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석 감독이 배우 차승원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제작보고회에서 강우석 감독은 “예전엔 캐스팅할 때 감독과 친한 배우들과 하는데 요즘은 투자자들이 관객들이 선호하는 배우를 찾는다. 차승원 외에 다른 톱스타들이 순위에 있었다”고 밝혔다.        대동여지도의 저자인 고산자 김정호 근영   강감독은 이어 “나는 차승원이 김정호 역할을 하기엔 외형이 크고 너무 현대적인 이미지의 배우 아니냐고 했다. 그런데 CJ 관계자가 김정호 초상화를 보내왔는데 정말 똑같이 생겼더라. 내 머리 속 후보에는 차승원이 원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끊임없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백두산 천지와 마라도 등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지난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30여 년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내달 7일 개봉.    강문경 기자 8월 10, 2016
  •   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강우석 감독과 함께 배우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이 참석했습니다.   차승원이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주인공 김정호로 분했고, 유준상은 대동여지도를 독점하려는 시대의 권력가 흥선대원군을 맡았습니다.   배우 김인권은 김정호의 지도제작을 돕는 목판 조각장이로, 그리고 남지현은 김정호의 딸 역을 맡았습니다.   현장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NTD 코리아 ... 8월 10, 2016
  •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장 유동근(사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과 ​​​​심사위원 유수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고문, 제이슨 베셔베이스 영국 영화평론가, 이규정 경기대 미디어 영상학과장, 강병택 KBS 드라마사업부 PD, 김정민 SBS 드라마본부 PD 등이 참석했다.  ​ 유동근 위원장은 “심사위원장을 맡은 게 개인적으로 큰 공부가 되는 시기였다. 로맨스가 넘쳐나는 작품들이 많은 환경인데 세계 각국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깨닫는 게 많았다. 한국 드라마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세계 TV드라마의 대중들의 수준과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편 부문에선 인종차별, 종교 등 전세계 보편적이고 시의성이 강한 주제를 담아 강하게 와 닿았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탁월했다. 절제된 감정 연기가 인상 깊었다. 중동, 남미 작품들이 과거에 비해 발전했다는 것 느낄 수 있기도 했다”면서, “문화교류의 축제로 성장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를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 세계 TV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상에는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에 각 8편씩 24편이, 신설된 코미디 드라마 부문에 4편이 후보로 올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이 한 편씩 선정되며, 전체 28작품 중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편이 대상을 수상한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 연기자, 여자 연기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올해는 총 28명이 본심에 진출했다.   ... 8월 10, 2016
  •     사진 = 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   대만 배우 왕대륙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 참석한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해외 셀러브리티 초청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을 확정하고 오는 9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왕대륙은  한국에서의 입지를 한번 더 확인한 셈이다.   한편 왕대륙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프랭키 첸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지난 5월 국내 개봉해 관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아시아 영화로서는 선전했다. 한국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내한,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강문경 기자   8월 10, 2016
