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지된 뉴스
  • 【禁聞】大陸網友追問:賈敬龍器官哪去了     중국 인권운동가 백여 명, 베이징에서 자징룽 추모   11월 19일, 중국 인권운동가 백 여 명이 베이징 펑타이구(豐臺區)에 모여 사형이 집행된 자징룽(賈敬龍)을 추모했습니다. 이들은 자징룽을 ‘폭력과 암흑에 저항한 영웅’으로 규정하고 ‘영웅 자징룽의 명복을 빈다. 역사는 당신을 재평가할 것이다.’, ‘공안, 검찰, 법원이 함께 법을 가지고 논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중공의 자징룽 처형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주민이었던 자징룽은 신혼집이 강제철거 돼 파혼을 당하자 화를 못 이겨 촌 관리를 살해한 후 지난해에 사형 판결을 받았는데요, 올해 8월 초 최고법원이 집행을 승인했습니다. 중국의 대중과 일부 유명 변호사는 자징룽의 죄가 사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서명운동을 벌였고 목숨만이라도 살려달라고 당국에 호소한 바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 의문제기, 자징룽의 장기는 어디에?   같은 시간, 스자좡(石家莊) 중급법원이 자징룽의 가족에게 보낸 유골 수령 통지서가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통지서의 내용은 자징룽의 시신이 이미 화장됐다며 가족이 반드시 기한 내에 수령해야 한다는 것었습니다.   이에 앞서 언론은 자징룽이 변호사에게 장기와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자징룽 장기의 행방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징룽의 누나 자징위안(賈敬媛)은 자신도 동생이 시신과 각막을 기증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장기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며, 법원도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슈차이장후(秀才江湖)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중국 인권운동가 우빈(吳斌)은 트위터에 이렇게 썼습니다. “화장을 하기 전에 자징룽의 시신은 어떻게 되었나? 장기는 누가 가져갔나? 왜 화장 전에 가족들에게 시신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할수록 너무나 두렵다! 중국인은 생전에 인권이 없고 사후에도 존엄성이 없다.”   중국 변호사 류샤오위안(劉曉原)도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가족의 시신 인수권 보호와 장기 매매 방지를 호소했습니다.     스탠포드대 관객, 생체 장기적출에 경악하다 ... 11월 22, 2016
  • 【禁聞】河北保定強徵土地爆衝突 傳4死多傷   노벨 평화상 후보로 가오즈성 등 추천   홍콩 목사 우샤오허(鄔小鶴), 미국 ‘차이나 에이드’의 목사 촨시추(傳希秋) 등 종교인들이 며칠 전 설립한 전 세계 중국인 노벨상 추천 위원회가 중국의 인권과 민주자유를 촉진하기 위해 가오즈성(高智晟), 후스건(胡石根), 탕징링(唐荊陵) 등 중국의 유명 인권운동가 세 사람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2017년 2월에 제출하는 것이며, 만약 후보에 들지 못하면 2019년 노벨 평화상을 목표로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먼저 해야 할 일은 세계 각지에서 5만 명의 지지 서명을 받는 것입니다.     허베이성 바오딩시 토지 강제 점거 충돌로 4명 사망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바이거우진(白溝鎮) 화쯔잉촌(花梓營村)의 토지를 부동산 개발업자가 강제 점거함에 따라 11월 16일, 주민 백여 명이 공사를 저지하고 나서 쌍방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벽돌과 기와 조각을 던지고 칼과 삽 등의 무기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후 시공사의 한 사람이 차를 몰아 주민을 치었는데요, 경찰은 오히려 현장을 둘러싸고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현지 주민이 18일 자유 아시아 방송에 제보한 데 따르면 주민 4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의 바이거우신청(白溝新城) 병원 측은 부상자 여러 명을 치료했다며, 구체적인 숫자는 알 수 없지만, 부상자들이 병원 내 두 구역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주민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연속 이틀 동안 주민 수십 명이 진 청사 앞에서 살인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토지를 돌려 달라며 항의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콘, 아이폰 생산 미국으로 이전 검토 중   일본 닛케이신문 18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사의 아이폰 생산사인 중국 폭스콘이 공장을 미국으로 옮길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닛케이신문은 또 폭스콘의 모회사인 대만 훙하이 그룹이 이미 관련 계획을 검토하고 있고, 이번 일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가 제기한 미국 제조업 회귀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11월 22, 2016
