 등은 일부 공무원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진행한 결과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의 평균 실업률이10.9%에 달하며 공식 실업률보다 거의 7%나 높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금세기 이후 중국의 인사(人社,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 기관이 매 분기에 발표한 도시와 농촌의 실업률이 중국 경제의 활황, 침체와 무관하게 4.00%~4.30%로 유지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한 경제학자는 외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중국 경제의 거대한 규모를 빈번하게 알려 주면서 진정한 실업률 수치를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젠(張健), 재미 중국사회문제연구가] “저는 중국의 실업률이 절대 중국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낮지 않다고 믿고 있고, 미국 전문가들 말처럼 단 두 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진정한 실업률은 그보다 훨씬 높습니다.   장젠은 네이투이(內退, 출근하지 않고 일부 수당만 받는 퇴직 제도), 샤강(下崗, 직원 명단에는 들어 있지만, 급여를 받지 않는 퇴직 제도) 방식의 실직자나 재취업 후 실직자, 농민공 등등이 모두 정부의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공 국가통계국은 전국 도시와 촌의 가정을 조사해 통계 수치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만 조사 대상에 포함해 매년 도시로 향하는 수억 명의 농민공은 제외시킵니다.   [왕장쑹(王江松), 중국 노동관계대학 교수] “통계수치라는 건 전국의 실업 통계 수치를 말하는 건데, 2억 7천만 농민공을 빠뜨린 건 뭡니까? 이 사람들이 더 있잖아요? 이치에도 안 맞고, 전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중공 정부가 발표한 통계지표를 보면 일반적으로 사용한 것은 도시와 농촌의 등기(주민등록 기준) 실업률이었습니다. 중국 노동관계대학 교수 왕장쑹은 수많은 사람이 주소지를 옮기지 않고 일하며, 심지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실업수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른다며, 외부 세계가 늘 등기 실업률을 의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7월 23일, 중공 정부는 등기 실업률 대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도시와 촌의 실업률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정식 발표했습니다. [왕장쑹] “조사에 의한 통계는 중공이 모든 수단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자료를 만들 수 있지만, 진실한 숫자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또 연구 기초 자료에 최근 데이터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유는 최근 몇 년 간 노동시장이 경기 침체와 악화의 영향을 받았는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9월 18, 2015
  •   중공 정부 편향의 웨이신 공용 아이디 쉐시다궈(學習大國)가 9월 10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인 왕치산(王岐山)이 9일, 외국의 전 정계 인사와 지식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공의 합법성은 역사에서 비롯됐고, 국민의 선택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치산의 이번 발언은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수많은 중국 네티즌이 웨이보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역사에서 비롯됐다고? 역사는 마음대로 고칠 수 있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나는 권력이 총부리에서 나온다고 누군가가 말한 것만 기억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국민이 어떻게 선택해? 이제 선택할 수 있다는 건가?” “국민한테 투표권을 준다면 더 이상 무슨 말을 할까? 당이 농담도 잘 하네.”라고 말했습니다. 쉐시다궈는 또 왕치산의 이번 발언이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 이상 고위 관료가 처음으로 중공의 합법성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네티즌은 왕치산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중공의 합법성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권운동가 궈페이슝, 인권상 수상 중공 당국에 의해 2년 가까이 구금돼 있는 광저우(廣州) 인권운동가 궈페이슝(郭飛雄)이 며칠 전 아일랜드 인권 단체 프론트 라인 디펜더스로부터 ‘2015년 인권 수호자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론트 라인 디펜더스 측은 궈페이슝이 중국에서 인권침해에 대한 반대 활동을 견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그가 탄압을 받고 방치됐기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베이징 시간으로 9월 11일 오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열렸습니다. 