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拿大总理特鲁多出访前谈中国 캐타다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Nathan Denette/Canadian Press) 8월 30일부터 8일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캐나다 총리 트뤼도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이 강화되기를 희망하지만, 중국의 인권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 중산층의 부상은 캐나다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된다. 중국의 가처분 소득자를 캐나다 기업의 구매자로 만들어야 한다. 이는 매우 거대한 시장’이라고 말하는 한편, ‘동시에 우리는 인권, 노동자 권익, 민주, 환경을 중시하라고 알려주어야 한다. 이는 차후 몇 년 간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큰 무역 파트너다. 2015년 양국 무역은 858억 달러였다. 트뤼도 총리는 또 중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기를 희망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와 홍콩을 거쳐 9월 4일~5일,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 참가할 예정이다. 취재 왕란((王兰) / 책임편집 탕윈(唐昀) 8월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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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q.com 사진=쉬위위 QQ 중국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 대학등록금을 날린 여학생이 충격으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중국 북부 지방지 이멍(沂蒙)만보는 빈곤한 가정 출신의 학생 쉬위위(18·사진)가 사기 당한 충격으로 최근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최근 난징대학교에 합격한 쉬위위는 자신을 교육국 관계자라고 밝힌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이 사람은 자신이 불러주는 계좌로 등록금을 송금하도록 안내했고 쉬위위는 이에 ... 8월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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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세계이식학회 총회가 화요일(23일) 홍콩에서 막 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은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한 범죄사실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사진)는 궤변은 진실 앞에서 무너진다고 논평했습니다. 이번 총회 개최지를 홍콩으로 갑작스럽게 변경하고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한 혐의가 있는 중국의사 53명이 총회에 초청된 것에 대해 국제사회에서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theepochtimes 황제푸(黃潔夫) 중공 전 위생부 부부장은 월요일 세계이식학회 총회 연설에서 지난해 중국 장기이식 건수는 1만57건이고 올해는 4천 건으로 추산된다며 전부 기증받은 장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이러한 수치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최근 조사한 결과 중국의 이식 건수는 매년 6만~10만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캐나다 인권변호사] “우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실제 건수는 이보다 많다. 병원 한 곳에서만 8천 건이 이뤄졌다. 그런데 어찌 총 건수가 만 건에 그친다는 말인가? 이는 장기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이식수술에 사용하고 있음을 감추려는 중공의 선전술이다.” 중공 관영언론은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파룬궁 단체의 날조라고 강하게 부인했던 황 전 부부장의 발언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메이터스 변호사는 진실은 웅변보다 강하다고 응수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캐나다 인권변호사] ... 8월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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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1920년대 일제강점기로 가다! 극단의 시대, 친일 또는 항일의 경계선에 선 인물들의 파노라마 ‘밀정’이란 단어는 남의 사정을 은밀히 정탐하여 알아내는 자를 뜻한다. 서구적 개념인 스파이, 첩자 등의 단어가 생기기 전인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 경찰은 독립운동 세력의 내부에 끊임없이 밀정을 심었고, 항일 운동가들 사이에서도 변절자가 나오는 등, 냉전시대의 이념과 체제 대립 보다 더 어두운 분열이 나라를 잃은 민족 내부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항일과 친일 사이 경계선에 선 인물들은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교란했다. <밀정>은 서양 문물이 밀려들어오는 중에 나라를 ... 8월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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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을 누비는 트래킹족이나 자전거족에게는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휴대하고 있는 전화기나 태블릿PC의 배터리가 방전될까봐 조바심을 느끼는 것이다. 도심에서야 카페나 식당 등에서 양해를 ... 8월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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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24일 오전 대한항공 전세기 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판정 논란 속에서도 레슬링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김현우를 기수로 한 선수단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림픽 출전 소감을 밝혔다. 