  • 【禁闻】待遇差距大 二千中共退休官员致信中央   40여 국제단체, 中네트워크 안전법 철폐 요구​     국제 상공단체 40여개가 11월 11일 중공 정부에 서신을 보내 최근 중국에서 통과된 ‘네트워크 안전법’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수백 개의 대기업을 대표하는 이들은 이 법률이 중국과 세계 경제 사이의 거리를 더 벌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공 인민대표대회가 11월 7일 통과시킨 ‘네트워크 안전법’에는 ‘중요 정보 인프라’를 운영하는 외자기업에 대해 국가안전심사를 받아야 하며 개인정보와 중요한 상업 통계를 중국 내에 저장하고, 안전기관에 ‘기술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서신을 통해 중공이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통제를 시도하는 것은 ‘국경에 무역장벽을 설치하는 것’이며, 그렇게 한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 법률이 앞으로 기업의 부담을 증가시켜 ‘중국과 파트너 기업 사이에 형성된 관계 기반’을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중공 중앙 네트워크 및 정보화 영도소조에 서신을 보낸 단체에는 미국 상공회의소, 유럽기업단체협회와 ‘정보기술산업협회’ 그리고 ‘인터넷협회’ 등이 포함됐습니다.     퇴직 관리 2천 명, 지역별 차별대우 철폐 요구   홍콩 둥샹(动向) 잡지 10월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간쑤(甘肃), 칭하이(青海), 닝샤(宁夏) 등지에서 약 2천 명의 지청급(地厅级) 퇴직 관리가 중공 6중전회를 앞두고 중공중앙과 국무원에 서신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약 20년 동안 연기된 바 있는, 동일 직급 퇴직간부들이 지역별로 서로 다른 대우를 받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확인에 의하면 차이는 30%에서 2배에 달합니다.     중국 경찰, 청하이 변호사의 선거활동 저지 ... 11월 21, 2016
  • 【禁闻】美媒分析:外企在中国的悲剧四部曲   [앵커]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뷰익이 올해 중국과 세계에서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냈는데요, 올해 1~9월간 전 세계 뷰익 판매 대수는 86만 대로, 제너럴 모터스 차량 총 판매 대수의 82%를 상회했습니다. 그런데 뷰익의 성공에 대해 미국의 ‘뉴스위크’는 뷰익 앞에는 피하기 어려운 비참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너럴 모터스 차량의 전 세계 판매량은 백만 대를 넘었습니다. 이 중 뷰익의 판매량은 82% 이상입니다. 제너럴 모터스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전 세계 판매량의 38%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9%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중국은 제너럴 모터스 뷰익의 세계 최대 판매시장입니다. 기업의 중심 제품도 미국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대형 세단에서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SUV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뉴스위크는 뷰익의 성공에 대해, 무수한 미국 회사가 중국에서 얻은 실패와 선명하게 일치되는 과정을 걷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실패사례는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서 자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3분기 보고서에서 “중국의 외국 디지털 콘텐츠서비스에 대한 규제 환경은 더욱 도전적으로 바뀌었다”고 썼습니다.   뉴스위크는 중공이 외국 기업을 대하는 데는 하나의 특정한 패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첫 단계에는 외국의 투자를 환영하면서 중공 지도자가 직접 성명을 발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단계에는 복잡하고 불투명한 감독관리 제도를 통해 현지 기업이나 국유기업과 합자하게 하여 거대한 지분을 양보하게 합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를 예로 들면 현지 동업자에게 적어도 50%의 지분을 넘기라고 요구합니다.   세 번째 단계에는 흉폭하고도 후안무치하게 지적재산권과 사업기밀을 훔쳐냅니다. 마지막으로 외국 회사를 축출하는 단계에 들어가 감독 관리를 통해 괴롭히고 명예를 공격하여 시장을 다 잃게 만듭니다.   보도에 의하면 마지막 단계가 키 포인트입니다. 언론과 정부가 한 통속인 국가에서 한 회사를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건 잘 짜여 진 하나의 무술 초식처럼 진행됩니다.   [샤예량(夏业良), 미국 케이토 연구소 연구원] “네 번째 단계가 만약 뜻대로 안 되면 과거에는 기업을 잡아두었습니다. 