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지된 뉴스
  • 【禁聞】肇慶萬人反建垃圾焚化廠 三千警鎮壓 36名瑞士政要致信聯合國 促告江澤民  傳當局統計周永康貪腐金額 超1331億    자오칭시에서 쓰레기 소각장 건설 반대 시위   광둥(廣東)성 자오칭시(肇慶市) 가오야오구(高要區) 루부진(祿步鎮)에서 7월 3일, 수원지 부근에 쓰레기 소각장을 설치하려는 지방정부에 항의하는 대규모 행진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시위활동에 참가한 주민이 만 명을 넘었고 진압 경찰은 3천 명을 넘었다고 AP통신에 전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감시용 헬리콥터가 현장 상공을 선회하고 있고, 무리를 이룬 전투경찰이 방패를 들고 경찰봉을 휘두르며 시위자를 쫓는 모습과 여러 명의 경찰이 쪼그려 앉은 시민을 구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미확인 인터넷 소식에 의하면 루부진의 전체 상점, 노동자, 학교가 파업으로 항의에 나섰습니다. 자오칭시 정부는 도로 붕괴를 이유로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자오칭 시내에서 루부진으로 향하는 차량의 진입을 차단했습니다.   쓰레기 소각장의 위치는 시장(西江)강에서 겨우 1km 거리에 있는데요, 바로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식수원이 있는 곳입니다.     스위스 정치인 36명, 장쩌민 고소 성원   스위스 정계 요인 36명이 최근 유엔 인권최고대표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앞으로 연명 서신을 보내 장쩌민 고소 운동을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연명 서신에서 1999년 7월, 전 중공 국가주석 장쩌민이 역사가 깊은 기공 수련법인 파룬궁과 그 수련인들을 뿌리 뽑겠다는 결정을 독단적으로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쩌민이 법률을 초월한 610 사무실을 설치해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공포스럽고 잔인한 탄압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했으며, 형 집행의 한도를 없애 그 과정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인 몸으로부터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끔찍한 범죄에 까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연명 서신은 또 중국의 발전 방향과 현재 이미 등록된 20만 건의 고소장을 고려하여 고위급 유엔 전문위원들이 시진핑 주석을 지지하고 격려함으로써 전 인류에게 치욕을 안겨준 장쩌민과 기타 (파룬궁을 탄압한) 책임자들을 법에 따라 심판할 수 있게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36인 속에는 스위스 연방 국회의원 10명, 전임 국회의원 10명, 제네바 주의원 24명, 그리고 전임 제네바 주의원 1명이 포함됐습니다. ... 7월 5, 2016
  • 【禁聞】七一前 公開信致習:中共系非法組織   다가오는 7월 1일은 중국공산당 창건 기념일입니다만, 최근 수 년 간 7·1은 갈수록 중공을 난처하게 했습니다. 이날 어떤 사람들은 항의 행진을 벌였고, 어떤 사람은 탈당했고, 또 어떤 사람은 중공에 조화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중공의 합법성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는 사람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최근 베이징에서는 한 팔순 노인이 공개편지를 중공에 보냈는데요, 그는 등록을 거치지 않은 중공을 불법조직으로 지적했습니다.   팔순을 넘긴 왕슈잉(王秀英) 노인은 주택 강제철거로 인해 베이징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탄원인이 됐습니다. 6월 23일, 왕슈잉 노인이 중공의 합법성에 의문을 제기한 내용의 편지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에게 보냈는데요, 국외의 인권단체 <중국인권> 사이트에 공개됐습니다.   왕슈잉 노인은 편지를 통해 공산당은 집권정당이지만, 하나의 사회단체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법률은 모든 사회단체가 반드시 국가 민정부(民政部)에 등록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법조직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NTD 기자가 확인한데 따르면 왕슈잉 노인의 딸 왕펑셴(王鳳仙)도 공개편지 작성에 참여했습니다.   [왕펑셴, 왕슈잉의 딸] “우리가 (중공에) 질의를 했잖아요? 우리가 민정부에 가서 (공산당이) 등기를 했는지 정부 정보를 열람했는데, 결과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또 조직 관련 기관의 암호화된 정보를 열람했는데 거기에도 없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모두 없다면 등기를 안 한 것과 같습니다. 등기를 안했으면 바로 불법조직인 겁니다.”   이들은 공개편지에서 2012년 5월 7일에도 민정부 부장이 모든 정당과 사회단체를 민정부에 등기 등록해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중공이 가능한 빨리 등록을 하지 않으면 누구든지 민정부 부장의 직무 태만을 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펑셴] “민간에서 하나의 단체를 조직하려면 틀림없이 통제를 받고 온갖 압력을 받는데, 공산당은 뭣 때문에 등록을 안 하고 통제도 안 받을까요? 법률은 사람마다 평등하고 조직도 같습니다. 우리가 이런 불법조직의 통치를 받는데, 지금 중국에서 당이 법 보다 크고, 당이 법률을 능가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민정부에 대한 등록 문제 외에도 왕펑셴과 어머니는 재정부(財政部)에 중공의 재정지출에 관한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왕펑셴] “재정부에는 우리가 (전화로) 정부 정보 공개를 따지면서 매년 중공 조직의 재무지출 공개를 요구했는데,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설명해 주기를 그것(중공)이 만약 사회단체라면 우리 납세자들의 돈을 받아서는 안 되고 재정부는 그에게 재정을 지출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정말 합법적인 정부라면 재정부는 지출을 할 수 있지만, 얼마를 지출했는지 시민들에게 숫자를 공개해야 합니다.”   ‘중국 선거 및 통치 망(中國選舉與治理網)’의 한 기사는 중국공산당 활동경비의 90%가 국가재정에서 나왔고, 당원이 납부한 당비는 10%에 불과하다고 폭로했습니다.   한편 안후이성(安徽省) 검찰원의 전직 검사 선량칭(沈良慶)은 어떠한 국가의 사회단체든 자체 자금을 지출할 뿐 납세인의 돈을 쓸 수 없다며, 오직 공산당만 예외라고 지적했습니다. ... 7월 2, 2016
