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지된 뉴스
  • 【禁聞】英核電站中國股東被美指控間諜罪   중공, 파룬궁 수련생 왕즈원 출국에 제동   미국으로 건너가 18년 동안 떨어졌던 딸을 만나려던 중국 파룬궁 수련생 왕즈원(王治文)이 며칠 전 광둥(廣東) 세관에서 세관원에게 여권을 찢기고 출국을 금지 당했습니다.   왕즈원은 중국 파룬궁연구회의 자원봉사 연락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중공은 1999년 7월 20일 그를 불법으로 체포해 15년 동안 불법으로 감금했고 2014년 10월이 되어서야 그를 석방했습니다.   왕즈원의 미국행이 차단되자 순식간에 미국 정부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8월 10일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를 발표하며 왕즈원의 상황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미국 중견 의원 크리스 스미스도 중공의 행위를 비난하면서 왕즈원을 미국으로 가게하고 딸을 만나게 하라고 호소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시카고에서는 각각 수백 명의 파룬궁 수련인이 현지의 중공 영사관 앞에 모여 항의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장쩌민과 쩡칭훙(曾慶紅) 등 파룬궁 탄압의 원흉과 왕즈원의 출국을 저지한 행위를 비난하고, 왕즈원에게 여권을 발급해 자유롭게 여행할 권리를 그에게 돌려주라고 중공 정권에 요구했습니다.     톈진 폭발 1주년 맞는 날 당양 발전소 폭발   베이징 시간으로 8월 11일 오후 3시 29분경, 후베이(湖北)성 당양시(當陽市)의 마뎬간스(馬店矸石)발전유한책임공사 산하의 발전소에서 고압 스팀 파이프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2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건을 보도한 국외 언론의 대부분은 이번 폭발사고가 정확히 지난해 텬진(天津) 강루이하이(港瑞海) 공사의 위험물 창고 대 폭발사고 1주년이 되는 시점에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사고는 또 중공 고위층이 1년에 한 번 씩 가지는 베이다이허(北戴河) 비밀회의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미국, 영국 원전에 투자한 중국회사 고소   미국 사법부 문서에 의하면 영국 힝클리 포인트 원전 프로젝트 지분 33%를 보유한 중국광허그룹(中國廣核集團)이 미국 정부에 의해 원전 산업스파이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 8월 16, 2016
  • 【禁闻】连云港万民抵制建核废料厂   [앵커] 중공 당국이 계획한 장쑤(江苏)성 롄윈강시(连云港市)가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대한 반대 시위가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해 시위를 유혈 진압하고 소식을 봉쇄했습니다. 현지의 한 청년은 시 서기가 승진에 눈이 멀어 5백만에 달하는 시민의 목숨을 가벼이 여긴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중공이 공개하지 않은 비밀 핵 프로젝트는 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기자] 1억 위안을 넘는 자금이 투입되는 핵폐기물 처리공장이 롄윈강에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주민들이 6일부터 대규모 가두 항의에 나섰습니다. 8일 저녁, 거리에 나온 사람은 3만 명에 달했고, 정부가 군경 수천 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선 가운데 수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하거나 체포됐고 한 사람이 맞아서 사망했습니다.   8일, 롄윈강시 정부는 ‘공산당원과 공직자의 집회 참여, 행진, 시위 등 활동을 엄금한다.’는 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9일 오전에도 여전히 약 2천 명이 시청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고 현장 소식은 봉쇄됐습니다.   현지의 한 청년은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롄윈강에서 군경과 시위대의 대규모 충돌이 발생했고 당국이 모든 소식을 봉쇄했기에, 자신은 자기만의 소식 전파 방법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내용 중에서] “지방 관리들이 이렇게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는 최소한 먼저 민의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는 당신들 집이 아니고 당신들의 일터이며 당신들이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기초다. 그리고 아이들은 우리 롄윈강 시민의 집안을 대대손손 이어간다. 뭘 믿고 5백만 명의 생사를 좌지우지하려 드는가? 이 프로젝트가 그렇게 좋으면 당신 고향에 가져가서 시행하라.”   이 청년은 또 말했습니다. “롄윈강은 전국 첫 번째 개방 항구 14개 중 하나로, 깊은 수심이 자연에 의해 형성되어 만 톤짜리 큰 배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이런 비교우위가 있는데도 사실상 장쑤성에서 GDP가 꼴찌다. 그대들은 왜 그런지 생각해 봤는가?”   [동영상] “하나의 지급시(地级市, 성과 향 사이의 2급 행정 단위 중 하나)에서 부패와 뇌물수수가 넘치고 숱한 시서기가 감방에 간다. 아무리 많은 프로젝트를 시작해도 7국 8위원회가 온갖 압력을 가해 기업은 이를 견디지 못해서 흐지부지하다가 야반도주를 택한다. 현재 GDP 부진을 걱정한다면서 이런 자손을 끊어버릴 장난감을 끌어왔다. 이는 롄윈강 5백만 시민 일가의 생명을 당신 자신들의 출세 길에 깔아놓은 것이다.”   그는 또 경찰을 시켜 시민을 공격하고 부대를 동원해 수십 명을 폭행하고 젊은이를 죽여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며 롄윈강 시위원회 서기 양싱스(杨省世)를 비난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소송을 제기해 시위원회 서기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항의를 부른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아레바(Areva) 핵연료 그룹과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가 2012년 합작을 결정한 프로젝트이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그 동안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지 주민은 정부가 이번 프로젝트를 비밀에 부친 채 슬며시 착공을 시작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고 불안해한다고 말했습니다.   ... 8월 13, 2016