과거에는 외자기업이 들어오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남고 싶지 않다면 아예 쫓아내버리려 하는데, 쫓아내면서도 자산을 회수하지 못하게 하기에 고정자산을 팔지도 못하고 다른 자산을 가지고 나가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떠나고 싶다고요? 떠나면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거대한 대가를 요구하고 출혈을 요구하고 자산 중 상당 부분을 요구합니다. 사실 이런 작태는 건달패가 쓰는 수단과 비슷합니다.”   샤예량은 과거 개혁개방 환경에서 중공이 외자기업을 초청할 때 가장 흔히 써먹은 우대정책이 바로 감세, 면세였다며, 특히 세금, 심지어 특별 관리, 간소화 등의 특별대우를 했지만, 현재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샤예량] ... 11월 15, 2016
  • 【禁聞】港法律界二千人遊行 抗議人大釋法   홍콩 법조계 2천 명, 中인대에 항의 행진​ 11월 8일, 홍콩 법조계가 침묵 행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중공 인민대회 상무위가 홍콩 입법회의 선서 파동과 관련해 기본법 제104조에 대한 해석을 내놓은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이징의 처사가 일국양제와 홍콩의 사법 독립을 해친다고 말했습니다.   행진은 법률계 입법회 의원 궈룽컹(郭榮鏗)이 발기했고, 적어도 2천 명의 법률계 인사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리주밍(李柱銘), 위뤄웨이(余若薇), 량자제(梁家傑), 우아이이(吳靄儀) 등 여러 명의 홍콩 법조계 중진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애드미럴티에 있는 고등법원에서 쭝완의 대법원까지 행진했고, 검은 옷을 입은 채 구호를 외치거나 표어를 들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종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대법원 문 앞에서 3분 동안 침묵시위를 벌인 후 조용히 해산했습니다.     베이징 시위서기 류치, 쌍규 처분설 올해 10·1 기간, 중공 전 베이징 시위원회 서기 류치(劉淇)가 전 가족 10여 명을 데리고 티베트를 공금으로 여행할 당시 그에 대한 상세한 접대 계획서를 찍은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 폭로돼 광범위하게 전해졌습니다.   이후 홍콩 언론은 류치 가족이 이번 나들이를 위해 교통, 숙박, 식음료에만 2015년 베이징시 노동자 연평균 수입의 6.2배에 달하는 42만 7천여 위안(7200만여 원)을 썼다고 폭로해 민간의 분노를 샀습니다.   11월 8일, 미국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중공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사회 각계의 고발 편지와 전화를 5,277건(차례) 접수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기위가 10월 7일, 10일, 11일 정기회의 시 이에 대해 토론했고, 중기위 서기 왕치산(王岐山)은 11일 회의석상에서 관계 기관으로 하여금 일주일 내로 류치 일가 3대가 티베트를 관광한 사건에 관한 보고서와 처리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의 한 중견 언론인 겸 칼럼 작가는 베이징 안에서 류치가 이미 쌍규(雙規, 당의 규율을 엄중하게 위반한 당원을 구금 상태에서 조사하는 것) 처벌을 받았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국외 중국어 언론도 이와 유사한 소식을 입수했다고 밝혔지만, 현재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 11월 10, 2016
  • 【禁闻】麻烦不断 韩国应反思什么?   [앵커] 유교 문화권에 해당하는 한국은 ‘한강 기적’, ‘IT 신화’와 ‘문화 입국’을 잇따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10여 년, 한류는 아시아와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 골칫거리가 끊임없고,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 그룹이 커다란 번거로움에 빠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절친인 최순실의 국정 개입은 더구나 한국에 거대한 정치 폭풍을 몰아왔습니다. 한국의 국운이 갑자기 순조롭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절친 최순실의 국정 개입 추문으로 여론의 맹렬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지지율은 17%로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박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했고, 아울러 내각 개편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국민은 이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10월 29일 저녁, 시민 만 명 시위를 열고 박근혜 하야를 요구했습니다. 한국 검찰 측도 31일 저녁 한국 정계를 조종한 혐의로 최순실을 긴급 체포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타격이 가장 큰 것은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 그룹이 부닥친 번거로움일 것입니다.   