궈페이슝이 구금돼 있어 미국에 있는 그의 부인 장칭(張青)이 딸 양톈자오(楊天嬌)와 함께 궈페이슝을 대신해 수상했습니다.   궈페이슝의 본명은 양마오둥(楊茂東)이며, 그는 중국 신공민(新公民) 운동과 남방가두(南方街頭) 운동의 주요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또 인권운동으로 인해 여러 차례 중공에 의해 체포된 바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수감됐고, 다시 2013년 8월부터 수감돼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체제 인사, 오바마에게 몽골족의 권리 호소 네이멍구(內蒙古) 반체제 인사인 하다(哈達)가 중공 국가주석 시진핑 방미를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서한에서 몽골 민족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유효한 조치를 취하도록 오바마가 시진핑에게 정중히 촉구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9월 8일 공개한 이번 서한에서 몽골 민족이 현재 잔인하고 가혹한 압박과 약탈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고, 극히 심각한 생존과 생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유목민이 초지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넘쳐나 정착을 강요당했고 전통문화를 잃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다는 중공 당국이 내이멍구의 초원을 파괴하고 민족 경제를 파멸시키는 것은 바로 유목 문명의 뿌리를 제거해 최종적으로 몽골족을 한족화하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   9월 14, 2015
  •     홍콩과 타이완 지역에서 ‘중국인의 장쩌민 고소에 대한 전 세계의 지지’ 서명활동이 7월 초에 시작된 이후 단 2개월 만에 35만 명이 넘는 아시아인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 9월 14, 2015
  •   홍콩과 타이완에서는 7월초부터 ‘중국 국민의 장쩌민 형사고발에 대한 전세계 지지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달사이 아시아 지역에서만 35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는데요. 유럽과 미국, 호주로 참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의 어떤 지역에서는 610, 국가안전부가 파룬궁 수련생들을 방해해 장쩌민 고소를 저지하려 한다는데요. 이런 개입은 합법적일까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함께 보도를 봅시다.   [차이스잉(蔡適應), 타이완 민진당 지룽(基隆)시 의원]  “중국에서 16만명이 주동적으로 민형사상 고소를 실행했다는 사실을 무척 높게 평가합니다.”   [김주송(金周松) 한국인]  “장쩌민은 히틀러처럼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 요코하마 시민들]  “간바레, 중국인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홍콩, 타이완, 한국, 일본,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가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달이라는 단기간에 35만명이 넘는 아시아인들이 인권을 유린한 장쩌민을 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8일 중국의 심신수련법 파룬궁(法輪功) 관련 소식을 전하는 명혜망(明慧網)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중국 27개 성·시자치구에서 최소 1,000명의 파룬궁 수련생과 가족이 강제연행·행정구류·납치·가택수색 등 방해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칭화대학 MBA석사 출신으로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파룬궁 수련생 친펑(秦鵬)씨는 칭화대 동문 32명과 함께 장쩌민을 고소했습니다. 친씨는 이번 방해공작의 원인을 두 가지로 추측했습니다.   [친펑, 칭화대 MBA출신 재미 중국인]  “지방정부에 장쩌민이 고소돼 재판받게 되는 상황을 우려는 하지만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610으로부터 방해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실제 파룬궁 박해에 깊이 가담한 이들이다. 이번 고소로 인해 자신이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명혜망에서는 “610, 정법위, 국보(國保·국내안전보위대)에서 코미디를 벌이고 있다”면서 “스자좡(石家莊)에서는 파룬궁 수련생에게 장쩌민에 대한 고소를 부인하라면서 거짓으로 기소했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고, 쓰촨(四川)에서는 고소를 남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작성하도록 협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탕산, 톈진, 안후이, 옌타이, 헤이룽장성에서도 파룬궁 수련생을 탄압해 장쩌민 고소를 부인하도록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완치(朱婉琪) 변호사, 파룬궁 인권변호사단 대변인]  “파룬궁 수련생이 공안·검찰·법원에 고소한 당사자는 장쩌민이다. 거짓기소라면 장쩌민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 당사자도 아닌 국보에서 나설 일이 아니다. 파룬궁 수련생이 고소를 남발한다는 주장도 억지다. 여러 피해자가 한 명을 가해자로 고소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고소 남발이 아니다.”   ... 9월 14, 2015