  • 【禁闻】港媒:两名中共退休上将被带走调查   중공, 퇴직 상장 2명에 대해 조사 중   8월 5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에 매각된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공군 퇴역 상장(上将, 중장과 대장 사이 계급) 두 명이 기율 위반 혐의로 군 기율검사위원회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중공 고위 장령 인사를 책임지고 있던 전 총정치부 부장 리지나이(李继耐)와 군수 공급과 보급을 책임지고 있던 전 총후근부 부장 랴오시룽(廖锡龙)이 올해 7월 퇴직간부 회의 중에 연행됐지만, 그들 자신이 조사를 받는 것인지 다른 조사에 협조하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군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퇴직 사단장급 대교(大校, 한국의 대령과 준장 사이에 해당하는 계급)인 신즈링(辛子陵)이 6월 18일 따지웬 뉴스 사이트(大纪元新闻网)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중공 고위층은 특별회의를 열고 당시에 이미 조사 중인 리지나이와 랴오시룽에게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보고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신즈링은 리지나이가 군대 내부의 610(파룬궁 탄압 전담 기관) 책임자이고, 랴오시룽은 총후근부 부장이라며 이들은 생체 장기적출과 파룬궁 탄압을 하나의 전쟁 목표로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42 집단군 정법위원 천제(陈杰), 자살로 이동발령 취소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명의 퇴직 상장이 낙마한 이날, 또 중공 제42 집단군(集团军) 정치위원인 소장 천제(陈杰)의 자살 소식이 인터넷에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국외의 중국어 언론은 천제의 자살 소식을 보도했지만, 그가 자살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공 정부 측과 군부는 원고 마감시간이 될 때까지도 천제의 자살 소식에 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천제는 중공의 남방전구(南方战区) 육군 부(副)정치위원으로 내정돼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은 천제의 자살이 시진핑 주도의 제2차 반부패와 관계있다고 여기며, 형벌을 피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사평론가 저우샤오후이(周晓辉)는 천제가 장인인 장원타이(张文台)를 보호하기 위해 자살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우샤오후이는 장원타이가 중공 총후근부 전 정치위원이고, 그의 재직 기간이 총후근부 부장 랴오시룽의 재직 기간과 대부분 겹친다며, 그도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가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롄윈강에서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항의 시위 발생 ... 8월 10, 2016
  • 【禁闻】周世锋案开审 网民:民运讲坛开讲   저우스펑 재판은 민중운동 강의실이 돼   8월 4일, ‘7·9 체포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톈진시(天津市) 제2 중급법원에서 잇달아 열렸는데요, 법원이 심리 과정을 웨이보로 생중계했습니다. 이날 법정에 출두한 전 베이징 펑루이(锋锐) 변호사 사무소 책임자 저우스펑(周世锋)은 국가정권 전복죄로 징역 7년, 정치권리 박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 측은 국가정권 전복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때 저우스펑과 후스건(胡石根) 등 15명이 베이징 치웨이사오(七味烧) 식당에 모여 ‘변호사가 노동운동에 어떻게 개입할지’와 ‘변호사가 민감한 사건에 어떻게 개입할지’ 등을 논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스건은 ‘국민의 힘이 크고 통치 집단의 내부가 분열되고 국제사회가 개입하는’ 것이 국가 변혁의 3대 요소이며, ‘변혁, 건국, 민생, 표창, 징벌’이 미래국가 건설의 5대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웨이보 생방송을 본 일부 중국 네티즌은 이에 대해 중국 국민에게 민주 교육을 보급하는 ‘민간운동 강좌 개강’이라며 저우스펑과 후스건을 홍보했을 뿐 아니라 ‘3대 변혁 요소’와 ‘국가 건설의 5대 방안’까지 홍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문제 관찰가 류얼무(刘尔目)는 수많은 중국 국민도 민주와 국가 변혁에 대해 일부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체계적인 민간운동 이론은 처음 듣는 것이라고 웨이신에 올린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원래 이번 재판은 인권변호사 ‘표창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 이유로 뜻밖에 민간운동의 전략전술을 교육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지적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충하여 반드시 도와줘야 하겠습니다.     홍콩 법조계 선관위, 출마자 선별에 반대   입법회(국회) 의원 당선이 유력한 홍콩 본토민주전선(香港本土民主前缐)의 량톈치(梁天琦)가 최근 홍콩 정부에 의해 출마를 금지 당하자 홍콩 사회가 강렬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법조계 선거위원회 위원 30명은 8월 3일 발표한 연합성명을 통해 정부의 입법회 출마자 선별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기본법이 명시한 피선거권이 모든 홍콩 시민의 기본 권리이므로 선거 주관자에게는 정치적 심사와 선별을 진행할 법률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콩 정부의 행위가 입법회와 선거 과정에 대한 홍콩인의 신뢰를 파괴하고, 오랫동안 유지된 홍콩의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 공무원들이 어떤 정당한 절차도 밟지 않고 임의적이고 비합법적으로 권력을 행사해 홍콩의 법치를 가장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8월 9, 2016
  • 【禁闻】国际器官移植大会 黄洁夫再受抵制   [앵커] 2년마다 열리는 국제장기이식대회가 곧 홍콩에서 개최됩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공산당의 강제 장기 적출의 실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인권 단체인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은 세계이식학회(TTS)에 전 중공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黃潔夫)의 학회 초청을 철회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황제푸는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추진하고 참여하여 의사 윤리를 위반한 대표 인물입니다.   [기자] 2016년 국제 장기이식대회가 8월 8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 2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은 전 중공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가 학회에 참석해 발언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세계이식학회(TTS)에 요청했습니다.   [닥터 천(陳), DAFOH 영국 대표] “이번 국제 장기이식대회에서 우리는 기술적인 측면 외에 (의학) 윤리적 측면에서도 극히 강조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의사 윤리강령을 지키며 장기 이식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황제푸 등)은 현재 장기 수급과 시술에 있어서 90~95% 이상이 의사 윤리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중국 장기이식 주요 책임자로 알려진 황제푸는 강제 생체 장기 적출을 추진하고 참여했다는 혐의로 여러 차례 고발된 바 있습니다. 