삼성 Galaxy Note7 스마트폰이 금년 8월 출시된 후, 수 십 건의 폭파 사건이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부득불 제품 전부를 회수해 폐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손실은 17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BBC’ 11월 4일 보도를 따르면, 잠재적 위험 때문에 삼성은 어쩔 수 없이 미국에 있는 세탁기 280만 대를 리콜했다고 합니다. 그 기종의 세탁기가 세탁 과정에서 덮개가 날아가 사용자의 턱 뼈를 부셔놓았다고 합니다.   연이어 나타나는 큰 번거로움은 국제사회의 큰 관심과 생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국은 왜 갑자기 국운이 순조롭지 못해지는 것일까요?   전 베이징 사범대학 교육과학 학원 리위안화(李元华) 부 교수는 한국은 한나라 때부터 중국의 전통 문화를 접수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중국과의 내왕에서 한국은 이익만 추구하면서 기존의 건국 기초를 벗어나 도덕을 중시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위안화 교수] “예를 들어 말한다면, 장기 이식입니다. 많은 이가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은 후 장기의 출처를 묻지 않는데, 이런 행위는 유교문화와 한국이 계승한 입국의 근본 모두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올 10월31일, 캐나다에서 온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미국 독립 조사 기자 에단 구트만은 초청을 받고 한국 국회에서 중국 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 의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선 기자 회견에서 메이터스는 중국의 불법 장기 이식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중국 톈진 제1중심병원은) 3년 사이 총 20여개 국가의 환자를 받아들였고, 그 중 한국 환자가 3,000여명에 달합니다. 기타 나라의 환자는 약 천명입니다.”   ... 11월 7, 2016
  • 【禁闻】媒体:张德江图释法乱港 挑战习核心   10월 12일 홍콩 입법회 개원식에서, 홍콩 정당 ‘청년신정(青年新政)’ 소속 초선 입법회 의원 2명이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식스투스 바지오 렁(梁颂恒·30) 의원과 야우와이칭(游蕙祯·여·25) 의원은 개원 선서식에 ‘홍콩은 중국이 아니다’라는 글이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나와, 미리 정해진 선서문 대신 “홍콩 민족의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홍콩의 분리를 언급하면서 중국을 비하하는 지나(支那)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 특별행정구 장관 렁춘잉(梁振英)은 법원에 두 의원의 자격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지난 3일부터 심리를 시작했습니다. 법원이 제명보다는 재선서 쪽으로 판결할 가능성이 커지자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가 지난 5일 홍콩 기본법 제104조에 대한 해석 초안을 내놓으면서 사건에 개입했습니다. 기본법 104조는 홍콩의원의 선서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전국인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장더장(张德江)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맡고 있습니다.   기본법 104조 해석 초안에 따르면, ‘홍콩 독립 관련 언행은 기본법에 대한 도전이며, 홍콩특구 정치 기구의 정상 운영을 저애한다. 또한 홍콩의 법치를 파괴하는 것이며 일국양제의 최저선을 흔드는 일이기에 국가주권 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가하므로…중앙은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렁춘잉이 이 해석을 홍콩에 퍼뜨리자 홍콩 각계가 강렬하게 반발했습니다. 11월 2일, 천여 명이 거리 행진에 나서 오히려 그 해석이 ‘일국양제’와 홍콩의 법치를 파괴했다며 항의했습니다.   홍콩 따지웬시보(大纪元时报)가 이번 해석이 부른 파동을 분석했습니다. 분석은 중공 인민대표회의 위원장 장더장(张德江)이 중공 18대 6중전회 후 선서 파동을 이용해 주동적 법해석 활동으로 인민대표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홍콩에 난국을 조성하여 시진핑을 당의 핵심으로 하는 흐름을 흔들어 놓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따지웬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시진핑 당국은 이미 장더장(张德江), 류윈산(刘云山), 장가오리(张高丽) 등 3명의 장쩌민파 정치국 상무위원을 19대 이후 축출하고 렁춘잉도 연임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번 해석의 효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장쩌민파 