  • 【禁聞】《求是》副總編自縊 外界猜測多   중공중앙의 이론 간행물인 구시 잡지 부편집장 주톄즈(朱鐵志)가 26일 새벽 잡지사 지하주차장에서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공 관영언론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고만 밝힐 뿐, 자살이라는 두 글자를 쓰지 않았습니다. 외부 세계는 주톄즈가 자살한 원인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주톄즈의 친구 왕진유(汪金友)가 발표한 글에 따르면 6월 25일 주톄즈는 낮에는 출근하지 않고 저녁 9시경이 돼서야 회사에 도착했고 26일 새벽 1시경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주톄즈의 자살 원인은 아직도 조사 중이지만, 중국 언론은 자살이라는 말을 전혀 쓰지 않고 일률적으로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고만 보도했습니다. 중국 작가 류쉬이(劉緒義)가 맨 처음으로 주톄즈의 자살 소식을 웨이보에 올렸지만, 그 글은 즉시 삭제됐습니다.   중국 차이신왕(財新網)도 주톄즈의 자살 소식을 보도했지만, 오래지 않아 삭제됐습니다. 차이신왕은 주톄즈의 친구가 한 말을 인용해 주톄즈의 자살 원인은 화병이거나 이상과 현실의 차이 때문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주톄즈는 독립적인 인격, 독자적인 견해, 독특한 표현 등의 결핍이 지식인으로서 가장 두려운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살하기 10일 전, 잡문(雜文, 수필) 연구토론회에 마지막으로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성(黨性)과 인성을 유기적으로 통일시켜야 한다.” “잡문을 쓰는 건 건축 노동자가 고공에서 작업하는 것과 흡사해서 안전에 주의해야 하고 탁자에서 손발을 떼면 안 된다.”   전 산둥(山東) 옌타이(煙台)대학 교수 장중순(張忠順)은 이런 모순이 중국 내 수많은 지식인의 공통적인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중순, 전 옌타이대학 교수] “그가 저보다 일곱 살 많지만 동년배로 칩니다. 왜냐하면 그가 느낀 일부 것들, 사회 환경, 정치 분위기, 각 방면에서 느낀 것들과 우리가 느낀 것이 당연히 모두 공통적이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이렇게 체제 내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저한테도 친구가 있고 동료도 있어서 그들의 이런 마음을 이해합니다. 주톄즈 씨가 세상을 버린 건 당연히 정치적인 커다란 환경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도 한 명의 문인이라, 문인이 처해 있는 이런 자리에서 자신의 인격과 당국의 이런 체제, 이런 문화가 틀림없이 충돌을 일으킵니다. 제 생각에 이건 많고도 많은 지식인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겁니다.”   한편 국외 언론들은 주톄즈의 자살 원인에 대해 온갖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국외의 한 중국어 언론은 주톄즈의 자살이 전 중앙판공청 주임 링지화(令計劃) 사건과 관계있을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스스(石實), 중국문제 전문가] “중국에서 하는 말은 (주톄즈가) 화병이라는 것이고, 국외에서는 링지화 사건에 연루됐다는 겁니다.”   작년 10월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순시조가 인민일보와 구시 잡지사에 대해 대가성 뉴스, 사기성 뉴스 등 경제적 부패 정황과, 선전기율 위반 및 정치적 점검 태만 등의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순시조의 피드백은 또한 청렴성 문제에 대한 단속 의지가 약하고, 권력행사에 대한 감독관리가 부족하며, 개별 기사에 대한 정치적 검토를 엄격히 하지 않아 실수가 있었고, 동시에 “관계에 따른 기사, 인정에 따른 기사”를 실었다는 등의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 6월 30, 2016
  •     미국 국회가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미국 내에서는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장기 강제적출에 더욱 폭넓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 전 아태 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 등 전문가는 워싱턴에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관한 최신 조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에 주목하는 중국 내 인사는 향후 정의의 심판이 내려질 때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전 아태 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 미국 베테랑 탐사보도기자 에단 구트만 등은 6월 22일, 미국 내셔널 프레스 센터에서 중공의 생체 장기 강제적출에 관한 최신 조사보고서를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메이터스와 구트만은 또 23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소그룹이 개최한 공청회에 참석해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관해 증언했습니다.   전문가 3명의 최신 보고서는 중국 내 장기이식 병원 수백 곳의 공개 자료와 이미 삭제된 인터넷 보존 문서 등을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이들은 각 병원의 이식 수술량, 병상 사용률, 전담인력 수와 정책, 법규 등을 심층 분석해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실제 수량이 예상을 크게 뛰어 넘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캐나다 인권변호사] “병원 홈페이지를 대강 둘러봐도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병원은 이식수술을 매년 4,5천 건 할 수 있고, 몇몇 병원은 만 건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병원 내부 서류에서는 이식수량과 수술 관련 의사, 간호사, 관리원이 어디 출신인지도 알 수 있고, 학술대회 기간에 공개 발표한 논문에도 이식수량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침상 수도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통계를 내면서 저희는 매년 장기이식 수량이 적어도 6만에서 10만 건 정도로, 중공 정부가 주장하는 1만 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3명의 전문가는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지난 15년 동안 약 150만 건의 장기이식 수술이 진행됐고 이런 장기의 주요 출처가 파룬궁 수련인임을 파악했습니다.   중국 인권문제에 주목해오던 마샤오밍 기자는 이 보고서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마샤오밍(馬曉明), 전 산시(陝西)TV 기자] “이 보고서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통계의 근거를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방법으로 통계를 낸 것이 정말 전 세계에 놀라움과 깨우침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이런 일을 전반적으로 알게 될 중국인 수는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사실에 입각해 중공 독재정권의 죄악을 폭로했습니다.”   [주신신(朱欣欣), 중국 자유기고가] “이렇게 경악스러운 죄악은 인간의 상상을 뛰어 넘었기 때문에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데도 많은 사람이 믿지를 못합니다. 이번의 새로운 보고서는 생체 장기적출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음을 더 명확히 증명했고, 사람들이 이 일에 대해 품고 있던 의심을 더욱 약화시켰으며, 향후 정의의 심판을 위해 아주 중요한 증거를 추가했습니다.”   발표회장에서 메이터스 변호사는 조사를 하는 동안 수많은 의사와 의료진이 자신들은 상세한 사정을 몰라 책임이 없다고 말했지만, 강제적출은 가담한 의사 각자가 저지른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선량칭(瀋良慶), 전 안후이(安徽)성 검찰] “책임을 추궁하는 이 부분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우리는 과거 독일의 나치를 포함한 국제적인 선례를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을 박해한 나치는 모두 잇따라 소송을 당했습니다. 그들도 책임을 피하려고 당시에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학살에 조금도 직접 가담하지 않고 수용소의 보조 일만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됐고, 그 학살의 일부 가담자로서 추궁 당했습니다.”   ... 6월 28, 2016