  •   장쩌민 고소한 파룬궁 수련인 천여 명 학대 당해   중국에서 중공 전 총서기 장쩌민을 고소한 파룬궁 수련인 수는 16만 명을 넘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밍후이넷(明慧網) 9월 8일 ... 9월 10, 2015
  •   [앵커] 중공의 열병식은 적지 않은 최신형 무기를 선보였지만, 무기 전문가들은 중공이 다른 나라로부터 기술을 도용했음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베이징 열병식이 있기 전부터 중공의 미국 기술 도용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위한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빠르면 다음 주에 행동에 나선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중공이 기술 도용으로 인해 역효과가 클 것으로 보았습니다.   [기자]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방 및 전략 연구소’ 연구원 나스카는 중공의 이번 열병식은 ‘훔친 지적 재산권의 대대적 전시회’라고 풍자했습니다.   나스카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었습니다. 중공의 홍치(紅旗)-6A 미사일은 이탈리아 알레니아 사(社)의 아스피데 미사일의 모조품인데, 이 미사일은 또 미국의 RIM-7E/F 스패로우 미사일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공의 젠(殲)-15 함재기는 러시아의 SU-33의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왕웨이성(王維生), 미국 리치몬드 대학 교수, 무기 전문가]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ICBM은 사실 미국 (록히드사의) 트라이던트 미사일 설계를 훔쳐서 만든 겁니다. 열병식은 거꾸로 중국의 연구개발 능력 부족을 노출시켰습니다.”   최근 몇 년 간 국제사회는 중공이 기술 도용으로 잡음을 계속 키우자 이를 맹 비난해 왔습니다. 2013년 미국 정부는 중국 해커가 미국에서 약 40개의 무기 프로젝트 정보와 30가지의 국방기술 비밀자료를 훔쳤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무기 제조회사도 중공의 젠-31 스텔스 전투기는 미국의 F-35 전투기 기술을 훔쳐 만든 것이라며, 추가로 F/A-18 전투기, V-22 오스프리 수송기, 블랙 호크 헬리콥터, PAC-3 미사일 시스템, 미국 해군의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20여 가지의 기술 절취를 폭로했습니다.   2013년 9월, 한 미국 관료는 중공의 해커가 미국의 무인기 기술도 훔쳤다고 증언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전문가는 중국의 신형 초음속 비행기도 미국의 군사 과학 기술을 훔쳐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본과 러시아도 똑 같이 중공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중공은 다른 나라의 기술을 훔친 것을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중국 언론은 미국 기술을 훔친 데 대해 중국의 인터넷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신위(張新宇), 글로벌 인포메이션 프리 넷 설립자] “인터넷 해킹에는 아주 높은 기술이 필요 없습니다. 가령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스리랑카에서 어떤 사람이 돈이 필요하면 해커를 이용해 미국을 공격하고 중국을 공격하는데, 기술상 절대적으로 가능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다른 사람 것을 훔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른 사람 것을 훔치지 않는 것은, 수치심때문인데 공산당은 이런 수치심이 없습니다.” ... 9월 8, 2015
  •     [앵커] 9월 3일 진행된 베이징 대 열병식은 국민을 극히 불편하게 하는 각종 조치로 원성을 샀습니다. 정치적 위기와 안보의 불안 때문에 너무도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네티즌은 조소와 풍자를 보냈고, 일각에서는 전국민에게 ‘항전에 관한 진실을 알리는 운동’도 전개했습니다.   [기자] 3일 오전 11시 반, 대열병식이 종료됐습니다. 열병식은 약 한 시간 걸렸습니다. 그 날 일찍부터 베이징의 대부분 프랜차이즈 엉업장은 영업 일시 중단 조치를 받았습니다. 베이징 중심을 가로지르는 창안가 연도의 오피스텔, 국제무역빌딩, 둥팡 광장 등은 전부 비워졌고 군대가 정전과 단수를 점검했으며, 감제고지마다 저격수가 배치되었습니다.   [장중순(張忠順), 전 ‘옌타이대학’ 교수] “온통 긴장과 협박 분위기입니다. 최 말단 공사장 경비인원도 9월 3일에는 제발 아무 일도 없었으면 하면서 마음 졸입니다. 많은 공사장이 작업 중단을 지시받았습니다. 어찌 보면 이 모두 큰 웃음거리로서, 역사책에 올릴 만합니다,”   8월 말, 베이징 안보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올랐고, 톈안먼 인근은 계엄 상태였습니다. 안보를 위해 투입된 민간인도 85만 명이었습니다. 