상무위원과 량전잉은 ‘핵심’에 도전한 행위로 인해 더욱 혹독한 청산을 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원의원, 알루미늄 기업 중국 매각 중지 호소   미국 중견 상원의원 12명이 11월 2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상무부 장관 앞으로 연명 서신을 보내 중국 알루미늄 업계 선두주자인 중왕(忠旺)그룹 산하의 한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알레리스(Aleris)사 인수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그 중국 회사는 중왕그룹 산하의 중왕 USA LLC이며, 올해 8월 말에 23억 달러를 들여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알레리스사를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알레리스는 세계 2대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회사로, 미국 국방산업 물자의 중요 공급사입니다.   의원들은 서신을 통해 이번 거래가 미국의 중요한 기술생산기지를 공략하여 미국의 국가 안전을 해치기 때문에 정부에 매각을 중단시키라고 호소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장관, 중공의 반도체 산업 왜곡 우려   같은 날, 미국 상무부 장관 페니 프리츠커도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전략 및 국제연구센터의 연구토론회에서 중공에 대해 경고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중공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 집적회로 시장을 왜곡시켜 생산과잉을 초래하고 신기술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11월 7, 2016
  • 【禁聞】退伍老兵擬再上訪 北京封路戒備     홍콩 싱파오 캡처     시진핑, 연말에 홍콩의 난국 처리할 것   2014년 우산운동 이후 홍콩은 사회분열과 정국혼란을 겪어왔습니다. 홍콩 싱파오(成報)는 8월 30일부터 연속 2달에 걸쳐 홍콩의 난국을 조성한 관리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싱파오는 홍콩 특별행정구 장관 렁춘잉(梁振英), 홍콩연락사무소 책임자 장샤오밍(張曉明), 다궁원후이(大公文匯)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장짜이중(姜在忠)과 의문의 인물 1명을 홍콩을 어지럽힌 4인방(亂港四人幫)으로 지목했습니다. 이후 싱파오는 또 중앙 홍콩 마카오 업무협조팀 팀장 장더장(張德江),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 류윈산(劉雲山)이 ‘홍콩을 어지럽히는 불장난’에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홍콩을 어지럽힌 모든 활동 배후의 보호 우산이라며 중공의 전 당 우두머리 장쩌민을 직접 지목했습니다.   싱파오의 이런 대담한 보도에 대해 외부 세계의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1월 1일, 따지웬 뉴스 사이트(大紀元新聞網)는 싱파오의 ‘홍콩 혼란 4인방’이 시진핑과 중앙의 의견을 대변한다는 소식을 며칠 전에 입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베이징 고위층 중에서 렁춘잉의 특별행정구 장관 연임을 희망하는 사람이 없어 연말 홍콩 정국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퇴역 노병 청원 예상되자 베이징 도로 봉쇄   지난 달 11일, 만여 명의 퇴역 노병이 중앙군사위원회 바이(八一)빌딩을 포위한 데 이어 11월 1일, 중국 각지의 노병들이 또다시 군사위원회 앞 청원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당일 이른 아침, 베이징 경찰은 군사위원회 빌딩 앞에 겹겹이 검문소를 설치하고 행인들을 검문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베이징 지하철 측도 1일 첫 차부터 밤 12시까지 1호선과 9호선의 군사박물관역이 봉쇄돼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병들이 제공한 군사위원회 빌딩 주변 사진을 보면 현장 곳곳에 경찰과 사복경찰이 배치되고 경찰차와 버스 수십 대가 건물 주변에 배치돼 있습니다. 군사위원회 빌딩 동쪽 큰길은 이미 봉쇄돼 어떤 차량도 통행할 수 없고 현장 분위기가 몹시 긴장돼 있습니다. ... 11월 4, 2016
  • 【禁闻】欧盟议员唿吁追究江泽民罪行     유럽의원, 장쩌민의 범죄 규명 호소   10월 28일, 중국과 독일의 인권대화를 앞두고 독립 인권단체 ‘추사국제(파룬궁박해추적조사국제기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강제 장기적출 반대 국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추사국제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인과 기타 양심수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독일에서 온 유럽의원 아르네 게리케(Arne Gericke)는 포럼 연설을 통해 파룬궁 수련인의 역사상 전례 없이 평화롭고 용기 있는 태도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중공의 전 당총서기 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의 원흉이라며, 중국 현임 지도자가 마땅히 국제법에 따라 그의 죄를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빈곤한 현에서 빈곤퇴치 기부금 강제 징수   중공 국가 빈곤퇴치 활동의 중점 대상지역인 윈난성(云南省) 리장시(丽江市) 융성현(永胜县)이 얼마 전 공문을 통해 현 내 기업의 모든 간부와 직공에게 1인당 1천에서 5천 위안의 빈곤 퇴치 기부금을 강제로 요구했습니다. 