  • 连云港成〝废城〞 万民抗议 官方重兵镇压   [앵커] 다시 중국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에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運港​)시에서 대규모의 군중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이 후대의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고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군중은 알 권리마저 박탈당했다고 주장합니다. 당국은 시위에 대해 무력 진압으로 맞섰습니다.   [시위 구호] “핵폐기물을 반대한다, 핵폐기물을 반대한다!”   [기자] 8월 6일 토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렌윈강 시민 수천 명이 쉬지 않고 시내 중심가로 나가서 대형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올해 7월 28일, ‘중국핵 사이트’에 “중국-프랑스 합자로 대형 핵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규모는 1천억 위안을 상회한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유치 경쟁이 중국 6개 성시에서 격렬하게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관련 부서가 빈번히 렌윈강에 가서 조사 연구를 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롄윈강시가 건설 장소로 선정되었음을 암시했습니다.   롄윈강 주민들은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될 때까지 현지 정부는 의도적으로 침묵을 지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현장음] “지금 군대까지 파견했다고 한다.”   렌윈강 네티즌은 당국이 대규모의 무장경찰, 특수경찰, 인민경찰을 출동시켜 시위 민중을 진압하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한 사람이 특수 경찰에게 구타당하고, 한 시민은 머리에 부상을 입어 통곡하고 있으며, 또 한 경찰이 권총을 뽑아 들고 한 여자의 머리를 겨누고 있습니다.   타이완 행정원 원자력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제관례상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야 합니다. 폐기물 처리장 주변의 인구 밀도는 평방킬로미터 당 600명 이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롄윈강 시의 인구밀도는 2006년에 이미 이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 8월 10, 2016
  • 【禁闻】港媒:两名中共退休上将被带走调查   중공, 퇴직 상장 2명에 대해 조사 중   8월 5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에 매각된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공군 퇴역 상장(上将, 중장과 대장 사이 계급) 두 명이 기율 위반 혐의로 군 기율검사위원회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중공 고위 장령 인사를 책임지고 있던 전 총정치부 부장 리지나이(李继耐)와 군수 공급과 보급을 책임지고 있던 전 총후근부 부장 랴오시룽(廖锡龙)이 올해 7월 퇴직간부 회의 중에 연행됐지만, 그들 자신이 조사를 받는 것인지 다른 조사에 협조하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군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퇴직 사단장급 대교(大校, 한국의 대령과 준장 사이에 해당하는 계급)인 신즈링(辛子陵)이 6월 18일 따지웬 뉴스 사이트(大纪元新闻网)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중공 고위층은 특별회의를 열고 당시에 이미 조사 중인 리지나이와 랴오시룽에게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보고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신즈링은 리지나이가 군대 내부의 610(파룬궁 탄압 전담 기관) 책임자이고, 랴오시룽은 총후근부 부장이라며 이들은 생체 장기적출과 파룬궁 탄압을 하나의 전쟁 목표로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42 집단군 정법위원 천제(陈杰), 자살로 이동발령 취소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명의 퇴직 상장이 낙마한 이날, 또 중공 제42 집단군(集团军) 정치위원인 소장 천제(陈杰)의 자살 소식이 인터넷에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국외의 중국어 언론은 천제의 자살 소식을 보도했지만, 그가 자살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공 정부 측과 군부는 원고 마감시간이 될 때까지도 천제의 자살 소식에 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천제는 중공의 남방전구(南方战区) 육군 부(副)정치위원으로 내정돼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은 천제의 자살이 시진핑 주도의 제2차 반부패와 관계있다고 여기며, 형벌을 피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사평론가 저우샤오후이(周晓辉)는 천제가 장인인 장원타이(张文台)를 보호하기 위해 자살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우샤오후이는 장원타이가 중공 총후근부 전 정치위원이고, 그의 재직 기간이 총후근부 부장 랴오시룽의 재직 기간과 대부분 겹친다며, 그도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가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롄윈강에서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항의 시위 발생 ... 8월 10, 2016
  • 【禁闻】周世锋案开审 网民:民运讲坛开讲   저우스펑 재판은 민중운동 강의실이 돼   8월 4일, ‘7·9 체포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톈진시(天津市) 제2 중급법원에서 잇달아 열렸는데요, 법원이 심리 과정을 웨이보로 생중계했습니다. 