병원이 문을 닫고, 항공편이 중지됐으며. 거리 통행과 지하철 운행이 금지되었습니다. 주유소도 백화점도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중공은 인터넷에 1급 통제를 실시하면서 각 사이트에서 열병식에 연관된 부정적 댓글을 차단했고 이른바 요언 전파자 197명을 체포하는 한편, 165개의 인터넷 계정을 폐쇄했습니다.   중공에 대하여 중국 네티즌들은 공황에 빠진 듯하다며 차가운 조소와 신랄한 풍자를 보내면서 일각에서는 전국민에게 ‘항전의 진상을 알리는 운동’도 나타났습니다.   [주신신(朱欣欣), 자유 기고가] “매번 중대한 일이 발생할 때면 중국에는 관민 사이에 상반되는 목소리가 형성됩니다. 물론 사이트에 나타나는 국민의 목소리가 훨씬 강합니다. 이는 국민의 각성의 표현입니다. 중국 국민은 이미 철저히 중공을 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공의 이런 기만적 선전을 이제는 모두 간파하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중공의 이른바 ‘항전 승리’의 거짓을 폭로합니다. “기본으로는 국토를 팔아먹은 것이다. 내전을 승리로 끝내고 나니 1,150㎡의 영토가 960만㎡으로 줄어들었고, 한국 전쟁을 승리로 끝내니 백두산 천지와 압록강 일대 영토가 북한에 이양됐다(역주: 중국 네티즌의 견해)​, 인도와 싸워 승리하니 장난(藏南) 12만㎡의 영토가 없어졌고, 베트남과 싸워 이기고는 바이룽웨이도(白龍尾島) 및 북부만을 할양했다.”   중공이 자신을 ‘항전승리’의 ‘기둥‘이라 자처하는 것은 전 세계를 상대로 떠드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많은 목소리가 비평합니다.   [선랑칭(沈良慶), 안후이 검찰원 전 검사] ... 9월 7, 2015
  •   중공이 지난 수 개월 동안 열심히 홍보해 온 열병식이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큰 돈을 들인 이번 행사는 사람 수와 장비 규모로 기세를 드높인 행사였습니다. 대규모 탱크부대, 탄도미사일, 군인 등이 대오를 갖추어 톈안먼 광장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중국 네티즌의 눈에는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언론은 대열 중의 이른바 랑야산 다섯 장사(狼牙山 五壯士)와 동북 항일연합군(東北抗聯)은 사실 제65 집단군(集團軍)과 제38 집단군이며, 이 두 부대는 1989년 6월 4일 톈안먼 광장에서 학생과 시민을 학살한 주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오늘 톈안먼 앞에서 군대의 사열을 보니 6·4 당시 탱크가 사람들을 깔아뭉개던 장면이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30만 군축은 단순한 평화 선전용? 6·4 학살 연상 외에, 또 관심을 끈 소식은 시진핑이 군인 30만 명을 감축하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한 사람은 이를 두고 열병식의 위협성을 완화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베테랑 군사평론가 우거(吳戈)는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감군은 단지 립 서비스에 불과하고 국제적 구속을 가할수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열병식의 부정적 인상을 만회하기 위해 이런 발언을 한 것이라 해석했습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30만 명의 군인이 퇴역하면 취업난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장쩌민 등장에 두꺼비 발가락 조롱 쏟아져 열병식 기간 톈안먼 성루에 나타난 중공의 전 우두머리 장쩌민(江澤民)은 네티즌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장쩌민이 양 손의 손가락 세 개씩을 난간에 얹은 모습을 현장 생방송 영상에서 캡쳐해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즉시 수많은 논평이 쏟아졌습니다.   장쩌민의 별명이 두꺼비이기에 두꺼비의 앞 발, 두꺼비의 발가락이라는 조롱이 인터넷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런데 장쩌민이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것과 대조적으로, 시나 웨이보에서 ‘장쩌민’을 검색하면 ‘관련 법률과 법규에 따라 검색 결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와 나란히 열병식에 참석한 후진타오(胡錦濤)를 검색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학자인 신즈링(辛子陵)은 따지웬 뉴스넷(大紀元新聞網) 기자에게 장쩌민이 등장했다고 해서 그에게 별 문제가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조만간 그에게는 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신즈링은 말했습니다.   중공의 열병식을 앞두고 장쩌민에 관한 부정적 뉴스가 자주 보도된 가운데 중앙당교(中央黨校)에 있던 장쩌민의 휘호가 철거되자 국외 언론들은 중공 관리 사회가 “장쩌민 지우기”에 들어섰다고 다투어 보도했습니다.   미국, 소박한 2차대전 승리 기념식 개최 중공의 열병식과 같은 날인 미국 현지시간 9월 2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2차대전 기념공원”에서도 2차대전 승리 70주년 경축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민간 기구인 ‘2차대전을 기념하는 친구들’과 미국 국가공원관리처가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중공의 호화로운 열병식과 비교해 미국의 경축 행사는 차분하고 간단하고 소박했습니다.   ... 9월 5, 2015