현 내의 한 교사는 수입이 적어 돈을 빌려 기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네티즌의 비난을 샀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리장시 현지의 한 네티즌은 현 정부가 주민에게 기부를 강요하는 것은 강제로 뺏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 슈차이장후(秀才江湖)는 중국이 매년 대외에 원조하는 돈이 얼마냐며, 그 돈이 만약 중국인에게 쓰였다면 빈곤퇴치 기부금이 왜 필요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투자 사기 피해자 수백 명, 베이징에서 청원 나서   ‘중국건강안전망’ 투자 피해자 수백 명이 10월 21일부터 중국 각지에서 베이징으로 모여들어 연속 4일 동안 중공 국가신방국(国家信访局)과 중앙기율위원회 등에서 자신들의 피땀어린 돈을 돌려받기 위해 청원활동을 벌였습니다.   따지웬(大纪元) 뉴스망 보도에 따르면 활동에 참여한 한 피해자는 결국 자신들이 받은 회답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11월 1, 2016
  • 【禁闻​】中国老人失踪严重 体制是祸根     최근 중국 노인 실종에 관한 조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에서 매년 실종되는 노인은 약 50만 명으로, 매일 평균 1,300명이 넘습니다. 실종되는 노인 숫자가 이렇게 많은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중국의 현행 제도 하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분석을 보시겠습니다.   중공 민정부(民政部) 산하의 중민사회구조연구원(中民社会救助研究院)이 10월 9일 발표한 ‘중국 노인 실종상황 백서’를 보면 조사 결과 중국에서 매년 실종되는 노인이 약 50만 명으로, 매일 평균 약 1,37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종되는 노인 중 농촌 지역과 중소 도시의 노인 실종이 심각해 각각 36%와 46%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대도시에서는 실종 노인 중 80% 이상이 발견되지만, 농촌에서는 단 50%에 불과합니다. 실종자 사망율은 약 10%입니다.   백서의 주필인 중민사회구조연구원 전문가 고문 슝구이빈(熊贵彬)은 노인 치매가 주 원인이지만, 인구 유동에 따른 소홀한 보살핌과 노인 빈곤도 실종 위험을 가중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노동관계학원(劳动关係学院) 교수 왕장쑹(王江松)은 중공이 40년 동안 실시한 계획생육정책과 사회 양로보장의 허점이 일련의 노인문제를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왕장쑹, 중국 노동관계학원 교수] “원래 한 사회의 경제가 발전하면 사람의 수명도 연장돼 완만한 고령화 과정이 뒤따르지만, 중국에서는 계획생육정책이 실시되면서 이런 과정이 배로 빨라졌습니다. (한편으로) 그에 상응하는 노령화 대책, 제도와 사회의 지원이 부족한데, 이 양 쪽의 격차가 실종 노인이 갈수록 많아지는 근본 원인입니다.”   중국인민대학 사회학 교수 저우샤오정(周孝正)은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머지않아 중국의 노인 인구가 5억 명이 되면 양로문제가 최대의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원래 중화민족 전통의 미덕이었던 ‘노인이 봉양을 받고’, ‘노후를 대비해 자식을 키운다는’ 이야기가 현실에서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중공의 고도성장 모델은 중국사회를 이익을 중시하고 예의를 경시하도록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공자의 제자 쯔루(子路, 자로)가 효성으로 부모를 모셨다는 백리부미(百里负米) 이야기가 중공 치하의 젊은이들의 도덕성을 제고시키지 못합니다.   우한(武汉)대학이 발표한 농촌 노인 자살 관련 조사보고서에는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지에서 일하는 아들이 7일 휴가를 받아 위독한 아버지를 보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3일이 지나도 아버지가 사망할 기미가 없자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도대체 죽어 안죽어? 내가 7일 휴가를 받아 왔는데, 초상 치르는 시간까지 계산한 거야.” 노인은 곧 자살했습니다.   [왕장쑹] “과거의 효 문화가 현재는 이미 근본적으로 와해됐습니다. 그런 젊은이들은 생존을 위해 밖에서 뛰어다니기 때문에 노인을 돌보고 섬기고 효도할 시간도 없고 마음도 없습니다. 당연히 거기에는 깊은 정치, 경제, 사회적 배경이 있어서 사회 전체가 과거로 되돌아가지 못하는, 이렇게 도덕이 타락해 가기만 하는 현상이 오랫동안 나타나는 겁니다.”   왕장쑹은 약 30년 동안 중국이 시장화(市场化), 공업화와 도시화의 길을 걸었지만, 도시와 농촌이 여전히 두 가지 사회제도로 분할돼 도시인은 기본적인 사회보장을 누리지만, 농촌에서는 양로, 의료보호, 실업 등 각종 보장이 없어 노령 인구를 부양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10월 31, 2016