미리 귀국했던 양궁과 사격, 펜싱 선수들도 함께 참석해 리우의 감동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사격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에 꼭 참석해 현역 선수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양궁의 장혜진은 “국가대표 되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힘들다””며 “그 만큼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해 한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4년 후인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서 거둔 9개의 금메달 중 국민을 가장 깜짝 놀라게 한 펜싱의 박상영도 “올림픽에서 기적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톱10에 올랐다. 올림픽 선수단 최종삼 총감독은 “리우올림픽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차기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선수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다시 도전한다. 8월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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喝粥能否长寿?美国哈佛15年研究告诉你,两千年的秘密,值得你看! 매일 그다지 도정(搗精)하지 않은 곡물 죽을 한 그릇씩 먹으면 사망률을 낮춰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질환 발병률은 9% 줄었다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984년부터 14년간 일반인 10만여명의 식단과 건강상태를 추적·조사했다. 이들은 실험 시작 당시 건강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2010년까지 2만6천명이 사망했다. 생존자 중 정제하지 않은 현미·옥수수·퀴노아로 만든 죽을 작은 그릇으로 하나 정도 분량인 1온스(28g)씩 매일 섭취한 사람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했다. 연구를 주도한 워 홍류 하버드대 공공보건대 교수는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천년 이상 죽을 먹어온 중국·대만·홍콩에서도 화제가 됐다. 중국인이 죽을 먹었다는 역사적 기록은 2572년 전 역사책인 주서(周書)에서 처음 등장한다. 당시 죽은 치료수단이자 약물로 사용됐다. 중국에서는 죽을 먹는 것을 장생하는 가장 간단한 비결로 여겼다. 특히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왔다. 북송시대 문호 소동파가 죽으로 건강관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죽은 위장을 보하고 건조한 계절에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해준다. 죽을 먹기 좋은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에 죽을 먹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아래 가을철에 먹으면 좋은 죽을 소개했다. 옥수수죽 옥수수는 녹황채소 가운데 주식으로 먹기 가장 좋은 음식이다.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에게 좋다. 독일 영양협회(DGE)는 여러 곡물을 분석한 후 영양소가 가장 뛰어난 곡물로 옥수수를 선정했다. 옥수수는 쌀·보리보다 비타민이 5~10배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섬유소·비타민·무기질 등이 많이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 8월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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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专家称用雷达烧坏萨德 网友笑翻:没文化真可怕 중화권 군사전문가가 미국이 배치하는 한반도 사드 시스템을 “레이더로 태워버릴 것”라는 황당 발언으로 네티즌의 비야냥을 받고 있습니다. 친중공 성향의 군사전문가 량궈량(梁國梁)은 최근 중국은 동북아 지역에 설치한 경보 레이더를 통해 어마어마한 전자파를 수천㎞ 밖까지 집중적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전자파 침해를 빌미로 레이더 발사 출력을 올려 사드 레이더를 태워 버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량궈량은 또 두 가지 “합리적 대응책”을 제안했습니다. 하나는 강력한 전자파로 사드 레이더를 무력화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도 사드 시스템을 역탐지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MD) 파해법을 찾아내자는 겁니다. 량궈량의 발언이 전해지자 홍콩 등 중화권 네티즌은 군사전문가의 견해라고는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사드 레이더를 무력화할 수 있다면, 중공이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까지 동원하며 그렇게 격렬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나?”, “중공이 사드 레이더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미국은 감사해야 할 것이다. 안심하고 북한만 겨냥하면 될 테니”라는 댓글이 해당 소식을 전한 기사에 달렸습니다. SNS 아이디 elfen2299은 “북한을 사이에 두고 남한의 레이더를 태우겠다니… 만약 수백 ㎞ 밖에서 어떤 전자파 ... 8월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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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탤런트 류타오(劉濤·38·사진)에게 ‘내조의 여왕’이라는 칭찬이 자자합니다. 2000년 데뷔한 그녀는 이후 크고 작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됐는데요.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중드(중국 드라마) 팬 중에는 2003년작 ‘천룡팔부’에서 깜찍한 매력을 선보인 아주 역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랑야방(瑯琊榜)’에서 여주인공 예황군주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류타오는 드라마와 CF 출연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8년 베이징의 재벌 왕커(王珂·35) 푸청웨이징(富承維京)투자회자 사장과 깜짝 결혼으로 세간으로 놀라게 합니다. 왕커는 보잉 737을 자가용 비행기로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 200억 위안(3조3천억원)으로 평가됩니다. 두 사람은 400만 위안(6억7천만원)을 들인 사치스러운 결혼식으로도 화제가 됐는데요. 류타오는 결혼식 말미에 이미 왕커의 아이를 가졌다고 밝혀 ‘속도위반 결혼’이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결혼식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해 화려한 뒷모습을 남겼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미국 원정출산으로 슬하에 1남1녀를 두는 등, 평범한 중국인 가정은 누리지 못할 행복을 구가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2008~2009년 들이닥친 금융위기의 여파로 왕커는 사업에 큰 타격을 받았고, 스스로 “수면제를 수십 알을 먹고서야 잠을 잘 수 ... 