황제푸는 1999년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위생부 부부장을 맡아 12년간 재직했는데, 이 기간 동안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는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황제푸 자신은 2012년 한 해 동안 500건이 넘는 간 이식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국민이 기부한 사례는 단 1건 뿐이었습니다.   또 황제푸는 통계 수치를 날조하고 진실을 은폐함으로서 국제사회를 오도하여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전부터 중국의 장기이식 출처에 대해 여러 번 말을 바꿔 앞뒤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DAFOH는 황제푸 등의 중국 장기이식 의사들이 손에 무고한 생명의 피를 잔뜩 묻혔기 때문에 세계이식학회는 그들을 거절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마이(何邁), 미국 브라운대학교 의과대학 병리·실험 의학과 조교수(희망지성 인터뷰)] “그들이 의학에 몸담으며 한 이러한 행위는 전 세계 의학계의 윤리강령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슬픈 것은 이것을 국가가 허용하고 조종했으며 그들이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닥터 천, DAFOH 영국 대표] “세계이식학회가 오랜 세월동안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으로 장기를 입수하여 사용한 의사들을 이번 학회에 강사로 초청한다면 국제 장기이식대회와 전체 의학계는 그들 스스로 아주 나쁜 본보기를 내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식학계와 모든 의사들을 대신하여 이런 일을 암묵적으로 동의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국제사회가 중국 장기이식 의사들에 대해 비난과 항의를 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010년 영국에서 개최한 유럽 장기기증 학회에서 중국 의사의 참석을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6월에는 국제 간 이식 학회 기간에 중국 대표 중 한 명인 간 이식 전문가 정수썬(鄭樹森)이 회의장 밖에서 ‘파룬궁 박해 추적조사 국제기구’가 보낸 통지를 받고 현장에서 재빨리 도망친 일이 있었습니다. 또 2014년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장기이식대회에서는 주최자가 의학 윤리의 이유로 들어, 중국 의사 35명의 참석을 거절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2013년, 호주 학자들과 의학계 인사들이 공동 서명하여 황제푸의 시드니 대학교 명예 교수 직위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여 한 때 호주 주류 매체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 8월 3, 2016
  • 【禁聞】中共退役大校:郭伯雄檢舉了江澤民​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금지된 소식입니다.   궈보슝은 장쩌민 검거용 증인    중국 전 군사위원회 부주석 궈보슝(郭伯雄)이 7월 25일 뇌물수수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의 의미에 대해 세계가 잇달아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외국 중국어 언론 칸중궈(看中國)에 따르면 중공의 퇴역 대령 신즈링(辛子陵)은 시진핑 당국이 궈보슝이라는 산 증인을 남겨두는 것은 또 하나의 묘수라며, 전 상관 장쩌민을 검거하고 단죄하기 위해 살아있는 증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즈링은 말했습니다. “궈보슝은 중공 군사위에서 제1 부주석을 지냈는데, 제1 부주석이 이렇게 썩어서 매관매직을 했다면 당시의 군사위 주석 장쩌민에게는 무슨 책임이 있을까요?”   신즈링은 또 궈보슝의 수중에는 틀림없이 적지 않은 장쩌민의 범죄 증거가 있을 것이라며, 궈보슝은 군대 속의 부패와 매관매직은 말할 것도 없고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 등 대량의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표단, 중공 초청으로 베이징 방문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로부터 테러조직으로 분류된 탈레반이 며칠 전 중공의 초청으로 고위급 대표를 중국에 파견해 아프가니스탄 정세 토론에 참가했습니다.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는 익명의 탈레반 고위관리의 제보를 인용해 카타르에 있는 탈레반 정치협상사무소 소장 아바스 스타낙자이가 대표단을 이끌고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탈레반이 세계 여러 국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중국이 그중 하나라면서, 이번 방중은 중국 측의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8월 2, 2016
  • ​【禁闻】中共广告片「我是谁」 吓哭网友​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금지된 소식 시청을 환영합니다.   중공 광고 영상 ‘나는 누구인가’에 네티즌 눈물   7월 26일,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중공 자아선전 영상이 중국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1분 30초 길이의 이 광고 영상은 한 남성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어떤 사람일까요?” 이후 학생, 도로 청소부, 의사, 교통경찰, 촌(村)위원회 위원과 어민이 일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문제에 반응하고, 마지막에는 광고 문구가 나타납니다.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는 중국공산당입니다.”   한 네티즌은 영상을 보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 광고에 놀라서 울었다.” 다른 네티즌도 글을 남겼습니다. “이건 올해 들어 제일 무서운 공포 영상이다.”   한 베이징 시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한다니, 이건 평생 본 것 중에서 가장 절망적인 글이다.” 한 톈진(天津) 시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화면은 곧 악의에 찬 협박이다.”   더욱 많은 네티즌이 광고에 응답했습니다. “웃기고 있네, 나는 아직도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데?” “당신은 부패가 제일 많은 사람이다!” “만약 당신이 총을 내려놓는다면 우리가 함께 있을까?”     중공 선전영상 타임스퀘어 방영에 네티즌 무용론   네티즌을 울린 이 광고와 동시에 중공이 남중국해의 주권을 선전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 영상은 3분 12초 길이로, 헤이그 중재법정의 판결에 반대하고 남중국해의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광고는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상륙한 중국 전광판에서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120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표출됩니다.   이 광고 영상도 똑 같이 중국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납세인의 돈을 낭비하는 쓸모없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위츠펑(尉迟枫) cool_down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전기관은 뉴욕 타임스퀘어를 중국 톈안먼 광장으로 여기고 있다. 일단 외국의 것을 점하면 미국의 커다란 반발을 불러올 것이다. 그런데 사실상 수십 개의 전광판이 설치된 길에서 음향도 광고 영상을 전광판 두 개에 올렸다고 사람들이 주목하게 될까?   ... 8월 2, 2016