이날 법정에 출두한 전 베이징 펑루이(锋锐) 변호사 사무소 책임자 저우스펑(周世锋)은 국가정권 전복죄로 징역 7년, 정치권리 박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 측은 국가정권 전복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때 저우스펑과 후스건(胡石根) 등 15명이 베이징 치웨이사오(七味烧) 식당에 모여 ‘변호사가 노동운동에 어떻게 개입할지’와 ‘변호사가 민감한 사건에 어떻게 개입할지’ 등을 논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스건은 ‘국민의 힘이 크고 통치 집단의 내부가 분열되고 국제사회가 개입하는’ 것이 국가 변혁의 3대 요소이며, ‘변혁, 건국, 민생, 표창, 징벌’이 미래국가 건설의 5대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웨이보 생방송을 본 일부 중국 네티즌은 이에 대해 중국 국민에게 민주 교육을 보급하는 ‘민간운동 강좌 개강’이라며 저우스펑과 후스건을 홍보했을 뿐 아니라 ‘3대 변혁 요소’와 ‘국가 건설의 5대 방안’까지 홍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문제 관찰가 류얼무(刘尔目)는 수많은 중국 국민도 민주와 국가 변혁에 대해 일부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체계적인 민간운동 이론은 처음 듣는 것이라고 웨이신에 올린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원래 이번 재판은 인권변호사 ‘표창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 이유로 뜻밖에 민간운동의 전략전술을 교육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지적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충하여 반드시 도와줘야 하겠습니다.     홍콩 법조계 선관위, 출마자 선별에 반대   입법회(국회) 의원 당선이 유력한 홍콩 본토민주전선(香港本土民主前缐)의 량톈치(梁天琦)가 최근 홍콩 정부에 의해 출마를 금지 당하자 홍콩 사회가 강렬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법조계 선거위원회 위원 30명은 8월 3일 발표한 연합성명을 통해 정부의 입법회 출마자 선별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기본법이 명시한 피선거권이 모든 홍콩 시민의 기본 권리이므로 선거 주관자에게는 정치적 심사와 선별을 진행할 법률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콩 정부의 행위가 입법회와 선거 과정에 대한 홍콩인의 신뢰를 파괴하고, 오랫동안 유지된 홍콩의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 공무원들이 어떤 정당한 절차도 밟지 않고 임의적이고 비합법적으로 권력을 행사해 홍콩의 법치를 가장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8월 9, 2016
  • 咸阳中小企业 开拓海外市场 ​ [앵커] 지난달 29일부터 한국 최대의 산양 삼 산지로 유명한 함양(咸陽)에서 축제가 개최됐는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함양의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국제교역전(國際貿易展銷)이 열렸는데,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한국 함양에서 전합니다.   [기자] 산삼을 넣은 삼계탕. 자색고구마가 들어간 이색건강 음료. 산삼 성분을 추출해 만든 화장품.. 모두 함양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들입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겨냥한 산삼제품은 바이어들에게 단연 인깁니다.    [장펑(張峰), 청펑(成峰) 국제무역그룹 이사] “열 개정도 좋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삼을 포함해서요. 산삼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는 몇 종류의 상품을 골라 뉴욕에 가지고 갈 겁니다.”   참여한 기업은 함양지역의 기업 9곳. 이 같은 기업들은 수출에 나서고 싶어도 대부분 중소 업체라 시장 개척이 쉽지 않습니다. 이들과 바이어들이 만나 상품 정보를 나누고 계약을 맺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종상(李鍾相), ㈜ 함양산양산삼(咸陽山養山參) 대표] “저희가 직접 (해외로) 나가기보다 관(함양군)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저희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대만업체 밍진(名津)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이번 국제교역전(國際貿易展銷)을 통해 자사의 영지버섯과 함양의 산양삼을 융합한 신제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 8월 9, 2016
  • 【微视频】 防火墙外对共产党的颠覆性印象   [자오페이] 중공이 최근 정성을 들여 자체 홍보용 광고를 제작했지만,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각종 비난이 들끓었습니다. 중국을 벗어나서 사는 중국인들은 모두 공산당의 추악함을 바르게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의 자유로운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방화벽 프로젝트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도 무수한 추악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세 가지를 살펴보죠.   첫째 추악성은 ‘공산공처(共产共妻)’입니다. 여자를 공유한다는 말입니다. 이는 공산당에 대한 날조 비방이 아니라 진짜 사실입니다. 소련 10월 혁명 이후 볼셰비키(다수파 마르크스주의자)는 여성 ‘공유화’를 시작했습니다. 1918년 3월,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 중앙에 있는 대도시)에서 여성 공유 운동이 일어나자 사람들을 격분했습니다. 소련 공산당은 큰 거리에 게시판을 내걸고 말했습니다. “16~25세 부녀는 반드시 공유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혁명 투사가 만약 이 명령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필요하면 상응한 혁명 기관에 가서 신고하면 된다.”   그럼 오늘의 중공은 ‘공산공처’가 없을까요? 있습니다. 다만 훨씬 더 베일에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공공정부(公共情妇)’란 명사는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윈난성의 전 성장 리자팅(李嘉廷), 산둥성 부서기 두스청(杜世成), 중국석유화학 전 회장 천퉁하이(陈同海), 베이징시 전 부시장 류즈화(刘志华), 최고법원 전 부원장 황쑹유(黄松有), 국가개발은행 전 부행장 왕이(王益), 공안부 전 부장조리 정사오둥(郑少东), 국가안전부 전 부장 쉬융웨(许永跃) 등은 하나의 애인–리웨이(李薇)를 공유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산공처’가 아닙니까?   