  • 【禁聞】 習近平訪波蘭 見「法辦江澤民」            烏坎林祖戀電視認罪 輿論質疑            發佈群體事件三萬起 「非新聞」失蹤   폴란드 방문한 시진핑에 장쩌민 사법처리 요구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국빈 방문으로 6월 19일 저녁 폴란드에 도착했습니다. 폴란드의 파룬궁 수련인들은 시진핑의 차량 행렬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현수막을 들고 ‘장쩌민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평화시위를 벌였습니다.   따지웬(大紀元)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중공 대사관이 시위를 방해할 사람들을 파견했지만, 폴란드 경찰은 그들이 파룬궁 수련인 대열과 현수막을 막지 못하도록 제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착 당일 시진핑 일행은 공항을 나설 때 ‘파룬따파는 좋다’, ‘장쩌민을 법으로 심판하라’, ‘파룬궁 박해 중지’ 등의 현수막을 정면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시진핑 일행은 환영 연회 후 숙소로 돌아갈 때도 하이야트 호텔 앞에서 또 다시 파룬궁 수련인 대열과 마주쳤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가운데 ‘장쩌민 법적 심판’이라고 쓴 커다란 현수막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우칸 촌장의 TV 출연 유죄인정에 여론 회의적   광둥(廣東)성 루펑(陸豐)시 우칸촌(烏坎村)의 분쟁에 쏠린 관심이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21일, 산웨이(汕尾)시 당국은 뉴스 브리핑에서 우칸촌 전 서기이자 촌위원회 주임인 린쭈롄(林祖戀)이 루펑시 검찰원에서 자신의 수뢰 사실을 주동적으로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웨이 현지 TV도 린쭈롄의 유죄 인정 화면을 방송했습니다. ... 6월 22, 2016
  • ​【禁闻】原中共高官:美343决议案支持打虎    [앵커] 미 연방하원이 만장일치로 343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중국에서 차단된 가운데, 중국군사학원출판사 신즈링(辛子陵) 전 사장이 이 결의안은 시진핑 당국의 호랑이(고위 부패관료) 사냥과 장쩌민 문제 처리에 좋은 조건을 형성해줬다고 논평했습니다. 중공군 대장 고 뤄루이칭(羅瑞卿)의 아들 뤄위(羅宇) 역시 343호 결의안이 중국에 장기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자] 미국 하원(眾議院)이 중국공산당에 파룬궁 수련인 등 양심수를 살해해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중국국군사학원출판사 전 사장이자 중국공산당사(史) 연구가인 신즈링은 “좋은 소식”이라며 “시진핑 당국에 대한 지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즈링 중국국군사학원출판사 전 사장] “우선 미국 의회가 정의로운 판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이번 미 의회 결정은 영항력이 있다. 유럽과 캐나다 의회와 인권단체에서도 관련 발언을 내놓고 있다. 다음으로 반부패 개혁을 추진 중인 중국과 시진핑 정부가 마지막 단계인 장쩌민 처리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장쩌민 처리에 국제적인 찬성여론이 일어나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세계인이 장쩌민 체포에 대해 지지하게 됐다.”   신즈링은 “중국공산당의 선전으로 인해 중국인들은 습관적 사유를 갖게 됐는데, 미국이 공산당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면 즉각 반대하고 일어서게 됐다. 그러나 파룬궁 탄압에 있어, 장쩌민은 당내에서나 인민대표들, 국무원에서 모두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문제에 있어 중국인은 마땅히 잘못을 감싸고만 돌아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공군 대장 고 뤄루이칭의 아들 뤄위 총참항공장비처 전 처장은 ‘시진핑 아우와의 토론’이라는 연재논평 제10편에서 중국어로 343호 결의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뤄위 전 처장] “나는 말했다. 미국 의회는 파룬궁 신도들을 산 채로 장기 적출한 중국공산당을 질책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과 중국은 대립관계가 아니다. 중국공산당의 총서기로서, 어찌 이런 천인공노할 범죄가 중국에서 계속 일어나도록 용인할 수 있느냐! 이 범죄는 시진핑이 시작한 것이 아니며 사실 장쩌민이 저지른 것이다.”   러위는 343호 결의안이 중국에 장기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 6월 21, 2016
  • 【禁聞】 三千烏坎人遊行 要求釋放林祖戀           何韻詩開音樂會 3千港人力挺           廣州一中學10名維族學生被捕   우칸 주민 3천 명, 린쭈롄 석방 요구 행진 벌여   광둥(廣東)성 루펑(陸豐)시 우칸촌(烏坎村)의 민선(民選) 촌서기 린쭈롄(林祖戀)이 중공 당국에 의해 부패 혐의가 씌워져 6월 18일 새벽,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9일, 린쭈롄이 체포된지 40여 시간이 지난 후 린쭈롄이 발기한 촌민대회가 계획대로 열렸습니다.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21일) 촌민대회는 불법으로 매입한 토지를 주민에게 반환하라는 탄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도 주민들이 집회 현장에서 “우리의 토지를 돌려 달라. 우리의 서기를 돌려 달라.”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집회 후에는 3천여 명의 촌민이 행진을 벌이며 린쭈롄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대규모 전투경찰을 우칸촌에 투입해 경계에 나섰고, 현장에서 취재하던 기자들을 체포하거나 내쫓았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오후 3시경 다수의 촌민이 기자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 부근에서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우칸촌 사건과 관련해 저희는 향후 상세한 보도를 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6월 21, 2016
  • 【禁聞】 傳江澤民被強制帶走去向不明            回應打壓 何韻詩開免費音樂會            雲南儲氣站爆炸 官民爭執傷亡人數            銅鑼灣書店事件:林榮基公開被捕過程   장쩌민 체포 후 행방불명 ​ ... 6월 17, 2016