  • 【禁聞】郭伯雄判無期 財新網點名江澤民   [앵커] 7월 25일 전 중공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궈보슝(郭伯雄)이 뇌물수수죄로 1심에서 무기징역 및 정치권리 종신 박탈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날 저녁 차이신왕(財新網))은 ‘궈보슝의 흥망성쇠’라는 제목으로 궈보슝의 일생을 다루고 이와 연관하여 장쩌민(江澤民)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장쩌민의 체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자] 25일 중국 군사법원은 궈보슝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뇌물수수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무기징역, 전 재산 몰수 및 정치권리 종신 박탈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궈보슝의 뇌물수수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바이(八一)와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궈보슝 판결이 내려지자 당내 각 계파와 군부 내 장쩌민 잔여 세력들은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리위안화(李元華), 호주 거주 중국 역사학 교수]  “시진핑(習近平)이 군사위원회에서 궈보슝에게 무기징역 선고를 내린 것은, 시 주석에 대해 끊임없이 대항하는 무리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궈보슝의 판결은 정계 전체와 장쩌민에 대한 본보기로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리톈샤오(李天笑),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정치학 박사]  “군부 내 장쩌민파 주요 인물은 궈보슝, 쉬차이허우, 그리고 장쩌민의 전 비서실장 자팅안(贾廷安)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다음 단계는 자팅안일 것입니다. 아울러 군부 내의 나머지 장파 인물들도 모두 일망타진될 것입니다.”   시진핑 집권 이후 군부측은 군급(軍級, 장성급) 이상 호랑이 49명이 체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최소 31명의 군대 고급 장교 직위에 많은 변화가 발생했으며, 7월 말에는 제1집단군, 26집단군, 41집단군에 새 군단장이 임명됐습니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역사학 교수 리위안화는 “군부가 지속적인 인사이동을 보이는데 이는 시진핑이 베이다이허 회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정치적으로 고려한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위안화, 호주 거주 중국 역사학 교수]  “시 주석은 매번 중요한 회의가 열리기 전 대항 세력을 누르기 위해 강한 공세를 취합니다. 이는 시진핑 정권의 특징입니다.”    궈보슝 판결 당일 저녁 차이신왕은 첫페이지에 기사 ‘궈보슝의 흥망성쇠’를 다시 게재하여 장쩌민이 군사위원회 주석이 되면서 궈보슝을 발탁한 이후, 궈보슝이 장쩌민에게 충성을 바친 자세한 정황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 7월 29, 2016
  • 【禁闻】 洩洪悲剧重演 湖北淹水 百姓求救​ – 중국 허베이성 톈먼(天門) 시 당국, 제방 터뜨려 하류 물바다​ – 현지 주민 생생한 증언 “자다가 깨어보니 2층까지 물 들어차”   허베이성 싱타이시 방류사건으로 일게 된 여론의 풍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후베이성 톈먼시에서 또 똑같은 인재(人災)가 발생했습니다. 톈먼시 당국이 사전통보 없이 상류에서 방류해 10여 개 지역이 물에 잠기고. 수십만 명이 불어난 물에 포위됐다고 인터넷에 소식이 ... 7월 28, 2016
  • 【禁聞】韓國記者會 要求驅逐中共外交官   한국 사단법인, 중공 외교관 추방 요구   한국 파룬따파(法輪大法) 학회가 7월 20일, 주한 중공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주한 중공 대사 추궈훙(邱國洪), 정무 참사관 천사오춘(陳少春), 삼등서기관 원룽(文龍) 등이 파룬궁 수련인의 7·20 반박해 행사를 방해한 것을 비난하면서 이들 3명의 외교관을 추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明慧網) 보도에 따르면 7월 17일, 한국 파룬궁 수련인들은 서울광장에서 파룬궁 박해 반대 범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 개최 전 추궈훙은 정무참사관 천사오춘을 파견, 한국 외교부에 찾아가 행사를 취소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외교부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한국 파룬따파학회 오세열 대변인은 추궈훙 등의 행위가 한국에 대한 내정간섭이자 한국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한국의 법률을 위반한 행위이므로 이들을 마땅히 영구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더화, 옌황춘추는 당의 것이 아니다   중국 자유파 잡지 옌황춘추(炎黃春秋)가 중국 예술연구원에 강제로 편입된 사건의 파장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온 옌황춘추 부사장 후더화(胡德華, 중공 전 총서기 후야오방(胡耀邦)의 아들)는 7월 26일, 잡지사를 점거하고 있는 외부인들에게 잡지사를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세금 납부 마지막 날이었고 후더화는 재무 담당자를 대동하고 잡지사에 도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잡지사를 강제 점유한 사람들에게 제지를 당했습니다.   후더화는 그들에게 “사무실이 내 것인데, 당신들은 무슨 권리로 들어 왔나?”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후더화는 이날 따지웬(大紀元)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옌황춘추는 국영기업이 아니고 당이 만든 것도 아니다. 옌황춘추의 자산은 모두 옌황춘추의 직원들이 25년을 하루 같이 노동을 하여 쌓은 것이다. 만약 서류 한 장이라도 가져간다면 이건 약탈행위와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 수백 명, 연대서명으로 옌황춘추 지지   한편 중국 민간에서도 옌황춘추를 성원하는 연대서명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7월 26일까지 500명의 학자와 독자가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연대서명 호소문에는 이렇게 씌여 있습니다. “옌황춘추는 적지 않은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수많은 감춰진 진상을 밝힘으로써 역사의 진면목을 바로잡아 국민의 지혜를 여는데 중요한 작용을 했다. 중국 예술연구원은 이런 엉큼한 수단으로 잡지사를 압살하려 한다. 이는 바로 공자가 춘추를 적으니 난신적자가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   ... 7월 27, 2016