공산당은 왜 이 정도까지 되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공산당의 본질은 바로 반전통, 반도덕이기에 그렇습니다.   두 번째 추악성은 국가분열입니다. 중공은 홍군시기 숨어서 공비생활을 할 때 있었던 산 속의 근거지를 지금은 ‘혁명근거지’라고 말합니다. 이때 홍군이 한 일은 무장 공격으로 중국을 분열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홍군들은 ‘소련’ 정권을 보위했습니다. 당시 중공이 소련에서 발행한 지폐의 뒷면에는 ‘무장으로 소련을 보위하자’라고 쓰여 있고, 정면에는 마르크스 두상이 있었습니다. 중국공산당의 창시자 이대교(李大钊)는 바로 소련 비밀요원이었습니다. 장작림(张作霖)은 소련 대사관에 숨어있던 그와 중국공산당원들을 체포하여 사형시켰습니다. (장작림 : 일본을 배경으로 성장한 군벌. 일본은 그를 통해 중국 동북지역에 진출하려 했으나, 그가 예상외로 크게 성장하면서 미국 등과도 연계하면서 일본의 말을 듣지 않자, 일본은 열차 폭탄테러를 일으켜 그를 살해했다.)   장작림은 이대교의 죄증을 정리하여 ‘소련음모문증휘편(苏联阴谋文证汇编)’으로 발표했는데, 이대교 본인도 자신의 죄에 대해 숨김없이 자백했습니다. ‘이대교의 자백 일체(李大钊供词全份)’는 베이징 시 기록보관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의 죄명은 주로 두 가지인데 ‘군사비밀정탐’과 ‘중국내 소련 활동비 제공’입니다.    이대교는 소련이 외몽고에 출병하자, 중공을 대표해 북양정부에 공식 청원했습니다. 정식으로 소련정부를 승인하고 소련군의 외몽고 점령을 지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이대교는 격앙되어 “외몽고를 소련의 통치하에 두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잘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중공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매국 측면에서 장쩌민이 저지른 것은 이대교를 훨씬 능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의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 애국하려면 반드시 반공해야 합니다.   세 번째 추악성은 바로 공산당은 사악한 종교, 즉 사교라는 점입니다. 공산당은 종교적 특색을 짙게 가지고 있고, 이 점이 밝혀지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사실로서 종교 조직과 공산당 조직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중공의 촌지부서기, 총지부서기, 현위서기, 시위서기, 성위서기, 총서기 이런 구조는 종교의 전도사, 주교, 대주교, 교황과 아주 비슷합니다. 중공의 정치학습, 생활학습은 종교의 정규 예배처럼 이루어지고 중공의 당위원회는 교회와 같은 성격을 지닙니다. 이런 종교적 제도 속에서 공산공처, 폭력혁명, 민중학살 등을 찬양하고 실천하고 있기에 공산당의 본질은 바로 ‘사교’인 것입니다.   공산당의 추악성은 아직도 많지만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여기에서 ‘9평공산당’을 강력 추천하겠는데, 이 책이야말로 중공을 철저하게 알게 해주는 귀중한 ‘보서(寶書)’입니다.   8월 9, 2016
  •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사기수법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돈을 삼키는 지폐 계수기’인데요. 처음에는 제대로 작동을 하지만 리모컨으로 조작하면 지폐를 몇 장씩 삼켜버리는 겁니다.   영상을 ... 8월 8, 2016
  •       브라질 리우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개막식 중계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필리핀 국가대표단이 입장하는 모습을 비추는 1분여 내내 CCTV측 해설자였던 바이옌쑹(白岩松·사진) 아나운서가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다물고 침묵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바이옌쑹의 행동을 영웅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방송사고 혹은 결례였겠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필리핀이 승소한 최근 판결을 감안하면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무언의 항의로 풀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소 시원한 발언과 비교적 깨끗한 사생활로 CCTV에서 ‘마지막 양심’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바이옌쑹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중계방송을 앞두고 당국의 ‘외압’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침묵은 그나마 (필리핀에 대한) 최대한의 존중이었다.”라는 댓글이 ... 8월 8, 2016
  • 传〝火星男孩〞预言:中国将统治地球​   ‘화성소년’ 보리스카(본명:보리스 키프리야노비치·​​사진)가 중국이 지구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중화권 신문 대기원(大紀元)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중국의 온라인 작가는 자신의 소후닷컴 공식계정에 올린 글에서 “화성에서 왔다는 신비한 소년이 중국이 장차 지구를 통치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작가는 “화성소년이 중국이 머지않아 지구를 통치할 것이며, 한 번의 핵전쟁 후 중국을 막을 자는 없을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소년’ 보리스카는 지난 2004년 러시아 프라우다 지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소년은 말을 배울 무렵부터 부모에게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으며 지구에 레뮤리아 문명이 번영하던 시절, 지구를 탐색하기 위해 지구를 자주 방문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레뮤리아는 80만 년 전에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지는 전설의 문명입니다.   