  • 【禁闻】分析:为何中国人有钱没钱都想〝逃〞   [앵커] 중국 공산당이 줄곧 애국주의를 강하게 교육하고 각종 이민을 비판하고 있음에도, 중국인의 큰 꿈은 출국입니다. 이런 현상은 부귀빈천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중국은 이제 ‘출국의 나라’가 됐습니다.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는 지난 주 보고서에서, 중국을 최대의 이민 수출국이라 발표했습니다. 2014년 중국 이민자 수는 55.5만 명으로, 2013년 동기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이민자 10명 중 한명은 중국 사람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심지어 전 세계 유학생 중 중국 유학생은 23%로 제1위를 차지합니다.   중국 언론인이자 영화 제작자인 스위거(石宇歌) 역시 미국에 왔습니다. 그는 중국인이 대량 출국하는 현상을 ‘도피’라고 형용했습니다.   [스위거] “매우 많은 탐관도 도피하고 있으며, 또 우잉(吴英)처럼 되고 싶지 않은 사업가도 도피합니다. 모든 사람이 도피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방금 말한 사람들은 모두 돈이 있는 사람이지만, 돈 없는 사람들도 도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실 밑바닥을 통해 밀항해 나온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나는 미국에 온 후에야 알았습니다.”   부자들의 도피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민간인 부자들이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받은 사례가 여러 차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위거가 말한 우잉같은 이입니다. 그는 저장 둥양(浙江东阳)의 대 사업가였습니다.   우잉은 중국 재산 순위 6위였습니다. 그녀는 20살 때 미용실을 시작해서 짧디 짧은 4년 사이에 2,500만 위안을 벌었고, 25살에 본색그룹(本色集团)을 창설했습니다. 2009년, 저장성 진화시 중급법원은 그녀가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에 중국 서민들로부터 불법 모금한 것이 사기죄에 해당한다면서 그녀를 사형에 언도했습니다.   우잉 사건에는 구체적인 피해자가 없으며, 돈을 우잉에게 빌려준 11명 채권자들 모두 사기당한 것이 아니라고 증언했고, 우잉도 사기 의도가 없었음을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저장 고급 법원은 2심에서 여전히 사형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스위거] “우잉 사건은 아주 대표적 사례입니다. 그들이 돈을 번 것은 틀림없이 자신의 노력과 고생을 통해서였는데 몇몇 권력 고관의 사냥 목표가 되어버려 재산을 빼앗겼습니다. 그들이 아주 불법적 권력행사에 의해 재산을 빼앗기는 것은 중국에서 아주 보편적으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돈 있는 사람이 (국외로) 도피하는 것은 한 가지 추세가 됐습니다.”    2013년, 후룬 부호 리스트 창시인 후룬(胡润)은 광저우 국제 재산 경제 포럼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중국의 80%에 달하는 천만 부자는 자식을 모두 외국에 보내 공부시키고 있으며, 심지어 투자 이민을 신청하여 자녀들의 앞날에 길을 깔아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조사보고서인 “중국 국제 이민 보고”에 나타난 바에 따르면, 개인 재산이 천만을 넘는 중국의 사람들 가운데서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투자 이민, 혹은 기타 이민 계획을 세워두었다고 합니다.   그럼 돈이 없는 사람은 왜 탈출하려 할까요?   ... 10월 28, 2016
  • 【禁闻】贾敬龙亲属向最高法递交停止死刑申请     자징룽 가족, 최고법원에 사형 집행 정지 신청   신혼집을 강제 철거당한 중국 허베이(河北)성 주민 자징룽(贾敬龙)이 타정총으로 강제 철거를 주도한 촌 관리를 사살한 사건에 대해 최근 중공 최고법원이 즉각적인 사형 집행을 승인해 여론의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사형집행 명령의 최후 시한이었고, 자징룽의 누나 자징위안(贾敬媛)이 베이징에 황급히 도착해 최고법원에 긴급 형집행 정지를 요청하면서 사건에 대한 재심사와 기존 판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법관은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최고법원에 구징룽에 대한 사형판결 철회를 요구하는 연대서명에는 24일 오후까지 745명이 참여했습니다.     홍콩 언론 청바오, 충신으로 분장한 리훙종 비판   홍콩 청바오(成报)가 25일 또다시 한장셰(汉江泄)라는 평론 문장을 발표했는데요, 이 문장을 통해 청바오는 6중전회의 중점 사항 중 하나가 절대충성 강조지만, 실제로는 최근 몇 년 간 낙마한 고관 중 적지 않은 사람이 표리부동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바오는 먼저 톈진(天津)시위원회 서기 리훙종(李鸿忠)을 지명하면서 그가 충신으로 분장했지만, 사실상은 정치 카멜레온이며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청바오는 또 리훙종이 최근 날마다 시진핑에 대한 충성을 외쳐 낯간지러움이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리훙종이 광둥(广东)에서 출세한 배후에는 항상 전 광둥성위원회 상무위원 황리만(黄丽满)의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황리만은 장쩌민파의 인물이며 리훙종도 장쩌민파입니다. 