8월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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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학교가 화장실을 학생 기숙사로 개조했다가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20일 펑파이 신문망은 귀저우(贵州)성 퉁런(铜仁)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기숙사가 부족하게 되자, 남학생 기숙사의 매층 화장실 변기를 시멘트로 대충 메워 기숙사로 둔갑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기숙사는 불쾌한 냄새가 진동했지만, 학교 측은 이곳을 숙소로 배정받은 학생들에게 8월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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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洁夫感受压力快闪 石炳毅被问活摘暴怒 황제푸 전 위생부 부부장, 총회장 몰래 빠져나가 309병원 이식센터 스빙이 전 주임은 격앙된 반응 이번에는 카메라를 홍콩으로 향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한 혐의를 받는 전 중국공산당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黃潔夫)가 22일 세계이식학회(TTS)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전날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고 밝힌 ... 8월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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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메릴 스트립이 역사상 최악의 음치로 변신했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플로렌스’(감독 스티븐 프리어스)는 음치 소프라노로 유명한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의 삶을 그렸다. 186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난 젠킨스는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며 음대 진학을 꿈꿨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포기한 후 16세 연상 의사와 결혼한다. 그러나 남편에게 매독이 옮은 그녀는 후유증으로 왼쪽 손을 못 쓰게 되면서 더는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다. 그러다 부모가 모두 사망한 후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그는 성악가가 되기 위해 나선다. 영화는 32년간 성악가로 활동하며 5장의 음반을 발표한 젠킨스가 개인지도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해 그녀의 첫 무대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전한다. 젠킨스(메릴 스트립)는 음악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지녔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다. 바로 자신이 음치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젠킨스의 남편이자 매니저인 베이필드(휴 그랜트)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피아니스트 맥문(사이먼 헬버그)을 영입해 아내의 연습을 돕는다. 첫 개인지도 때 젠킨스의 독특한 고음을 확인하고 웃음을 참지 못했던 맥문은 돈의 유혹에 빠져 그의 공연 반주자로 나서고, 젠킨스는 카네기홀 공연을 추진한다. 휴 그랜트는 플로렌스의 남편인 베이필드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로맨틱한 연기로는 정평이 나 있는 그답게 플로렌스를 향한 다정다감한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플로렌스를 지키기 위해 평론가를 돈으로 매수하고 협박하려 드는 모습에서는 냉철한 수완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 실화는 지난해에 프랑스 영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감독 자비에 지아놀리)을 통해 한 차례 스크린으로 옮겨진 바 있다. 영화 ‘플로렌스’는 1%의 재능과 99%의 자신감으로 카네기 홀에 선 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맞춤형 연주자, 그들의 믿지 못할 트루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8월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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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의료진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의료진 보호를 위해 경찰의 무기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22일(현지시각) 베이징 경찰에 “병원에서 폭력사건이 신고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에 따라 무기를 사용해도 된다”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시 정부는 베이징의 중대형급 병원에는 대기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감시카메라가 설치하고,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병원에는 경찰을 상주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병원 자체적으로도 경비인력을 보강하고 폭동 진압훈련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서는 각 지방정부에 병원 폭력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치료결과에 불만을 품은 환자와 가족, 친척들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의료진을 공격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3년 중국 원저우에서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병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같은 해 저장성 원링시 제1 인민병원에서는 환자가 치료결과에 불만을 품고 칼과 망치로 의료진을 공격, 안과·이비인후과 주임의사 3명을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환자와 가족들의 병원 폭력사건 이면에는 중국 의료계의 허위·과장광고도 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에는 치료만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는 식의 병·의원 광고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중국에서는 ‘웨이쩌시 사건’으로 의료 시장과 관련 산업계의 문제점이 노출됐습니다. 