  •   홍콩 언론, 베이징 열병식은 황당 중공의 이른바 ‘중국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대열병식이 임박한 가운데 이틀 동안 세계 언론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홍콩 애플 데일리는 이번 열병식이 황당하다는 내용의 서명기사를 실었습니다. 황당한 이유로는 이번 열병식이 처음부터 아무런 뜻이 없고, 군대를 질서정연하게 훈련시키는 것이 전투력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선보이는 무기가 쓸모 있는지도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데일리는 또 항전 승리와 중공의 연관성이 극히 미미하다며 8년 항전의 대부분이 국민당 정부와 국민당 군대의 희생으로 이루어졌고, 중공 팔로군은 옌안(延安)에 숨어 있다 기회를 틈타 자신들의 근거지를 확대했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덧붙여 중공이 스스로 항전 승리의 주인공이라 주장하는 것은 역사를 조롱하는 일이며 당시 항전에 참여한 노병들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단, 중공 열병식 반대 성명 발표 6·4 학생운동 지도자 왕단(王丹)이 9월 1일, 중공 열병식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대규모 열병식으로 항전을 기념하는 중공의 행위가 지극히 황당하고 염치없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왕단은 자신이 이를 반대하는 것은 먼저, 역사를 기초로 판단할 때 항전 승리는 중공의 주도로 완성된 것이 전혀 아니며, 중공은 항전 기간에 단지 국난을 이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챙겼을 뿐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들이 열병식을 통해 자신들의 역사적 지위를 높이려 하는 것은 역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습니다.   왕단은 자신이 반대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중공이 건국 이후 60년 동안 주로 군대를 기초로 국가 차원의 폭력을 행사해 통치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규모 열병식은 파시스트를 미화할 뿐아니라 무력통치에 대한 중공의 미련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이번 열병식은 한 파시스트 정권이 다른 파시스트 정권과 싸워 물리친 것을 축하하는 열병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전3직 대통령 후손, 타이완 항전 기념행사에 참석 베이징 열병식에 광범위한 의혹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의 전 대통령 루즈벨트, 트루먼, 아이젠하워의 후손들이 9월 1일 타이베이(臺北)에 도착해 타이완의 항전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타이완 마잉주(馬英九) 대통령은 과거 중화민국의 항전에 협력한 세 명의 미국 대통령 후손에게 항전 승리 기념 배지를 증정했습니다.   전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는 당시 카이로 선언 참석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손자 데이비드 루즈벨트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기간에 중국에서 만든 2차대전 영화 ‘카이로 선언’의 포스터에 마오쩌둥이 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질문을 받은 그는  마오쩌둥의 카이로 회담 참석 여부는 모르겠지만, 장제스(蔣介石)가 참석했고,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아주 분명히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또 그렇지만 카이로 회담 관련 영화 포스터에 마오쩌둥이 등장한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후손들은 자신들이 중공 쪽에서 항전 승리 기념행사 참석 초청을 받은 적은 없지만, 타이완을 포함한 양쪽에서 동시에 초청을 받게 된다면 타이완 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   ... 9월 2, 2015
  •   [앵커] 8월 27일까지, 중국 안팎에서 파룬궁 수련생과 그 가족 16만 6,000명 이상이 중국 사법기관에 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를 고소했습니다. 파룬궁을 박해한 죄로 기소해달라는 겁니다. 중국의 관리들 가운데에는 여전히 장쩌민의 박해명령을 집행하는 이들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을 읽고 이번 기회에 박해에서 손을 떼려는 이들도 많습니다.   [기자]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장쩌민 고소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한 주 동안 추가로 8,728명(7,714건)의 파룬궁 수련생이 중공 당국의 봉쇄망을 뚫고 사법기관에 우편, 이메일로 고소장을 접수시켰습니다.   27일까지 파룬따파 정보사이트 명혜망(明慧網)에는 16만 6,000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생과 그 가족이 중국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각급 법원과 공안부서에 접수시킨 장쩌민 에 대한 고소고발장 사본을 보내왔습니다. 