보리스카는 또한 7세 때 친지들과 야영 중 화톳불 앞에서 자신에게 주목해달라고 한 뒤 화성과 지구의 고대문명 레뮤리아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는데 7세 소년으로서는 가질 수 없는 해박한 지식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보리스카의 부모는 “화성소년이 생후 1년 반 만에 신문의 큰 제목을 읽었는데, 어느 날 펜으로 알 수 없는 글자를 써서 현지 대학교수에게 가져가 확인한 결과 ‘중국(中國)’이라는 한자였다”고 말했습니다.   화성소년은 천체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로부터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호킹 박사는 보리스카와 만난 후 한 인터뷰에서 “화성소년 보리스카가 화성에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년의 우주와 천체에 대한 이해는 내 상상을 뛰어넘는다”며 “그의 예언에 귀기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8월 8, 2016
  •   피크닉이나 여행을 가서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에 짜증이 난다.  집에 돌아와서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모기에 물려서 생기는 부어오름, 통증, 가려움은 잘 가라앉지 않아 애를 먹는다.   자연요법학자이자 임상약초 의사인 네이트 피틀리는 모기와 파리가 특히 많아지는 여름, 모기의 습격에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천연요법을 소개한다.   바나나 껍질 바나나 껍질은 시원하기 때문에  증상을 즉시 완화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면  바나나 껍질을  추천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모기에 물린 후 반응이 다른 것은 체질과 모기의 독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연쇄적인 세균감염을 막으려면 가능한 한 긁지 않아야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잘 때는 모기장을 치고 야외에 나갔을 때는 긴 소매 옷을 입는다.   위치하젤 추출액 위치하젤은 원산지가 북미 동부지방으로 미국 원주민에게는 외상, 출혈, 피부염, 모기 물린 곳과 화상 치료에 필수적인 약초이다. 모기에 물린 부위에 직접 위치하젤 추출액을 바르면 염증완화와 살균에 도움이 돼 상처가 빨리 아문다.   사과시럽+식초 사과식초를 사용하면 ‘너무 자극적이지 않나?’하고 걱정할 수도 있지만, 사과식초는 생각보다 모기 물린 데 효과적이다. 사과식초는 항균제이자 항조직제로 가려움을 완화하고 상처가 아무는 것을 돕는다.   사리염(황산마그네슘) 사리염은 일반 식염과 다르다. 사리염은 자연산 황산마그네슘 물질이다. 온몸 곳곳이 모기에 물려서 가렵고 피부가 부어올랐을 때 사리염을 탄 물로 씻으면 금세 완화된다.   양파 모기 물린 부위에 양파를 바르면 처음에는 뜨거운 느낌이지만 상처 치료에 유익하다. 양파에는 항염증 화합물인 퀘세틴(quercetin)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터민을  억제한다.   라벤더 오일 증상을 즉시 완화하는 데는 라벤더 오일이 가장 효과적이다.  라벤더 오일에는 두 가지 활성성분인 리날로올(linalool)과 초산리날로올(linalyl acetate)이 들어있어 염증, 통증,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여행, 야영 또는 원예활동 시, 라벤더 오일을 휴대하면 모기에 물렸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유용하다. 라벤더 오일은 구급상자 안에 들어 있어야할 필수품이라고 불릴 정도다.   쑤전(蘇臻) 기자 ... 8월 5, 2016
  •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밀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8월 5, 2016
  • 日媒:忍耐到极限 美欲动手崩溃金正恩政权​ 미국은 지난 2016년 2월 17일, F-22 전투기 4대를 한국 오산 공군기지에 배치해 북한의 끊임없는 미사일 발사 도발과 위협에 대응했다. (Jeon Heon-Kyun-Pool/Getty Images)   최근 북한은 또다시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였고, 그중 1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습니다.   이에 미국과 일본은 김정은 정권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한 일본 언론은 현재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으며, 미국은 북한 김정은 정권을 궤멸시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결의안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 미사일 기술과 핵무기 개발이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개월 동안 북한은 여러 차례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해, 한국과 일본, 미국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8월 3일, 미국 전략 사령부는 북한이 미사일 2발을 동시에 발사했고, 그중 1발이 일본 해안에서 250km 떨어진 거리에 떨어지고, 다른 한 발은 발사 후 즉시 폭발했음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를 “일본의 안보에 대한 북한의 용서할 수 없는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제지 제이비프레스(JBPress)는 이날 “미국은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릴 태세를 강화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역대 정부는 북한 김씨 일가의 독재통치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현재는 정부와 여론의 의견이 일치해 북한 김씨 일가의 독재통치에 대해 전례 없이 강한 적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신문은 “미국은 이젠 더는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북한에 대한 행동 진입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의 많은 민간단체에는 북한에 대한 연구기관을 설립했습니다. 남북 분단 상황, 한반도 통일, 북한 정권의 실상 등이 연구주제입니다. ... 8월 5, 2016