웨이쩌시 사건은 희귀암에 걸린 대학생 웨이쩌시가 바이두 추천검색어에서 추천한 병원에서 거액을 들여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입니다. ... 8월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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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醫生論文香港被拒 外媒指向鄭樹森 제26회 세계이식학회(TTS) 총회가 홍콩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레미 채프먼 전 회장은 학회에서 한 중국의사가 제출한 연구자료의 규정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중국의사는 ... 8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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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왕바오창(왼쪽)과 아내 마룽 (인터넷 사진) 농민공 성공 신화 무너져 사회적 허탈감 확산 중공 당국, 사회 불만으로 이어질까 수습에 급급 지금 중국은 한 영화배우의 아내 외도사실 공개로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왕바오창(王寶强·32)이 그 주인공인데요.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에서 12년 만에 올림픽에서 우승한 중국 여자배구보다 더 많이 검색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의 사연이 중국 사회에서 이토록 큰 파문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왕바오창은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台)시의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한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한 번도 자기 옷을 가져 본 적이 없었고 전부 형과 누나의 옷을 물려받아 입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궁핍한 환경 속에서 그는 배우 이연걸 주연의 영화 ‘소림사’를 보고 어려서부터 궁푸스타의 꿈을 키웠습니다. 8세부터 소림사에서 무술 수련을 하다가, 스무 살 무렵 막연한 성공 꿈꾸며 베이징으로 상경해, 무술영화 단역과 공사판 인부를 오가며 최하층민인 ‘농민공(農民工)’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2003년 독립영화 ‘맹징(盲井)’의 주연을 맡은 것을 계기로, 이듬해 세계적 거장 펑사오강(馮小剛) 감독의 눈에 들어 영화 ‘천하무적’에 조연으로 출연해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이 영화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스타가 된 후에도 왕바오창은 늘 바보처럼 순진한 모습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한결같이 순박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는 가수 김종민과 비슷합니다. ... 8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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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體犯罪率 斯坦福第一伯克利第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 가운데 강도 사건이 가장 많은 곳은 UC 버클리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남쪽 구역이 범죄가 가장 빈발했습니다. 학교 주변 강도 발생 사건은 걸어서 하교하는 학생들이 주된 대상입니다. 학생이 여럿이 같이 걸어가는 경우도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 ... 8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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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왕바오창 동정 여론..한편에선 “어리숙해 당했다” 독한 마음 품고 거액 빼돌린 아내에 대한 부러운 시선도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인기 영화배우가 부인의 외도 사실을 ... 8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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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闻】器官移植会议香港举行 多方抗议 제 26차 국제장기이식대회가 8월 18일 홍콩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내 양심수 생체 장기적출에 연루된 의사 여러 명이 발표를 하게 되어 있어 회의장 안팎에서 여러 단체가 항의에 나섰습니다. 확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4천여 명의 의학계 인사가 참가하며, 외부 세계에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의 첫 번째 도살자로 알려진 중공 전 위생부 부장 황제푸(黄洁夫), 중국 인터넷에서 ‘살인 명의’로 알려진 저장(浙江)대학 제1 부속병원 원장 정수선(郑树森), 그리고 살인을 통한 장기적출을 논문에 직접 서술한 난징(南京)의과대학 부속 우시시(无锡市) 병원 부원장 천징위(陈静瑜)도 참가해 전문적인 주제의 강연을 하게 됩니다. 지난 주, 국외 인권단체인 앰네스티는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 의사의 범죄행위가 명시된 추적조사 보고서를 공개 발표하면서 이들의 참가 자격 취소를 긴급 호소한 바 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파룬궁 수련인들은 회의 개막일 하루 전(17일)부터 회의장 밖에서 전시, 집회, 전단 배포 등의 방법으로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증거를 펼쳐 보였습니다. 