중공 당국의 검열과 통제를 감안하면,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전 지역과 세계 27개 국에서 발송된 이런 자술 고소·고발장에는 파룬궁 수련생을 불법적으로 구금·고문치사하고 강제로 생체장기적출(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떼어냄)하는 등 박해 명령을 내린 장쩌민에게 책임을 추궁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톈란(田蘭), 허베이성 한단시 전 경독, 부당하게 파면됨] “파룬궁(수련생)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고상하고 남을 잘 돕는 사람들로 기억되고 있다. 나는 파룬궁을 지지한다. 그들이 말하고 요청하는 모든 일들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명혜망에 따르면, 27일까지 중국 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으로 고소장을 보낸 사람들 중에 10만명(8만 2,700부)이 수령확인증을 받았으며 평균 수령율은 60%로 집계됐습니다.   [천옌링(陳彥玲) 박사, 타이완 심리교육 전문가] “이렇게 많은 민중이 봉기했다. 이들 중에는 (권력) 기관에 소속된 사람도 많다. 인터넷 차단을 뚫었고, 많은 이들의 양심이 되 살아났다. 중국에 다시 한 번 정신적 도덕적 부흥의 기회가 왔다. 중대한 시대적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청산을 면하려는 장쩌민 세력은 수중의 권력을 이용해 온갖 수단을 동원, 각급 중공 관리에게 계속 파룬궁을 박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9월 3일 중공의 열병식을 앞두고, 일부 국보요원과 610요원은 각지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교란하며, 장쩌민 고소장 발송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쑨원광(孫文廣), 전 산둥대 교수] “이들은 제정신을 차리고 창끝을 다른 곳으로 향해야 한다. 소수의 장쩌민 패거리를 제외하고, 이번 박해에 가담한 이들은 빨리 회개하고 사건의 진상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   천옌링 박사는 “대량의 장쩌민 고소장이 성공적으로 우송됐다는 사실은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이들에게는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 9월 1, 2015
  •   중공의 항전 영화, 매표실적 부풀리기 폭로돼​ 중국공산당(중공)은 자체 제작한 항일전쟁 영화 ‘백단대전(百團大戰, 중공 팔로군 105개 여단의 대 전투)’을 8월 28일 개봉한 이후 매표 수입이 1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곧바로 영화표 바꿔치기(극장 측이 다른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백단대전의 표를 발행해 입장객 수를 조작하는 수법) 추문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중공 당국은 이 영화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영화로 확정했습니다. 상영 전 중공 중앙선전부 등 7개 기관 위원회는 학생을 포함한 중공 체제 내의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관람하라는 통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상영 첫 날, 극장 중 이 영화를 상영한 극장은 약 10%에 불과했고 헐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30% 상영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문예영화인 열일작심(烈日灼心)과 자객 섭은낭(刺客聶隱娘)의 20%와 12%에도 못 미쳤습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백단대전의 첫 날 매표 수입이 당일 전체 영화 수입의 40%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같은 기간에 상영된 다른 영화 제작사들이 자신들의 영화 수입을 도둑맞았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도 손으로 쓰거나 고쳐 쓴 입장표 사진을 웨이보에 공개하며 백단대전의 관객수가 조작됐다고 밝혔습니다.   29일 저녁, 인터넷에는 또 백단대전의 배급사들에 임무가 하달됐고, 상영관을 늘인 배급사에 더 큰 배당이 주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제 실종자 가족, 공안부장에 공개 서한 보내 8월 30일은 국제 강제 실종자의 날입니다. 중국에서 강제로 실종된 11명의 인권변호사 가족들이 이번 기념일을 앞두고 중공 공안부 부장 궈성쿤(郭聲琨)에게 보내는 연명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을 향해 사건을 처리할 때 법절차를 지키고, 가장 기본적인 알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공개 서한은 29일 인터넷에 공개돼 광범위한 관심을 모았지만, 중국 인터넷에서는 순식간에 삭제됐습니다.   이들은 서신에서 자신들의 가족이 7월 9일부터 강제 실종됐고 현재도 23명이 구금돼 있다며, 그중 16명은 지금까지 가족들이 경찰로부터 통지서를 받지 못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이 체포된 장소도 알려 주지 않았고 면회는 더욱 금지했으며, 심지어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도 극히 어려워 겨우 한 변호사가 자원했지만, 즉시 한 국보(國保, 국내안전보위) 요원이 찾아가 금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거의 모든 실종은 똑같은 양상을 보였습니다. 