  • 红参六种功效显著 提高免疫力首选(视频)   [앵커] 살아가는 동안 건강하게, 그러면서 오래 사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입니다.   건강하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 뭐니뭐니해도 평소에 면역력을 키워놓는 건데요.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한국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면역력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세균 등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시스템인데요.   자신의 면역력, 어느 정도인지 자가 진단을 통해 알아볼까요?   잠을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입안에 염증이 자주 나는 경우,   상처가 났을 때 쉽게 아물지 않는 것도 면역력 저하 증상입니다.   반대로 면역력이 좋아지면 어떤 질병도 막아낼 힘이 생깁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동권(李東權), 인삼학회 회장] “ 홍삼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6가지 기능을 인정받았습니다. 혈류개선, 항피로작용, 면역력 향상, 항산화 작용, 여성의 갱년기 기능 개선, 기억력 증가인데요.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고 하면 면역력 증가, 항산화 작용이 굉장히 우수하지 않나….”   홍삼은 수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한 말합니다. ... 8월 5, 2016
  • 咸阳山参节 健康快乐相随      [앵커] 삼 씨앗을 뿌려 재배한다는 산양산삼(山養山參)이 요즘 건강식품으로 인기죠.   한국 최대의 산양 삼 산지로 유명한 함양(咸陽)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깨끗한 자연에서 산양 삼을 직접 캐보고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이어졌는데요.   한국에서 전합니다.   [기자] 산 중턱에서 호미를 든 초보 심마니들이 조심스레 땅을 팝니다.   잠시 뒤 모습을 드러내는 5년근 산양 삼. 무더운 날씨에도 얼굴에는 금세 웃음꽃이 핍니다.   루안시아오롱(阮曉融), 산삼 캐기 체험자 : “정말 좋습니다. 기뻐요.”   유성제(柳誠濟), 산삼 캐기 체험자 : “삼계탕 해서 먹어야죠.”   산양삼은 산삼 씨를 받아서 산속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키우는 삼을 말합니다. ... 8월 4, 2016
  • [앵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가장 주요한 시장이 바로 중국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드(THAAD)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공(중국공산당)이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대폭 제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기자] 영화·드라마·예능·공연·게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생산액은 GDP의 6.42%로서 현재 한국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산업입니다. 지난해 수출액이 379억 위안(6조 3599억원)으로 중국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광전총국(영화·방송·미디어를 총괄하는 기관)에서 8월 1일부터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조정’하겠다는 내용의 제한령을 구두로 통지했다고 다수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공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않았지만, 한류스타인 유인나가 출연한 드라마가 중국 방송 전, 출연 분량이 모두 삭제됐고,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가 한국 감독 신우철과 합작해 촬영하려던 드라마가 유쿠 측에 의해 중단됐으며, 한국 SBS 방송과 중국 베이징 BTV는 향후 6년간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했으나 중국 측이 돌연 소극적으로 변했다고 한국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한·미 양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이후 생겨난 것입니다. 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은 올해 연이은 핵 실험과 6차례에 걸친 미사일 발사 시험, 로켓 시험을 했으며 서울과 미국에 핵 공격을 하겠다고 여러 차례 위협했습니다. 7월 초 한국과 미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고 유사시 적의 공격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공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사드 레이더를 중공의 미사일 동태를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 연예계의 ‘한국 제한령’이 사실이라면 사드 시스템에 대한 중공의 보복일 것입니다. [탕징위안(唐靖遠), 시사평론가] “표면적으로는 사드 배치가 원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공이 북한의 핵개발을 묵인하고 심지어 부추겨 한반도 평화 안정을 파괴했기 때문에 비로소 사드 배치를 유발하게 된 것이다. 