  • 【禁闻】中共军方密集换将为哪般?   [앵커] 7월로 접어든 이후 중공 군부에서는 장령(장성과 영관)급 인사이동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31명의 장성이 새로운 직무를 부여받거나 새로운 직무를 겸직 발령 받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일주일 만에 두 차례 발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반부패도 계속되어 공군 정법위원 톈슈쓰(田修思)가 낙마했습니다. 군부의 대규모 움직임은 무엇 때문일까요?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기자] 중공 관영언론 보도에 따르면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당국은 적어도 31명의 고위급 장령의 직책을 승진시켰습니다. 내용을 보면 중장 1명, 소장 19명, 대령 11명입니다.   새로운 직책을 얻은 31명의 장령 중 신임 사령관과 부사령관은 6명입니다. 그중 상하이(上海) 경비사령관 허웨이둥(何卫东) 소장은 서부전구(西部战区) 육군사령관으로 임명됐다가 일주일 후에 서부전구 부사령관 겸직 발령을 받았습니다. 작년 베이징 9·3 열병식에 참가했던 전 선양군구(渖阳军区) 공군참모장, 48세 창딩추(常丁求)는 남부전구 부사령관으로 승진했는데, 이는 현역 최연소 부사령관 발령입니다.   그리고 제41 집단군(集团军), 제26 집단군, 제1 집단군 등도 지휘자가 교체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사평론가 탕징위안(唐靖远)은 이미 낙마한 전 군사위 부주석 궈보슝(郭伯雄)과 쉬차이허우(徐才厚)의 잔여세력을 계속해서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탕징위안, 시사평론가] “궈보슝과 쉬차이허우는 매관매직에다 수하들을 대량으로 발탁했는데, 궈전강(郭振刚)은 심지어 전군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아버지 궈보슝이 발탁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죠. 그가 군대 내에 이렇게 많은 심복을 길러서 이렇게 거대한 세력을 만들었다면 정변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건 시진핑에게 의문의 여지없이 심각한 위협입니다.”   사실 궈보슝, 쉬차이허우가 정변을 일으킨다는 건 단지 떠도는 풍문이 절대 아닙니다.   올해 5월 25일, 중공 해방군보는 이런 평론을 실었습니다. “고급 간부의 높은 신분과 권력으로 빚어지는 문제는 작은 문제가 아니며, 정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위험성이 더욱 크다. 궈보슝과 쉬차이허우의 부패 문제가 듣는 사람을 놀라게 하지만, 이건 그들 문제의 핵심이 아니며, 핵심은 그들이 정치적 제한선을 건드렸다는 것이다.”   시사평론가 탕징위안은 시진핑이 자신을 보호하거나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군권이라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그는 시진핑이 우선적으로 하려는 것은 군권을 더욱 장악하는 것이고 이는 장쩌민 파벌 세력을 모두 제거하기 위함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탕징위안] “그는 위에서 아래까지, 고위층에서 중위층, 심지어 하층까지 손에 넣어야 합니다. 그는 틀림없이 이들 장쩌민 시기에 형성된 부패세력을 깨끗이 제거하고, 동시에 자신이 지휘권을 확실히 장악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 7월 26, 2016
  • 【禁聞】問責條例發佈 評:為審江立案準備   [앵커] 시진핑 당국이 며칠 전 관원 ‘문책조례’를 정식으로 발표하고 각 지역 각 기관에 시행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례는 중점 문책 대상을 ‘핵심 소수 중의 핵심 소수’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평론가는 목표가 대단히 분명하다며 이번 문책은 바로 시진핑이 전 중공 총서기 장쩌민의 입건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7월 17일, 문책조례가 정식으로 발표됐습니다. 내용 중에는 특히 각 지방 지도층 관리들의 반부패 활동이 소극적일 경우와 관할 범위 내에 만연한 부패 세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않는 경우 등등의 문책 상황이 명시됐습니다.   조례 중에 특별히 규정된 것은 ‘종신(終身) 문책’을 실시하여, 직무태만, 책임회피 등 죄질이 나쁘거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경우에는 그 책임자가 다른 곳으로 이동, 발탁됐건 퇴직했건 상관없이 엄중하게 문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화 사이트(新華網)는 이 조례의 대상이 각급 당 조직이지만, 중점적으로 겨냥한 것은 핵심 소수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핵심 소수 중의 핵심 소수’를 중점으로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가는 ‘핵심 소수 중의 핵심 소수’라는 목표가 대단히 명확하다며 이른바 문책조례는 바로 장쩌민을 위해 맞춘 ‘두꺼비 옷’이라고 말했습니다.   [란수(藍述), 재미 시사평론가] “이 문책조례의 주 타겟은 바로 장쩌민입니다. 왜냐하면 장쩌민이 집권한 전체 기간에 그의 파벌은 부패로 단결했습니다. 그들은 체계적이고 권위적으로 위에서 아래까지 모든 부패 행위를 방관하고 부추겼는데, 장쩌민의 말로 하자면 소리 소문 없이 큰 재산을 모은 겁니다.”   재미 시사평론가 란수는 이런 상황에서 만약 장쩌민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면 다른 관리의 책임까지 해결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문책조례는 6월 28일 시진핑이 개최한 중공 중앙정치국 회의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조례에는 특히 직무태만과 책임회피로 인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거나 대중의 강렬한 반향을 초래했거나 중공의 집권에 필요한 정치적 기초를 훼손한 경우 책임을 엄하게 추궁한다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분석가는 문책조례가 6월 말에 통과됐고 현재는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진핑이 장쩌민파의 잔여세력을 소탕하는데 이용하는 일종의 무기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란수] “이번에 통과된 문책제도를 아주 크게 보면 제 5대 지도자의 결심을 나타냅니다. 그가 문책을 하려 하는데, 그의 문책이 겨냥하는 가장 중요한 방향, 칼끝은 바로 장쩌민계의 관료입니다. 물론 가장 주요한 목표는 바로 장쩌민과 쩡칭훙(曾慶紅)입니다. 왕년에 권력으로 부패를 부추기고 피비린내 나는 탄압을 벌여서 나타난 결과를 반드시 문책할 겁니다.”   ... 7월 22, 2016