  • 【禁聞】醫藥界「三聚氰胺」止咳藥檢出硫磺   최근 중국 여러 유명 제약기업의 기침약에 유황이 함유되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 약을 과량 복용할 시 호흡계통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황 함유의 원인은 약재 중 일부가 유황으로 훈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의약산업의 ‘멜라민 사건’이라 불리며, 다시 한 번 중국의 식약 안전에 대한 불신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한 시민이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5가지 기침약에서 모두 유황 성분이 검출됐다며, 원인은 주로 유황으로 훈증된 패모(fritillaria, 백합과 식물)를 원료로 썼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투서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관련된 기업은 타이지(太極)그룹, 퉁야오(通葯)그룹, 하야오(哈葯)그룹, 윈난 바이야오(雲南白藥)그룹 등 중국 내 유명 제약기업 4곳입니다.   의약 완제품에는 일반적으로 유황 성분이 없어야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기침약에서는 100g당 최고 0.6g의 유황이 검출됐습니다. 그중 하나는 어린이 기침약이었습니다.   대만 중의사 천나이징(陳乃菁)은 유황 훈증을 거친 약물은 약효가 파괴될 뿐 아니라 사람이 모르는 중에 유황을 섭취하게 되어 크게 위험하다고 합니다.   [천나이징, 대만 중의사] “만약 유황 훈증한 약이 몸속에 들어가면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유황 기체를 많이 흡입하면 폐나 성대에 수종이 자주 생깁니다. 만약 장기간 섭취한다면 서서히 머리가 어지럽고 기력이 없어지고 만성 기관지염이 생기거나 미각, 후각이 감퇴하거나…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패모는 원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좋은 한약재입니다. 기자가 확인한 바로는, 유황 훈증 패모 등의 약재 사용은 중국 ... 6월 14, 2016
  • 【禁聞】 疑似雷洋屍檢報告曝光 全網速刪           何韻詩事件延燒 法國人籲抵制蘭蔻           數十律師聯署 譴責天津警方濫用職權   레이양 부검 보고서, 인터넷에서 신속히 삭제돼   베이징 시민 레이양(雷洋)이 경찰에 성매매자로 몰려 사망한 사건의 파문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6월 9일, ‘레이양 부검 보고서’라는 문서가 인터넷에 퍼지다가, 신속히 삭제 당했습니다.   이날 정오, 아주 선명한 보고서 사진 11장이 한 변호사의 그룹채팅 방에 ... 6월 10, 2016
  • 【禁聞】廣西律師遭毆打 為何上千律師聲援?   며칠 전 광시(廣西)성의 한 변호사가 법원 경찰에 폭행을 당하고 바지를 찢긴 사건이 인터넷에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사 천여 명이 연대서명으로 항의에 나섰습니다. 참여 변호사는 과거에는 변호사 폭행 사건이 더 악랄하고 많았지만 사람들이 두려움에 침묵을 지켰다며, 악행을 방관해온 결과 현재는 더욱 많은 집단이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차이신 사이트(財新網)에 따르면 광시 변호사 우량수(吳良述)는 6월 3일 광시 난닝(南寧) 칭슈구(青秀區) 법원이 그의 사건 접수를 거절하자, 민원실에 찾아가 항의를 했습니다. 민원실에 있던 법관은 녹취를 우려하여 경찰에게 우 변호사의 휴대폰을 조사시켰습니다. 우 변호사가 거부하자 경찰은 휴대폰을 압수하면서 집단 폭행을 가했습니다. 변호사는 바지가 찢어지고 휴대폰이 파손됐으며 전신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건이 인터넷으로 폭로되자 평론가와 언론이 잇달아 논평과 풍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공의 공안, 검찰, 법원의 부패를 드러냈으며 중국 변호사의 열악한 처지를 보여주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우량수가 소속된 변호사 사무실은 당일 공개 성명을 통해 법원 측에 녹화영상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뒤를 이어 변호사계도 가세했습니다.   웨이취안 사이트(維權網)에 따르면 6월 5일 연합 성명을 발표한 변호사는 800명입니다. 이들은 법원과 법원 경찰을 비난하면서 ‘법원에서 사건을 처리하는 직업 변호사마저 이런 야만적이고 포악한 대우를 받는데, 일반 국민은 어떻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창보양(常伯陽), 연대 서명에 참여한 허난(河南) 변호사] “많은 변호사가 이 소식을 접하고 확실히 상당히 놀랐습니다. 사실상 소위 ‘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나라에서 변호사들이 지위에 합당한 인정이나 존중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여실히 폭로한 겁니다. 그래서 수많은 변호사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서명과 성원을 통해 법원의 사과와 관련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일이 변호사의 존엄성과 직업상의 권리에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성명은 또 변호사의 직무권리 침해가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대 서명에 참여하는 변호사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화청(杜華程) 변호사, 연대 서명 관계자] “우리 사람들이 저한테 알려주면 제가 집계를 냅니다.”   [기자] “현재 서명 변호사는 대략 몇 명입니까?”   [두화청] “1,100명입니다.”   ... 6월 9, 2016
  • 【禁聞】兩岸三地悼念六四 不求平反求清算   [앵커] 1989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6·4 대학살 사건이 발생한지도 이미 27년이 흘렀습니다. 중공 당국이 이 역사를 애써 희석시키려 하지만, 중국 민간, 홍콩, 대만, 그리고 국외 각지의 화인들은 여전히 매년 각종 방법으로 6·4 희생자에 대한 추모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공을 향한 6·4 관련 재심 요구는 점차 감소하고 중공에 대한 책임추궁, 청산,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자] 톈안먼 6·4 사건 27주년은 곧 홍콩 빅토리아 공원의 추모 촛불행사 27주년이기도 합니다.   촛불의 바다에서 12만 명이 넘는 시민은 릴레이 모닥불에 불이 붙자 6·4 희생자를 기리며 묵념을 했습니다.   그리고 ‘톈안먼 어머니’ 모임 대표의 연설 동영상과 6·4 학살 목격자의 진술이 이어지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사람들 속에는 처음으로 홍콩 6·4 추모식에 참가한 중국 본토인도 있었습니다.   [쉬(徐) 씨, 중국 대학생] “난생 처음 참가하는 활동이라 좀 흥분됩니다. 또 27년 전 오늘 아주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대단히 슬프고 대단히 아프게 합니다.”   [저우(周) 씨, 장시(江西) 시민] “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큽니다. 1989년 6·4 대학생들의 애국운동을 잊지 않고, (울먹이며) 국가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는다는 겁니다.”   