이는 안보에 큰 위협을 받게 된 한국이 필연적으로 취한 조치다. 한국의 민주 체제는 중공의 독재 체제와 근본적인 가치관의 차이가 크며 모순이 촉발될 수밖에 없다.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만으로 해소할 수 없는 문제다.” 지난 1년 동안,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중국에서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여러 차례 타협하고 물러서 왔습니다. 한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타이완 출신 연예인 저우쯔위가 중화민국 국기를 흔든 사건으로, 한국의 사기업은 그녀가 중국에 사과하는 영상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미국 션윈예술단이 한국 공영방송인 KBS와 공연장 임대계약을 체결하자 중공은 KBS에 압력을 가했고 KBS는 중국에서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원자오(文昭), 시사평론가] “이런 사건(사드 배치)이 없었더라도 중국에서 영화제작에 제한을 받았을 것이다. 핵심은 문화 주권을 지켜내느냐의 문제다. 이는 현재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이 당면한 과제이기도 하다. 중공에 완전히 굴종한다고 해도 중국 내에서 활동에 제한을 받을 것이며 결국 한국 시장마저 잃게 될 것이다.” ‘한국 제한령’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의 SM 엔터테인먼트와 YG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6% 전후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국가안보와 경제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어떤 선택을 할지 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NTD 뉴스 린란(林瀾)입니다. 참고 기사 ... 8월 4, 2016
  • 【禁闻】国际器官移植大会 黄洁夫再受抵制   [앵커] 2년마다 열리는 국제장기이식대회가 곧 홍콩에서 개최됩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공산당의 강제 장기 적출의 실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인권 단체인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은 세계이식학회(TTS)에 전 중공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黃潔夫)의 학회 초청을 철회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황제푸는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추진하고 참여하여 의사 윤리를 위반한 대표 인물입니다.   [기자] 2016년 국제 장기이식대회가 8월 8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 2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은 전 중공 위생부 부부장 황제푸가 학회에 참석해 발언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세계이식학회(TTS)에 요청했습니다.   [닥터 천(陳), DAFOH 영국 대표] “이번 국제 장기이식대회에서 우리는 기술적인 측면 외에 (의학) 윤리적 측면에서도 극히 강조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의사 윤리강령을 지키며 장기 이식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황제푸 등)은 현재 장기 수급과 시술에 있어서 90~95% 이상이 의사 윤리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중국 장기이식 주요 책임자로 알려진 황제푸는 강제 생체 장기 적출을 추진하고 참여했다는 혐의로 여러 차례 고발된 바 있습니다. 황제푸는 1999년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위생부 부부장을 맡아 12년간 재직했는데, 이 기간 동안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는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황제푸 자신은 2012년 한 해 동안 500건이 넘는 간 이식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국민이 기부한 사례는 단 1건 뿐이었습니다.   또 황제푸는 통계 수치를 날조하고 진실을 은폐함으로서 국제사회를 오도하여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전부터 중국의 장기이식 출처에 대해 여러 번 말을 바꿔 앞뒤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DAFOH는 황제푸 등의 중국 장기이식 의사들이 손에 무고한 생명의 피를 잔뜩 묻혔기 때문에 세계이식학회는 그들을 거절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마이(何邁), 미국 브라운대학교 의과대학 병리·실험 의학과 조교수(희망지성 인터뷰)] “그들이 의학에 몸담으며 한 이러한 행위는 전 세계 의학계의 윤리강령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슬픈 것은 이것을 국가가 허용하고 조종했으며 그들이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닥터 천, DAFOH 영국 대표] “세계이식학회가 오랜 세월동안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으로 장기를 입수하여 사용한 의사들을 이번 학회에 강사로 초청한다면 국제 장기이식대회와 전체 의학계는 그들 스스로 아주 나쁜 본보기를 내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식학계와 모든 의사들을 대신하여 이런 일을 암묵적으로 동의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국제사회가 중국 장기이식 의사들에 대해 비난과 항의를 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010년 영국에서 개최한 유럽 장기기증 학회에서 중국 의사의 참석을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6월에는 국제 간 이식 학회 기간에 중국 대표 중 한 명인 간 이식 전문가 정수썬(鄭樹森)이 회의장 밖에서 ‘파룬궁 박해 추적조사 국제기구’가 보낸 통지를 받고 현장에서 재빨리 도망친 일이 있었습니다. 