이들은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행위의 최대 피해 집단이 사형수, 정치범, 양심수, 특히 17년 동안 중공의 잔혹한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인임을 회의 참가자들에게 알렸 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은 현재 중국의 연간 장기이식 수량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국에 근접하지만, 중국에는 서구 국가들이 보편적이고 공개적으로 갖추고 있는 장기이식 등록제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대만 의료윤리단체 관계자는 거대한 수량의 장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중국 측이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은 또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대회에 참가한 일부 의사들이 대회 기간 중에 회의장에서 항의를 할 것이며, 중공의 참가자인 황제푸, 천징위, 정수선 등에게 이식수술에 쓴 장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해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의사들은 이로 인해 홍콩 정부가 자신들을 추방해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도 18일, 국외의 일부 의사와 비정부 의학단체 회원들이 대회 개막 하루 전, 미국 장기이식 잡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기고문을 통해 장기이식학회가 이번 대회를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기이식학회 윤리위원과 이스라엘 장기이식협회 회장을 동시에 맡고 있는 제이콥 라비 의사는 항의의 표시로 홍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NTDT 뉴스저우위린입니다. 8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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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그림자가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 옛 고을 시안(西安)에 나타났다. 그곳은 당나라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의 중심지다. 오늘의 시진핑과 왕치산이 당시의 당태종이 겪었던 ‘현무문의 변’(서기 626년 이세민이 두 형제의 암살 음모를 제압하고 제위에 오른 사건)을 겪지 않는다면 그들은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당태종이 현무문의 변을 돌파하지 않고 회피했다면 그는 틀림없이 형제들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다. 어떤 선택도 반드시 어려움이 있고,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개인의 이익때문이다.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달은 ‘마귀’ 장쩌민과 타락한 인류의 행위이므로 개인의 이익에 따라 공산당을 보호하는 사람은 공산당과 함께 파국을 맞게 될 것이다. 오늘 발생하고 있는 모든 일은 이익추구에 찌들은 사람들에게 바로 그 찌든 관념을 바꾸라고 일깨워 주고 있다. 8월 17일은 장쩌민의 생일이다. 올해는 마침 음력으로 7월 15일인 백중(百中)이었다. 14일, 옛 고을 시안, 다시 말해서 당나라의 수도에 ‘두꺼비가 해를 가리는’ 괴이한 기상현상이 나타났다. 프랑스 방송은 “중국 블로그에 16일 시안 네티즌이 찍은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전날(15일) 오후 5시경, 시안 남3환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태양이 가려져 하늘을 봤더니 두꺼비가 하늘로 오르고 있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사진은 두꺼비 형상의 구름이 태양을 뒤덮는 모양이었다. 사진은 네티즌을 들썩하게 했다. 어떤 이는 불길한 징조라 하면서 “원로가 승천하려나?”라고 했고, 어떤 이는 “두꺼비가 해를 삼킨 것은 대세가 이러한 것!”이라면서 상서로운 구름이라고 했다. 두꺼비가 해를 삼킨 것은 재물을 탐했다는 말이고, 하늘에 오른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인데 이 검은 구름이 갑자기 나타난 것은 돌발 사태가 발생하는 것에 대응한 것이다. 사진은 인터넷에 널리 전해졌고 나는 페이스북에 올렸다. 2016년 우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목격할 것인데, 이는 누가 일으키려고 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 하늘의 뜻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진=웨이보/스타오 TV 프랑스 방송은 “중국 공안이 두꺼비 추종세력에게 장쩌민 90세 생일을 축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나는 지난 시간에 그 글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서 번역해 게재했다. 하지만 여기서 강조해야 할 것은 장쩌민과 시진핑 간의 관계다. “정부가 두꺼비의 생일을 축하하려는 민중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은 중공 권력 투쟁의 복잡함, 시진핑이 장쩌민을 대권 독점의 적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정부는 장쩌민 두꺼비 추종세력이 이를 계기로 현 정부에 대한 불만 여론을 조성하거나 반사회적 운동을 선동할까 우려하고 있다.” 시진핑이 장쩌민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의 반부패로 얻은 민심은 모두 사라져 버릴 것이다. 장쩌민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의 밑에 있는 하수인은 틀림없이 장쩌민을 내세워 자기 주장을 할 것이며, 그것들은 여세를 몰아 반부패에 대해 보복을 가할 것이다. 시진핑의 개혁이 대권 독점으로 변질하건 안하건 그것들은 대권 독점으로 몰아세우며 시진핑이 반대파를 학살한다고 정치적 공세를 펼 것이다. 그러므로 되도록 빨리 상징적 구심점인 두꺼비를 제거해야지 그렇지 않다간 더욱더 혼란해질 것이다. “장쩌민은 여전히 현임 지도자의 최대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다. 린허리(林和立)는 장쩌민은 건강상태가 안 좋지만, 정계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이 있다면서 정계 개편을 추진하는 시진핑은 장쩌민을 정치적 위협으로 ... 8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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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1일 오전 9시 메달현황 (네이버 뉴스) 올림픽이 오늘(21일) 끝난다. 각국의 성적 순위를 정하는 메달 수 집계 법은 금메달 위주의 방법(동양식)과 메달 총수에 의한 방법(서양식)으로 나뉜다. 현재까지 동양식 집계에 따른 순위는 미국이 1위(금 40), 영국이 2위(금 25), 중국이 3위(금24)다. 물론 최종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2002년 이후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 총수 2위 자리를 고수했기에, 자신의 라이벌은 미국뿐이라고 생각하던 중국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영국에게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중국 네티즌은 심판의 공정성, 선수의 투약문제, 선수들이 가지는 정신적 부담 등을 거론하면서 책임 소재를 찾는데 급급하다. 리우 올림픽 중국 선수단 입장 모습. 모두가 늠름하고 ... 8월 2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