홍콩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6월 4일, 6·4 27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밖에 대만 입법원도 올해 처음으로 6·4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중화민국 전 총통 마잉주(馬英九)와 현임 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은 모두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마잉주는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습니다.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발생한 무력진압 사건은 세상 사람의 마음에 영원한 상처를 남겼다. 매년 6·4를 맞아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의 자발적인 기념활동이나 항의활동이 열려 중공 당국이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도전이 되고 있다.”   차이잉원은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27년 전, 베이징에서 톈안먼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가족을 잃었고, 수많은 사람이 개혁에 대해 실망했고, 또 수많은 사람이 핍박 속에 고향을 떠나 국외에서 떠돌고 있다.” “총통으로서 나는 해협 너머의 정치제도를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대만의 민주화 경험을 알려주고 싶다.”   하지만 홍콩과 대만이 6·4를 중시하는 것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 것은 중국 언론의 태도였습니다. 그들은 6·4 27주년에 관해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고, 중공 관영 환구시보는 영문판 기사를 통해 ‘6·4는 아주 평범한 날이며 6·4 사건은 이미 중국인의 머리에서 까맣게 잊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6월 7, 2016
  • 【禁聞】中共要求黨員幹部上報微信群信息​ 天安門母親群體發文紀念「六四慘案」 ​中共監控加劇 高瑜鮑彤被旅遊   중공, 당원 간부에 웨이신 정보 요구   최근 며칠 동안 ‘당원 간부의 웨이신, QQ 참여 보고서’라는 문서 양식이 중국 인터넷에 나돌았습니다. 문서에는 성명, 생년월일, 문화수준과 소속 등 개인정보 외에도 주소지의 웨이신 집단과 QQ 집단의 아이디와 관리원의 이름을 적어넣게 되어 있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양식은 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區)의 한 가도(街道)사무실이 관할구역 내의 중공 당원 간부들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최근 며칠 동안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웨이신을 이용하는 베이징의 지식인들 사이에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은 이번 활동이 전국의 당원 간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무자부터 작성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중공이 여론 통제를 강화하기위해 이런 양식을 만들었지만, 수법이 몹시 가소롭다고 전했습니다.     톈안먼 어머니, 6·4 참극 기념 문장 발표   6·4 톈안먼 학살사건의 희생자 가족으로 구성된 ‘톈안먼 어머니’ 모임이 5월 31일, 국외 인권단체인 ‘중국 인권’의 공식 홈페이지에 6·4 사건 27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기고문에서 “6·4 참극이 일어난 지도 벌써 27년이 됐지만, 억울한 사건을 당하고도 27년 동안 경찰의 감시와 미행을 당해 왔다며 자신들의 가족에게는 한 마디로 테러 공포의 27년, 질식의 27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27년 동안 6·4 희생자의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진상 공개, 관련자 처벌, 피해 배상을 중공 정부는 줄곧 무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7년을 기다리는 동안 희생자 가족 중 41명이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유감을 남겼으니 바로 정의의 신장을 보지 못하고 원한이 명백히 밝혀지는 그날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가오위, 바오단, 강제로 여행길에 올라   한편 6·4 기념일이 다가오자 중공은 반체제 인사에 대한 통제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여러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신공민(新公民) 운동가 6명은 집에서 6·4를 기념했다는 이유로 5월 31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또 다른 일부 인사는 가택 연금되거나 경찰에 강제로 떠밀려 여행을 떠났습니다. ... 6월 5, 2016
  • 【禁聞】法廣:中共數十萬武警演習 極不尋常   중공 무장경찰 수십만 명 훈련   중공이 얼마 전 실시한 대규모 무장경찰 훈련이 외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중공 관영 언론 신화사는 5월 29일, 중공 무장경찰 부대가 24일 수십만 병력과 대량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훈련을 실시했고, 훈련 닷새 후에는 각급 지휘관 3만 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훈련 결과를 분석했다며, “모든 생각을 전투에 집중하고 모든 업무를 전투에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훈련 지역은 베이징, 난장(南疆), 칭하이(青海)성 궈뤄(果洛)와 간쑤(甘肅)성 간난(甘南)이었습니다.   프랑스 RFI는 중공 정부는 중국의 무장경찰 총병력을 80만 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외부 세계는 100만으로 추정한다며, 만약 훈련에 동원된 인원이 수십만 명이라면 총원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대단히 큰 규모의 훈련이며, 지극히 특수한 상황이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시사평론가 린허리(林和立)는 이에 대해 중공 당내 음모 세력과 사회 대중에게 위세를 보이려는 의도라고 해석합니다. 그는 전자에 대해서는 언제든 수십만 명의 무장경찰을 동원해 섬멸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후자에 대해서도 중국의 경기 하락으로 인한 파업 등 집단 사건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위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랴오닝 차오양에서 장쩌민 고소인 20명이 불법 판결 받아   중공 당국이 “사건이 발생하면 반드시 입건하고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심리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16년 동안 탄압당하고 있는 파룬궁 수련인들이 작년 5월부터 법에 의거해 중공 최고검찰원과 최고법원에 파룬궁 탄압의 원흉 장쩌민을 고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7개월 동안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장쩌민을 고소한 파룬궁 수련인들에 대해 여러 방법으로 불법적인 소란을 피우거나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法輪大法明慧網)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遼寧省) 차오양시(朝陽市)에서는 현재까지 적어도 20명의 파룬궁 수련인이 법에 의거해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판결을 받았는데요, 형기가 가장 긴 경우는 12년이었고, 또 다른 50명이 불법적인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차오양시 정법위원회 서기 류차오전(劉朝震)과 610 사무실 책임자 가이융우(蓋永武), 그리고 솽타구(雙塔區) 정법위원회 서기 왕천(王辰) 등이 이번 탄압을 계획하고 참여한 주요 책임자입니다. 그들은 또 파룬궁 수련인을 석방하면서 거액의 돈을 갈취했는데요, 많은 경우 20여만 위안(3,680만 원), 적은 경우 7, 8만이었습니다.     ... 6월 2, 2016