또 2014년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장기이식대회에서는 주최자가 의학 윤리의 이유로 들어, 중국 의사 35명의 참석을 거절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2013년, 호주 학자들과 의학계 인사들이 공동 서명하여 황제푸의 시드니 대학교 명예 교수 직위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여 한 때 호주 주류 매체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 8월 3, 2016
  • 【微视频】改良梦醒了吗? 《炎黄春秋》被占领   [자오페이]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이 학교를 점령하고 군대가 정부를 인수한 이야기를 들으면 나이 많은 분들은 아직도 몸서리를 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공은 4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그 악습을 고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개혁파 잡지 ‘염황춘추(炎黄春秋)’ 본사를 중공이 점령한 것입니다. ‘염황춘추’는 제도권 내에서 개혁을 하려는 자유파 세력의 잡지입니다. 당연히 개혁을 호소하고 일부 왜곡된 역사를 원상회복하려 노력을 기울이기에 당 내 극좌세력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염황춘추’의 사장 겸 총편집은 두다오정(杜导正)이었고 부사장은 후더화(胡德华,후야오방胡耀邦의 아들), 총편집은 쉬칭취안(徐庆全)이었습니다. 7월 14일, 중국예술연구원은 ‘염황춘추’의 두다오정, 후더화, 쉬칭취안 등을 교체한다고 통지했습니다. 그러자 ‘염황춘추’는 성명을 발표하여 중국예술연구원은 계약에 따라 ‘염황춘추’잡지사가 보유한 인사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날인 7월 15일, 중국예술연구원은 사람을 파견하여 잡지사를 점령했습니다. 이것은 홍위병이 소란을 피운 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7월 17일, 집행주편 우웨이(吴伟)는 잡지사 사장, 법인대표 두다오정이 서명한 ‘정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잡지의 성향이 바뀌느니 차라리 정간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7월 26일, 후더화가 재무제표를 작성하려 잡지사에 들어가려 하자 예술연구원의 사람들이 문밖에서 가로막았습니다. 후더화는 잡지사가 국영기업도 아니고 당의 재산도 아닌 민영기업임을 강조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7월 28일, ‘염황춘추’사는 중국 예술연구원을 고소했지만 차오양(朝阳)구 법원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아 이 사건은 교착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백주 대낮에 깡패 같은 이들이 잡지사를 점령한 이 사건은 바로 문화대혁명시기 중공이 하던 행위입니다. 이 사건은 중공이 문화대혁명이 끝난 40년 후에도 여전히 그런 식의 처방을 사용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오늘날 중공은 해체의 전야에 처해있는데 이는 전 소련의 28대 당대회 시기와 같습니다. 그것은 1990년 7월의 일인데 그때 소련공산당(‘소공’)은 오늘의 중공과 같았습니다. 추악한 일처리와 악행에 대해 이미 서민들은 권태를 느끼고 있었고 소공내부는 논쟁이 끊이질 않아 각파는 모두 출로를 찾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순수한 마르크스주의를 하자고 하고, 어떤 사람은 계속 개혁을 하자고 하고, 어떤 사람은 레닌주의를 하자고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파벌은 바로 옐친파인데 그들은 공산주의 노선을 철저히 폐지하고 공산당을 ‘사회민주당’으로 개명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공 총서기 고르바초프는 우유부단하게 계속 소공을 유지하려 들었고 옐친은 분노하여 탈당했습니다.   중국공산당 해체의 운명이 가까워진 지금, 중공체제내의 각파도 의견 충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공의 이런 의견 충돌은 공개될 수 없기에, ‘염황춘추’사건과 비슷한 이런 정치사건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일반적 역사해석과는 다릅니다. 중공의 학자는 28대가 소련공산당 운명의 관건적인 대회라고 봅니다. 이것은 틀린 견해입니다. 소공해체의 운명은 공산당이 일어선 그 날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소공 28대 대회는 다만 각각의 사람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 것이고, 탈당하지 않은 사람은 공산당을 따라 몰락했습니다. 하늘은 소련공산당을 해체할 영웅을 찾다가 바로 옐친을 선택했습니다. 1991년 소련군 일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당을 유지하려 했지만, 러시아 총통 옐친은 거리에 나서 쿠데타 반대 시위를 일으켜 쿠데타를 종식시켰습니다.   ‘염황춘추’사건도 하늘이 체제 내 개혁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체제 내 개혁은 불가능합니다. 중공의 본질은 사악하여 영락없이 해체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심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옐친을 본받아 중공에서 탈퇴하여 미래 중국의 영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8월 3,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