체포에 나선 경찰은 베이징과 톈진(天津)에서 모두 스스로 톈진 경찰이라 밝혔고, 체포 이유는 트집을 잡아 분쟁을 일으킨 혐의, 또는 간단하게 형사범죄 혐의라고만 밝혔습니다. 정말 어렵게 선임된 변호사가 찾아가 면회를 요구했지만, 톈진 경찰은 뜻밖에도 체포했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공개 서한에서 23명의 가족이 강제 실종된 지 50일이나 지났지만, 중공 공안 계통은 지금까지 법에 따른 알 권리를 전혀 보장해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중공 정부가 이른바 법에 의한 통치를 강조할 때 정부가 따르는 법과 정부가 발표한 법이 서로 같은 것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   9월 1, 2015
  •   [앵커] 국제사회는 중공 경제의 경착륙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중공 당국은 강력한 경기하락 압력 속에 여러 가지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자본시장에서 넉 냥의 힘으로 천 근의 힘을 내기 위해 민간에 흩어진 돈을 긁어모았지만, 악의적인 공매도 세력과 차익금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했습니다.    주식시장의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 투입된 궈자두이(國家隊, 국가대표를 뜻하며 인민은행과 증권관리감독위원회 등으로 구성됨)의 조 단위 자금과 폭력도 그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국가가 투입한 자금과 폭발 방식의 호재가 또 다시 차익금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이용당하자 투자자들은 믿음을 철저히 잃었고, 주가지수는 1,000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외부 세계는 중국 경제학자들의 부정적인 주장이 맞았다며 탄식을 연발했습니다. 그럼 중국 경제에 아직도 출구가 없는지, 출구는 어디에 있는지, 전문가의 분석을 보시겠습니다.(롤러코스터 장세: 주가가 갑자기 오르고 내리는 장세)   [기자] 8월 27일, 중공이 다섯 가지 호재를 쏟아내고 궈자두이가 재차 시장에 개입해 폐장 직전 45분 동안 증시를 역전시켜 3,000포인트를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6개월이라는 짧은 거래기간에 주가가 천 포인트나 폭락한 뒤로 전국에서는 절망으로 울부짖는 소리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미 중신증권(中信證券)과 증감회(證監會, 증권관리감독위원회)에서 대규모 체포 활동을 벌이며 시장 살리기 자금을 사취한 내부 범인을 타격했고, 연루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부양책과 호재, 그리고 앞으로 나올지도 모를 크고 작은 부양책이 똑 같이 계속 효과를 발휘해 롤러코스터 장세를 만들수 있을까요? 현 체제하에서는 도대체 크고 작은 내부 범인이 또 있는지, 일확천금이 중국인의 뇌리에 박힌 오늘날, 증시가 당국이 기대하는 모양으로 고분고분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마제썬(馬傑森), 경제평론가] “최근 여러 차례 일어난 증시 재앙이나 폭락은 간단하게 개별적인 사람들이 조작하는 문제를 넘었습니다. 저는 이는 전 국민을 당황시키고, 모든 투자자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6월 이후 단 2개월 만에 34조 위안의 가치가 증발하자 외부 언론은 중국 경제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며 잇따라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직접 중국 경제의 쇠락을 전망한 기사 두 편을 보도했습니다. 한 편은 하버드 대학 경제학자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가 쓴 ‘중국 금융위기는 피하기 어렵다’라는 경고였고, 또 한 편은 ‘중국의 전망을 어둡게 본 채노스가 맞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헤지펀드 매니저인 제임스 채노스(James Chanos)가 2009년에 중국이 지속되기 어려운 거품에 처해 있다고 단언했던 말을 전한 것입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종신교수 셰톈(謝田)도 수 년 전부터 끊임없이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셰톈은 중공의 이른바 경제체제 개혁을 통해 육성한 권력 자본주의가 이미 막다른 골목에 처해 있다며 중국은 반드시 정치제도와 정치구조에서 해결책을 칮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셰톈,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종신교수] “반드시 근본적인 개혁이 일어나야만 새로운 생산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당간부 2세나 고위직 2세가 약탈한 경제이익을 토해내야만 중국 경제의 공백을 메울 수 있고, 정치제도를 철저히 개혁해야만 중국 경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셰톈은 중국의 재산이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된 이후 내수가 늘어나지 못하고 경제의 활력이 떨어져 위기가 나타났고, 극심한 빈부차가 만들어낸 사회의 모순이 역으로 중공의 기반을 해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8월 31, 2015