  • 【禁聞】憂共產意識滲透 澳家長抵制孔子學院   [앵커] 중공의 후원을 받는 공자학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계심은 지난 몇 년 간 계속 커져 왔습니다. 북미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공자학원은 문을 닫거나 배척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자학원은 또 다시 중국어 무료 교육과 교육자금 지원을 명분으로 호주의 공립학교에 침투하려다가 학부모의 반대로 저지당했습니다.   [기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 5월 29일자에 따르면 많은 호주인은 호주의 공립학교가 강의를 외국 정부기관에 맡기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여전히 현지 공립학교의 강의에 공자학원의 학습과정을 채택했고, 일부 학교는 그 과정을 필수과정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공자학원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자학원은 중공 교육부 산하의 “국가한반(國家漢辦, 중국어 국제보급위원회)”소속으로서 교육부 부부장의 통제를 받습니다. 학생들에게 중국어 교육을 시키고자 하지만 자금이 부족한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공립학교는 공자학원으로부터 매년 무료 교육과 최소 1만 호주달러를 지원금을 받습니다. 현지 학교에서 중국 외 다른 나라의 정부가 제공하는 언어 과정은 없습니다.   호주의 여러 언론은 대만 출신 시드니 시민인 캐롤 루 여사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그녀는 공자학원의 강의 내용이 걱정스러워서 자신의 딸에게 공자학원에서 수업을 받지 않게 했다고 합니다.   [캐롤 루(Carole Lu), 시드니 시민] “저는 대만 사람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집에서 공자의 책을 읽으면서 자랐습니다.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이후로 옛 성현의 서적을 포함한 모든 전통문화가 폐기되어 현재는 사라졌습니다. 공자학원의 그런 선생들은 공자와 맹자의 책을 전혀 본 적이 없으면서도 공자학원을 세우고 공자를 가르치는 데, 저는 너무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루 여사는 NTD 기자에게 가장으로서 자녀가 진정한 중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기를 몹시 원하지만, 공자학원의 강의 내용은 자신의 기대와는 명백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루 여사] “중국 전통문화에서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번체자를 쓰는데요, 번체자에는 글자마다 모두 내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화 5천 년의 전통문화와 신이 전한 문화가 모두 글자 속에 포함돼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공이 번체자를 간체자로 고친 이후로는 모든 정수가 사라졌습니다. 그들(공자학원)이 전혀 전통문화가 아닌 걸 가르친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대단히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중국 전통문화를 배울 수 없다는 것 외에도 학부모를 정말 걱정하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공자학원 강의실에서 주입받는 내용들입니다.   [루 여사] “이들 이른바 ‘선생’들은 공산주의라는 환경 속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르치는 모든 것에 많든 적든 모두 그런 공산주의가 스며있습니다. 이건 제 아이들이 절대절대 접촉하지 말기를 바라는 겁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가장들이 아주 많습니다.”   루 여사는 2014년 캐나다 토론토 교육국이 공자학원과의 협력 중단을 결정했을 때 처음으로 공자학원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학계와 화교들은 공자학원이 문화활동의 매개체가 아니라, 중국공산당이 출자하고 통제하는 ‘공산당 정치문화’의 수출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 6월 2, 2016
  • 【禁聞】人身攻擊蔡英文 黨媒刪稿難止輿論   [앵커] 중공 군부의 한 고위급 학자가 대만 대통령의 정치색이 극단적이고 감정적이라며 원인은 그녀가 독신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은 중국 네티즌을 포함하여 사람들의 강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은 황급히 글을 삭제했지만, 여론의 거센 비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화요일, 베이징 군사과학원 외군연구부(外軍研究部) 부장 왕웨이싱(王衛星)은 신화사 산하의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에서 차잉원의 정치 스타일이 감정적, 개인적, 극단적으로 흐르는 것은 그녀가 독신이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가정의 부담이 없고, 자녀로 인한 걱정이 없어서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이 중국에 발표된 후 광범위한 반발이 일면서 한 네티즌은 이런 의견을 올렸습니다. “정치적으로 어떻게 대립되고 무슨 일이 있든, 하는 말이 얼마나 허황되든 상관없이, 발언이 이렇게 저질이어서는 안 된다.” “편협한 시정잡배와 비슷하다. 저자의 심태가 낱낱이 드러나 있다.”   [천옌링(陳彥玲) 박사, 대만 심리교육 전문가] “독신자는 성격상 반드시 한 쪽으로 치우치는 어떤 모습이 있어야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가 해석할 방법이 없는 게, 왜 결혼한 사람이 이혼을 할까요? 왜 일부 결혼한 사람이 폭력적인 성향을 보일까요? 자기 가족에게 그렇게 할까요? 이런 주장은 말이 안 됩니다.”   [징추(荊楚), 중국 인터넷 작가] “그가 이런 말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건 바로 전형적인 인신공격이고 대단히 비열한 행위입니다. 대만은 자유민주의 큰 기치를 내걸고 동해상에 우뚝 서 있습니다. 중공은 대만에게 커다란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중국인의 정신은 대만에 열광하고 있고 온갖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공은 온갖 방법으로 그 기치를 넘어뜨리려 하는데, 이번 발언도 그런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허베이 인민방송국 전 편집인 주신신(朱欣欣)은 중공 대변인의 이번 인신공격은 중대한 착오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신신, 허베이 인민방송국 전 편집인] “학술적 근거도 없고, 윤리적으로도 모자랄 뿐 아니라, 발언자 본인의 낮은 인품만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만약 차이잉원에게 반대하는 점이 있다면 당연히 사실을 놓고 논쟁해야 하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인식공격이나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건 사실 대단히 천박한 방법이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짓입니다.”   