  •  【禁闻​】炎黃春秋遭整肅 杜導正女兒透詳情   중국의 개혁 언론 옌황춘추(炎黃春秋)에 또 다시 액운이 닥쳤습니다. 사장 겸 총편집(편집장) 두다오정(杜導正), 부사장 후더화(胡德華)와 총편집 쉬칭취안(徐慶全)이 며칠 전 갑자기 자리에서 물러나고 중공 문화부 산하 중국예술연구원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14일, 옌황춘추는 중국예술연구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7월 14일, 중국예술연구원은 6월 27일, 당정(黨政) 지도자 연석회의를 열어 구레이레이(賈磊磊)를 옌황춘추 사장으로, 하오칭쥔(郝慶軍)을 편집장(법적대표자)으로 임명했다고 인사발령 통보서에서 밝혔습니다. (언론잡지사의 경우 사장이 없으면 총편집이 편집과 경영을 총괄하는 것이 중국의 관례임. 사장이 명목상의 사장인 경우도 마찬가지임. – 역자 주)   전 옌황춘추 비서실장이며 집행주편(執行主編)이었던 두밍밍(杜明明, 두다오정의 딸)은 부사장으로, 집행주편을 맡았던 펑리산(冯立三), 딩둥(丁東)과 총편집 쉬칭취안, 그리고 부총편집 왕옌쥔(王彥君)은 모두 부주편(副主編)으로 임명했습니다. 잡지의 사무위원회(社委會)와 집행주편 제도는 폐지했습니다.(주편은 프로젝트별 상근 편집장 격, 프로젝트별 임시 편집장은 집행주편 – 역자 주)   이에 대해 두다오정의 둘째 딸이며 광저우(廣州) 중산(中山)대학 불어과 교수인 두리(杜莉)는 옌황춘추가 중국예술연구원으로 강제 편입될 당시 쌍방 간에 문서 협약이 있었다며, 현재 그들은 일방적으로 협약을 파기했으니 이는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리, 광저우 중산대학 불어과 교수] “당시 그들 산하로 편입될 때 합의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문서 합의의 핵심은 인사권, 재무권, 편집권이었습니다. (옌황춘추는) 이 세 가지 권리를 자주적으로 행사하며 그들은 의견만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검토할 뿐이고 교정의 최종 권한은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두리는 지난 몇 년 간 많은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평화롭게 공존했다고 말했습니다.   [두리] “이번에 그들은 너무나 갑작스러웠습니다. 그제 오전, 입원중인 아버지께 광전총국(廣電總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사람이 병문안하듯이 과일 종류를 들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좋은 말로 대화를 시작하더니 마지막에는 본심을 드러내면서 문서 하나를 내밀었습니다.”   두리의 말에 의하면 문서는 7년 전에 작성된 것이었고, 고령의 관리가 일단 퇴직하면 지도자 그룹에 들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이 문서는 옌황춘추와 두다오정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두리] “당시 저희 아버지는 자영업자였고 회사는 완전히 자영기업이어서 정부쪽에는 아무런 직무도 없었습니다. 재정적으로도 국가와는 한 푼도 관련이 없어서 국가가 간섭하지 않는 게 타당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특별조치를 얻어 와서 행동을 취했습니다.”   [두리] “그 사람이 왔다 간 직후 예술연구원에서 또 한 사람이 와서 갑자기 문서 하나를 내밀었는데, 바로 임명장이었습니다. 그 후 여러 명이 오전에 잡지사에 와서 직접 명령서를 낭독하고는 직접 내부 네트워크를 통제하고 재무를 장악했습니다. 그 편집장들은 저나 아버지와 의논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 7월 20, 2016
  •  【禁闻】 南海仲裁前 中共私下对美承诺克制​   중공, 남중국해 판결 전 미국에 자제 약속   [앵커] 남중국해 중재 판결 결과가 발표된 후 중공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집행하지 않겠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당 언론은 나아가 판결에 대한 과장 보도와 비난에 나섰습니다. 이는 중국 민간의 민족주의를 부추겨 인터넷에는 온통 타도하라고 외치는 소리만 가득합니다. 일부 극단적인 네티즌은 아이폰을 부수고 홍콩 연예인을 욕하는가하면 심지어 “조국이 원하면 바로 입대하겠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기자] 중국인들이 한창 격분하던 7월 14일, 영국 로이터는 남중국해 중재 판결을 앞두고 중공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미국 측에 자제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재 판결 발표 전, 미 국방장관 카터는 필리핀 국방장관 로렌차나에게 전화를 걸어 중공과 미국은 서로 자제력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알려줬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는 로렌차나 장관의 말을 인용해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로렌차나는 카터가 필리핀에도 약속을 요구했고 필리핀도 그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중공 정부의 과장된 행동은 사실상 중국 국민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그들이 선동하는 이른바 애국주의 정서는 중공의 집권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가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유럽의회 과반수 의원,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저지 서명   유럽의회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저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작성했는데요, 7월 13일까지 서명한 의원이 벌써 과반수를 넘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法輪大法明慧網)은 이 성명서가 유럽의회 2016/WD48호 문건이며, 12명의 유럽의회 의원이 발의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성명서는 반인륜적인 강제 인체장기 적출로 돈을 버는 중공의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유럽의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성명 발의에 참여한 독일의 유럽의회 의원 아르네 게리케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이 백만이 넘는 중국인의 목숨을 앗아갔을 뿐 아니라 유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7월 19, 2016
  •  【禁闻】 南海仲裁结果出炉 各方反应激烈             中共军队医院常规性地提供非法疗法   1. 남중국해 중재 결과 발표, 각계 격렬한 반응​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남중국해 사건 중재 결과가 12일 오후에 발표됐습니다. 세계의 예상대로 헤이그 국제법정은 필리핀의 3가지 요구를 모두 들어줬고, 남중국해 구단선(九段缐)에 대한 중국 측의 역사적 권리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또 중국 측의 인공섬은 200해리 경제수역을 벗어났으며, 중공이 스프래틀리 제도에 인공섬을 건설해 필리핀의 권리와 해양 생태계를 파괴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판결 내용이 발표되자 각계가 잇달아 반응을 보였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즉각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이 전환점과 같은 의미를 가지며 당면한 남중국해 분쟁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성명을 통해 판결을 존중할 것을 쌍방에 호소하면서 이번 판결이 전 세계의 평화와 분쟁 해결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대신 기시다 후미오는 이번 판결이 최종 결과로써 법적 효력이 있다며 각국이 마땅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공 당 언론 신화사도 당일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또 다시 중국 측은 받아들일 수 없고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공 외교부는 중재 법정이 위법이라고 비난하면서 중재 결과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공 정부도 성명을 통해 남중국해와 관련한 입장을 반복해서 밝히고, 중국인이 남중국해에서 활동한 역사가 2천 년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은 가장 먼저 지속적이고 평화적이고 유효하게 남중국해의 도서와 관련 해역에서 주권과 관할권을 행사했고 남중국해에서 영토 주권과 관련 권익을 확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7월 15, 2016