  •   [앵커] 올해는 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의 해입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기념행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저명 역사학자 신하오녠(辛灝年)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민당과 공산당의 항일전략 비교’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 8월 27, 2015
  •   중공의 특별사면은 생색용   8월 24일, 중공이 항전 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종류의 복역자에 대한 특별 사면을 실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는 1975년 특별 사면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면이며, 중공으로서는 처음으로 형사범까지 사면하는 것입니다.   중공 관영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별 사면 대상은 다음 4종류의 사람입니다. 첫째는 항일전쟁과 국공내전에 참가한 사람, 둘째는 중공 정권수립 이후 대외 작전에 참가한 사람, 셋째는 75세 이상으로 신체가 심하게 불편해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 넷째는 범행 당시 18세 미만이었던 사람 중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했거나, 남은 형기가 1년 이하인 사람입니다.   중공 정부 측은 이에 관해 특별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첫번째 부류의 사람을 석방하는 목적은 올해가 중국 국민의 항일전쟁 및 전 세계 반 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이기 때문이며, 이번 특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항일전쟁과 국공내전에 참여했던 사람이 현재 벌써 8~90세의 고령이라며, 중공 감옥 속에서 이런 사람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이 그들을 특별 사면하는 것은 형식적인 생색내기에 불과합니다.   한 관찰자는 중공이 형사 범죄자를 특별 사면한다고 열을 올리면서도, 한 편으로는 반체제 인사와 파룬궁 수련생, 인권 변호사 등을 대규모로 체포하는 것은 정권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일 뿐,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공이 만약 정말 인자한 정권 이미지를 원한다면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이나 신앙단체에 대한 탄압을 마땅히 중지해야 합니다.   중국 증시 폭락, 인터넷에는 투자자의 아우성 8월 24일, A주식이 검은 금요일을 맞은 가운데 상하이지수가 8.49%나 폭락해 8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크게 놀란 중국 투자자들은 웨이보에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한 사람은 “공안부 부부장 두 명이 조사단을 거느리고 두 달 넘게 조사를 했는데, 어떻게 조사할수록 떨어지나?”라고 말했고, 한 사람은 “기업은 도산하고, 국가는 증시에 농간을 부리니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할까?”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증시가 폭락한 시점이 어쩜 그렇게 절묘하냐며 질의를 던졌습니다. “7월 1일에 폭락하고, 8월 1일에 폭락하더니, 지난 토요일 군사훈련 예행연습 때도 폭락했다.”   하루 동안 세 곳에서 폭발사고 발생 중공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선전에 열을 올리면서 이른바 찬란한 이미지를 세우는 시간에 한 켠에서는 극도로 위험한 폭발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국제사회에서 중공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구겨졌습니다.   중국 언론이 공개한 소식에 따르면 8월 23일에도 허베이성(河北省) 랑팡시(廊坊市) 원안현(文安縣)의 신설 동제련 공장과 장쑤성(江蘇省) 쑤저우시(蘇州市) 루산로(鹿山路)의 한 화학공장, 그리고 허난성(河南省) 쉬창시(許昌市)의 한 라이터 공장 등 세 곳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세 곳 모두 사람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날 저녁 산둥성(山東省) 쯔보시(淄博市)의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는 한 사람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3일 사고가 난 신설 동제련 공장에서는 3주 전에도 이미 한 차례 폭발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23일 폭발이 발생한 장쑤 화학공장에는 위험물인 디페닐메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독성 뿐아니라 연소와 폭발의 위험도 있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 ... 8월 2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