신화망이 왕웨이싱의 이번 문장을 매우 신속하게 지우고 중국 내 주요 신문 사이트에서 흔적을 없앴지만, 각계의 잇따른 비판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차이잉원에게는 (거의 모든 중국 고관이 가지고 있는) 첩이나 애인이 없는데, 중국 관리에게는 언어의 준칙이 없다’라고 비꼬았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지난 해 북한 관영 언론이 남한 박근혜 대통령의 미혼을 문제 삼아 인신공격을 가한 것을 상기시키며 이는 김정은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조소했습니다. ... 5월 29, 2016
  • 【禁聞】大學課堂設便衣巡視員 教授被處分 大陸民眾支持法輪功 舉報江澤民 臺撤銷對「太陽花運動」示威者提告     중국 내 장쩌민 고소 지지 확산   중국 내 파룬궁 수련인 20여만 명이 장쩌민을 고소한 것이 중국 민간으로부터 갈수록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은 지지 표명을 넘어서 연대 서명으로 장쩌민 고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法輪大法 明慧網)에 따르면 인터넷 봉쇄를 돌파해 장쩌민 고발 서명에 참여한 사람은 5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단 10일 동안 1만7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후난성(湖南省) 웨양시(岳陽市)에서 7,484명,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 지구 5,456명, 산둥성(山東省) 라이저우시(萊州市) 2,707명, 랴오닝성(遼寧省) 톄링시(鐵嶺市) 1.488명 등이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서명을 할 때 거의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장쩌민은 대단히 나쁩니다. 그는 부패로 나라를 다스리면서 도의를 따지지 않았고 사람의 도덕성을 파괴해 사상을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파룬궁을 탄압했을 뿐 아니라 인권운동가도 탄압했습니다.” “그를 잡아넣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좋을 것이 없습니다.” “그는 국민들을 괴롭혔습니다.”     대만, 해바라기 학생운동 시위자 기소 철회    5월 23일 집권한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해바라기 운동 참여 학생에 대한 전임 국민당 마잉주(馬英九) 정부의 기소를 철회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대만 중앙사 보도에 따르면 5월 20일 행정원장 린취안(林全) 부임 직후 규정에 따른 인사 공문에 이은 두 번째 공문은 바로 해바라기 운동 참여자 126명에 대한 형사 고소를 철회한다는 공문이며, 이는 린취안 내각의 첫번째 결정이라고 행정원 대변인 퉁전위안(童振源)이 이날 오전 선포했습니다.   퉁전위안이 전한 데 따르면 린취안은 해바라기 운동이 정치 사건이지, 단순한 법률 사건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국민당 집권 시 행정원이 시위 참여자를 기소한 데는 정치적 고려가 있었지만, 현재는 사회가 이미 해바라기 운동의 목표를 보편적으로 공감하고 있고 입법원도 양안 협의감독 조례에 따라 입법을 진행하고 있어 해바라기 운동의 정당성과 사회에 대한 공헌을 참작해 기소 철회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대만 학생들은 마잉주 정부와 중공의 서비스 무역협정 체결에 항의하며 해바라기 학생운동을 일으켜 입법원을 약 3주 간 점거한 바 있습니다.     사복 감시원이 강의실에서 교수 적발 ... 5월 26, 2016
  • 【禁聞】豫拆遷人被殺 評:中共危險   중국에서는 철거민이 정부 측 고용인에게 폭행당하거나 직접 피살, 집안 생매장, 방화 피살 당하는 등, 강제철거로 인한 사망사건이 아주 흔합니다. 며칠 전에는 허난(河南)성의 철거민 판화페이(範花培)가 철거반원 3명을 살해한 후 사살된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주민들은 그를 영웅으로 받들면서 반나절 만에 성금 30만 위안(5,406 만원)을 모으는가 하면 그를 기리는 위령비를 세우자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평론가는 이번 사건이 정부에게는 중대한 위험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정저우(鄭州)시 후이지구(惠濟區) 라오야천(老鴉陳)거리 쉐강촌(薛崗村)에서 정부 측의 강제철거가 주민의 항의에 부딪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노를 이기지 못한 37세 주민 판화페이가 강제 철거반원 3명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경찰은 경고 없이 즉각 발사해 그를 사살했습니다. 5월 10일, 인터넷에 올라온 32초짜리 관련 동영상에는 최소 8발의 총성이 들렸습니다.   동영상의 소개에 따르면 당일 오후 판화페이는 정부의 이주 보상 대책과 단전 단수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사무실 직원 몇 명을 살해한 후 경찰에 사살됐고, 현재 쉐강촌 전체에 무장경찰이 계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주민들은 판화페이를 ‘폭력에 맞선 영웅’으로 받들었습니다. 12일에는 천 명이 넘는 주민이 판화페이의 집에서 추모의식을 가졌고, 판화페이의 가족들 앞에는 반나절 만에 30만 위안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조문하는 사람과 화환이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주민들의 조문과 성금을 막기 위해 도로를 차단하고 집 주변에 경계선을 설치했으며 판화페이의 가족들을 24시간 감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에 사는 사람의 경우, 적지 않은 이가 중국인들이 판화페이를 폭력에 맞선 영웅으로 여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적절치 않은 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황치(黃琦), 6·4일 넷(6.4天網) 책임자] “중국에서 사람들은 강권에 저항한 사람을 영웅으로 여깁니다. 수호전은 물론, 이후 일련의 고전문학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런 영웅은 민간을 비롯한 각계로부터 광범위한 인정을 받습니다.”   황치는 이런 사건이 발생한 데는 정부 측에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며, 민주적인 법치국가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치] “중국에서 수많은 사건은 고소할 곳이 없습니다. 지방 정부, 경찰, 공안, 법원, 검찰을 다 찾아다녀도 정부 측에는 고소할 곳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신 만의 방법으로 재산과 신체상의 권리를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황진추(黃金秋), 중국 독립조사(獨立調查) 기자] “국민들은 저마다 생각이 있지만, 모두가 너무도 많은 불공정한 현실을 보기 때문에 그저 묵묵히 견딜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소송을 걸고 청원을 하지만, 소송, 청원의 결과가 뭡니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많은 사람이 잡혀 가거나 정신병원으로 보내집니다.”   황진추는 과거의 강제철거 관련 유혈사건은 기본적으로 철거민이 자살, 분신 등으로 강제철거에 항의하거나, 정부의 고용인에게 폭행 살해 되거나, 집 안에 생매장당하는 등의 사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철거민이 철거반원을 직접 살해한 사건은 정부 측이 앞으로 커다란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 5월 18, 2016