  •  【禁聞】不能說的黨史?中共再反歷史虛無   [앵커] 중공 국무원 뉴스판공실이 6일 개최한 뉴스브리핑에 중앙 당사(黨史) 연구실 부주임 장수쥔(張樹軍)이 참석해 당의 민감한 역사에 대한 연구를 계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며 이른바 역사 허무주의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중국 전문가들은 ‘장수쥔의 주장은 중공이 공산당 역사 연구에 대한 제한선을 그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중공 중앙당사연구실 부주임 장수쥔은 6일, 국무원 뉴스판공실 뉴스브리핑에 참석해 당의 민감한 역사를 계획적으로 전개해야 하며 이른바 역사 허무주의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장수쥔은 당의 역사 중 어떤 부분이 민감한 역사인지, 계획적 전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전직 중국 역사학 교수 류인취안(劉因全)은 중공의 이른바 민감한 역사 중 일부를 사실 대로 연구하게 되면 곧 중공의 ‘위대하고 정확하고 광명하다’는 이미지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류인취안, 전직 중국 역사학 교수] “마오쩌둥을 예로 들면 정말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중공 당사를 절대 공개할 수 없습니다. 문화혁명 과정과 6·4 진압에 관해서는 현재까지도 연구를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중국 공산당 수립의 역사를 보면 애국자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세운 것이 전혀 아니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레닌과 스탈린이 중국을 소련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중국의 일부 매국노, 건달 무뢰배, 가짜 문인들을 매수했고, 이어서 러시아인들이 루블화를 들고 와서는 이런 사람들을 키워서 중국에 공산당을 세웠습니다.”   최근 중공은 당의 민감한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을 처벌하여 국제사회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전 옌황춘추(炎黃春秋) 편집장이며 역사학자인 훙전콰이(洪振快)가 ‘랑야산(狼牙山) 5장사(壯士)’ 이야기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썼다가 명예훼손 판결을 받았는데요, 법원은 그가 랑야산 5장사에 의문을 제기해 이른바 ‘사회주의의 핵심 가치관’을 손상시켰다고 판결했습니다. 랑야산 5장사는 중공이 ‘항일전쟁 영웅’으로 선전 숭배하는 인물입니다.   훙전콰이의 의심도 장수쥔이 말한바 반드시 반대해야 할 역사 허무주의의 한 예일 것입니다.   최근 몇 년 간 중공은 ‘역사 연구를 이용해 마르크스주의의 지위를 부정하고 중공의 집권 합법성을 부정하는 사상조류’를 역사허무주의라고 정의 내렸습니다. 중공의 문헌에 의하면 이런 사조는 ‘문화혁명에 대한 비판과 반성, 그리고 마오쩌둥에 대한 부정’에서 비롯됐습니다. 89년 역사허무주의 개념이 처음 나타난 것은 6·4 톈안먼 사건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중공 총서기에 오른 장쩌민이 가진 연말 첫 번째 연설에서였습니다. 이후 이 개념은 ‘중국 역사에 대한 반성이나 중공 제도의 폐단에 대한 분석, 또는 중공 지도자에 대한 비판’이 국내외에서 일어나면 이를 공격하는데 사용됐습니다. 중공은 역사에 대한 평가가 결코 단순한 학술의 문제가 아니며 정치투쟁과 연관되고 심지어 당의 생사존망에 관계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유명 작가 성쉐(盛雪)는 중공이 비난하는 이른바 역사허무주의가 사실은 중공 역사 연구의 진정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성쉐, 작가] “중공이 지적한 문제는 중국 역사 연구에 있어서의 진정한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역사 유물주의(唯物主義)든 역사 허무주의든 둘 다 현 중국 사회라는 하나의 틀 속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런 것들은 모두 중공이라는 권력구조의 제한과 통제 속에서만 움직일 수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 7월 15, 2016
  • 【禁闻】身份证、手机 成中共隐秘监控器​  – 중공의 국민 감시, 갈수록 교묘화 – 휴대전화 꺼놓아도 위치추적·도청 – 저우융캉 전 정법위 서기의 “작품”   [앵커] 핸드폰과 신분증은 사람들이 외출할 때 늘 챙기고 다니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물건이, ‘감청기’와 ‘위치 추적기’로 사용되어 중국공산당(중공)이 자국민을 감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중공은 삐걱거리는 정권을 유지하려 국민 감시에 전력을 기울입니다. 감시 수단도 갈수록 은밀하고 다양해져 막으려야 막을 수 없습니다.   [기자] 중공 당국은 2013년 1월 1일부터 자국민에게 새로운 신분증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신분증은 ... 7월 13, 2016
  •  【禁闻】英歌手被拒入境 上海演唱会被迫取消​​   영국의 유명 여가수 제인 버킨이 7월 9일 상하이에서 개최하려던 콘서트가 중공의 비자 발급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콘서트 관계자는 중공이 버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그녀가 중국정부의 ‘인권 침해를 공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 거주하며 반세기에 걸쳐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영국 가수 제인 버킨은 유명 가수 겸 작곡가였고 프랑스에서 ‘육감의 엘비스’로 불렸던 전 남편 세르쥬 갱스부르의 사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순회 콘서트를 시작했습니다.   버킨은 7월 9일 상하이에서 상하이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갱스부르 심포니’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RFI 보도에 의하면 버킨은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상하이 콘서트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버킨의 매니저는 버킨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엠네스티에서 인권보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녀의 ‘인권침해에 대한 공격’ 행위에 불만을 가진 중공이 비자 발급을 거절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징(張菁), 미국 인권단체 중국여권(Women”s Rights in China) 설립자]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는 건 사실 중공이 이 사람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입국한 뒤에 그녀가 공공장소를 이용해 어느 콘서트에서 무슨 말을 할지, 또는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는 겁니다.”   [판자웨이(潘嘉偉), 홍콩 국제엠네스티 연구원] “이 사건은 그녀가 인권활동에 참여하거나 인권을 지지하거나 또는 중국의 일을 비난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도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 정부가 당사자에게 해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공 당국은 버킨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에 관해 전혀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확인에 따르면 버킨 팀의 다른 멤버들은 비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 멤버인 버킨은 과거 40여 년 동안 세계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프랑스를 통과하는 기간에 항의활동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RFI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부가 있는 국제인권연맹(FIDH)의 매스 미디어부 책임자 이사벨 여사는 버킨이 중공 대사관으로부터 비자를 거부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조금도 놀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은 언론의 질문에 답변하지도 않았습니다.   [장징, 중국여권 설립자] “이런 일이 저에게는 그렇게 의외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있는 사람이 중국 정부에 거슬리는 언행을 하거나 그들을 거북하게 한다고 느끼게 했을 때, 또는 아주 난처하게 만들고 크게 망신을 주었을 때, 그리고 심지어 겨우 몇마디 비평을 했을 뿐 전혀 중국의 체면을 깎지 않은 경우에도 나중에 이런 사람들은 모두 봉쇄를 당합니다.”   ... 7월 13, 2016
  •  【禁闻】709案一周年 王宇律师获人权奖    – 中 인권 활동가 대규모 체포작전 “709” 이후 1년 – 인권단체, 수감된 변호사에 국제 인권상 수여   [앵커] 지난해 7월 9일, 중국 경찰은 인권 변호사 등 중국 내 인권 활동가에 대해 대대적인 체포작전을 실행했는데요. 이를 진보성향 매체에서는 ‘709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709 사건 발생 1주년을 맞아 국제 법조계, 인권단체, 미국 국무원, 주중 독일대사관 등에서 체포된 인사들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중국공산당(중공) 당국에 이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법률협회에서는 체포된 중국 변호사 왕위(王宇·여)를 ‘제1회 국제 인권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기자] ... 7월 12, 2016
  •  【禁聞】外籍華人回國 24小時內不登記 要罰   최근 중공 정부 사이트에 올라온 소식을 놓고 국외의 화인(華人, 중국인)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외국 국적을 가진 화인은 중국에서 묵을 경우 24시간 내에 현지 공안국에 등록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벌금형이나 구류형에 처하게 됩니다. 적지 않은 화인들이 이 규정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한 평론가는 중공 관영 사이트가 내놓은 규정은 당국의 안정유지 강화의 신호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중공 관영 언론 런민왕(人民網)의 7월 1일 보도에 따르면, 난닝시(南寧市) 공안국 출입국관리지국은 며칠 전 난닝귀국화교연합회에서 법률 홍보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중국출입국관리법에 의거해 외국인(외국 국적 화인 포함)이 중국 내 여관에 투숙할 경우 여관이 현지 공안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여관이 아닌 장소에 묵게 되면 24시간 내에 공안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임시 숙소를 등록하지 않은 외국인에게는 2천 위안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불법 거주’로 인정되면 최고 1만 위안의 벌금, 또는 5일 이상, 15일 이하의 구류에 처해지게 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외의 언론과 논단은 대형 소식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잇달아 화인들에게 주의를 일깨웠습니다. 적지 않은 국외 화인들은 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리(李) 선생, 국외 중국인] “만약 이런 규정이 있으면 정말 불편할 겁니다. 왜냐하면 제 생각에 어떤 나라에 갔을 때 어떤 지역에 머물 수 있는지 없는지, 합법인지 아닌지는 합법적인 비자가 있는지 없는지, 또는 합법적인 체류권이 있는지 없는지에 달렸습니다. 그럼 제가 벌써 중국에 도착해 있다면 이미 비자를 받았기 때문에 합법적인 체류권리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24시간 내에 반드시 공안국에 가서 등록하라고 강요하는데, 대단히 쓸데없고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 겁니다!”   이번 사건도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세관을 통과할 때 이미 컴퓨터에 등록했는데 무엇 때문에 다시 등록을 하느냐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 사람은 ‘어느 나라에 가도 무슨 등록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화인이 귀국 하는 건 단지 친척을 만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직설적으로 풍자했습니다. “모두 감시 추적기를 달아놓으면 제일 효과가 좋지 않나? 일 분마다 추적해서 화장실에 들어가도 놓치지 않는다!”   [류이밍(劉逸明), 중국 인터넷 평론가, 도이체 벨레의 ‘베이징 관찰’ 프로그램 특약 작가] “저는 이런 방법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사실 외국인이 중국에 입국할 때 공안을 포함한 검문 시스템으로 모두 기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복해서 말하자면 현재 기술로도 사람을 추적하는 건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뭣 때문에 사람들한테 등록을 하라는 걸까요? 쓸데없고, 이런 식으로 하면 수많은 외국인이 굳이 중국에 여행을 오지 않을 겁니다!”   더욱 시선을 끄는 것은 한 외국 언론이 분석한 결과 ‘외국 국적 중국인 24시간 내 등록 필수’ 규정이 이미 2013년 7월 1일부터 발효됐지만, 엄격하게 집행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편 중공 당국이 올해 7월 1일 다시 거론한 것은 이 규정을 엄격하게 집행하겠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류이밍(劉逸明)] “왜냐하면 현재 중국사회의 모순이 대단히 격화돼서 당국은 틀림없이 대단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국외 적대세력’이 중국에 잠입해 중국인을 상대로 정상적인 권리수호 운동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 이런 걱정은 사실상 불필요하고, 당국이 현재 바람소리, 새소리에도 놀라고 초목에도 놀란다는 걸 세상 사람들한테 알려주는 짓입니다.”   그러나 한 중국 법조계 인사는 중국 출입국 법률의 이 규정이 중공의 공무원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지 일반 국민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리샹양(李向陽), 중국 인권변호사] ... 7월 1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