  • 【禁聞】教育部治理校園暴力 能否治本?   최근 몇 년 간 중국에서는 학교 폭력사건의 빈도가 증가하고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포위 구타 외에도 오물을 먹이거나 소변을 마시게 하고 심지어 옷을 모두 벗기는 등의 온갖 모욕적인 행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대중의 도덕 기준을 훌쩍 벗어나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어째서 아이들이 이렇게 폭력적으로 변했을까요? 학교 폭력이 제멋대로 번지는 것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인터넷에 잇따라 올라오는 학교 내 따돌림 폭력사건의 동영상을 보면, 나이 어린 학생들이 가하는 폭력이 너무 잔인해 몸서리까지 쳐집니다. 예를 들면 옌청(鹽城)시 여학생 4명의 따귀 160번 때리기, 여중생을 꿇어 앉혀 쓰레기 먹이기, 하이난(海南)의 15세 소녀 집단 구타하고 옷 벗기기,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쇠파이프로 친구를 힘껏 24번 때려 파이프 구부리기 등등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언론에 보도된 중국의 교내 따돌림과 폭력사건은 43건에 달합니다.   5월 9일, 국무원 교육감독위원회는 각 지역 초중고(직업학교 포함) 학교에 ‘교내 따돌림의 전문적 해결에 관한 통지’를 내려 보내 학생들 사이의 따돌림 현상 발생을 겨냥해 6주간 전문적인 관리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문 관리의 내용에는 각 학교가 교내 따돌림 예방 및 처리 규정을 제정해 집중대상 학생에 대한 인성, 덕성, 심리적 건강과 안전 교육을 전개하고, 공안과 사법 등 관련 기관을 초빙해 학교에서 법률교육을 실시하는 것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적지 않은 네티즌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교내 따돌림을 중시하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이런 조치로 정말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교육계 인사들은 일반적으로 교내 폭력사건은 독립적인 사건이 아니며,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사회와 가정, 교내 환경 등 다방면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수도사범대학 교육과학대 부교수 리위안화(李元華)는 학교가 사회의 축소판이며 교내 폭력도 사회 폭력문화의 축소판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위안화, 전 수도사범대학 교육과학대 부교수] “제 생각에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사회의 영향입니다. 오늘날 전체 중국 사회는 사실상 법을 따지지 않고 강권으로 통치되는 독재체제의 사회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 전체에 폭력적 경향이 만연해 있어서 학교 안과 청소년, 그러니까 교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들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과 방법은 모두 폭력을 폭력으로 다스리거나 약자를 힘으로 제압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겁니다.”   중국의 중학교 교사 왕징이(王靜怡)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클 때까지 받는 가정교육도 지극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왕징이, 중학교 교사] “가정에서는 가장이 아이에게 손해를 보지 말고,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을 찾고 선생님을 찾아서 해결하라고 모두 이렇게 가르칩니다. 가장은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잖아요? 아이가 집에서부터 이런 하나의 관념을 형성하는데다 가정 환경이 화목하지 않고 부모 사이가 나빠 가정폭력이 있으면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것은 이런 식이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 5월 16, 2016
  • 【禁聞】香港多團體遊行 籲釋放郭飛雄   홍콩 지련회, 민간인권전선,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양심의 벗, 민주당, 사민련 등 10개 단체와 정당의 대표 약 30명이 5월 8일 오후에 항의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구속 기간 3년을 넘기면서 병세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광저우(廣州)의 인권운동가 궈페이슝(郭飛雄)을 즉각 석방하라고 중공 당국에 요구했습니다.   항의인들은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홍콩섬 서구 경찰서에서 홍콩주재 중공 연락사무실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지련회 부주석 차이야오창(蔡耀昌)은 중공연락사무소 앞에서 10개 단체와 정당이 연대서명한 공개 서한을 낭독했습니다. 그는 공개 서한을 통해 궈페이슝이 감옥에서 병세가 깊어지고 출혈까지 했으나, 감옥 측이 치료를 거절해 생명이 위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공 정부에 기본적인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궈페이슝을 석방하거나 병보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궈페이슝은 중국의 저명한 인권운동가이며 파룬궁 수련인 변호와 지지, 공무원 재산 공개 요구 등 여러 인권보호 활동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회의 앞두고 탄원인 대규모 체포   탄원인이 밀집해 있는 베이징시 펑타이구(豐臺區) 뤼촌(呂村)에서 5월 6일 새벽 경찰이 갑자기 대규모 체포에 나서, 탄원인들을 여러 대의 버스에 강제로 태웠고, 난위안샹(南苑鄉)의 탄원인 거주 지역에서도 십여 명의 탄원인을 체포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의하면 이번에 체포된 탄원인은 약 70명이며 모두 본적지로 송환됐지만, 현재까지도 석방되지 않고 파출소에 감금돼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 인권 사이트 ‘6·4 톈왕(六四天網)’ 책임자 황치(黃琦)는 탄원인들에 대한 체포가 다음 주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자유무역협정(FTA) 대회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     5월 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