현재 그는 장더장, 류윈산과 같은 무리입니다.   청바오는 또다른 언행 불일치의 대표 사례로 중앙선전부를 들면서 중앙선전부의 이데올로기 공작이 철저히 실패했다고 밝히고, 류윈산이 중앙선전부를 떠났지만, 여전히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막후에서 정적에 대한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6중전회 기간에 베이징의 첫 번째 호랑이 기소돼   중공 최고검찰원이 25일, 베이징의 첫 번째 호랑이를 발표했는데요, 베이징 시위원회 전 부서기 뤼시원(吕锡文)이 최근 지린성(吉林省) 검찰에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를 기소하면서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해 3자에게 이익을 얻게 하고 불법으로 거액의 뇌물을 받았으므로 마땅히 법에 따라 뇌물수수죄로 형사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10월 27, 2016
  • 【禁闻】六四一万日 「​中国人民债券」微信流转   6·4 사건 1만 일, 중국인민채권 인터넷 유전   10월 19일은 ‘6·4 톈안먼 학살’ 사건 발생 1만 일 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현재 1위안 지폐를 본떠 만든 ‘중국인민채권’ 도안이 중국 웨이신 채팅방에서 전해지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이런 방법으로 사건을 우회적으로 기념하고, 피의 빚을 돌려받는다는 뜻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채권의 액면에는 1만 일이 표기돼 있습니다. 뒷면에는 1989년 학생운동 당시의 톈안먼 모습이 그려져 있고, 앞면에는 이미 사망한 중공 지도자 덩샤오핑(邓小平), 리펑(李鹏), 야오이린(姚依林)과 보이보(薄一波) 등의 두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6·4 당시 피의 빚을 진 사람들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채권의 일련번호는 TS8964-161019로 표기돼, 1989년 6월 4일부터 2016년 10월 19일까지 막 1만 일이 지났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홍콩 지련회, 홍콩연락사무소 앞에서 촛불집회 가져   한편 홍콩에서는 수십 년 동안 6·4 희생자 추모활동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6·4 재평가를 요구해온 홍콩 지련회(支联会)가 홍콩 주재 중공 기관인 홍콩연락사무소 문 앞에서 6·4 사건 1만 일을 기념하는 촛불 추모시위를 벌였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이 활동은 10월20일 저녁 6시 4분에 정식 시작됐습니다. 30여 명의 추모자가 손에 촛불을 들고 모이자 주최자는 톈안먼 어머니회가 수집한 희생자 202명의 이름과 추모사를 차례로 낭독했고, 이어 참가자 전체가 1분 동안 묵념을 했습니다.   연단에 오른 지련회 회장 허쥔런(何俊仁)은 비록 1만 일이 지나갔지만, 시간은 6·4라는 국가의 상처가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 슬픔을 전혀 감소시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의와 6·4 재평가, 희생자의 존엄성 회복 쟁취, 그리고 중국을 위해 투쟁하겠다는 자신들의 결심을 약화시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1만 일 전인 1989년 6월 4일, 중공은 군대와 탱크를 톈안먼 광장으로 진입시켜 광장에서 평화적으로 청원하던 시민과 학생들을 학살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중공은 진상을 덮어 감추며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사건이 ‘반 혁명 폭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년 동안 ‘6·4 사건’은 중공이 가장 기피하고 가장 삼엄하게 봉쇄하는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광저우 노병 수백 명, 민정청 앞에서 구호 외치며 항의   10월 11일 중공 퇴역 노병 만여 명이 베이징에서 중공 군사위원회 81 빌딩을 포위하고 항의 시위를 벌인데 이어 16일 광저우(广州)에서도 수백 명의 퇴역 노병이 광저우 민정청(民政厅) 앞에 모여 구호를 외치고 군가를 제창하며 중공 정부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 10월 22, 2016
  • 【禁聞】麥塔斯籲韓國會制止中共活摘器官   메이터스, 한국 국회에 중공의 장기 약탈 제지 호소   10월 13일,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미국의 저명 탐사기자 에단 구트만이 한국 국회 초청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이들은 일부 국회의원과 의대생, 법대생 그리고 언론인들과 함께 중공의 강제 생체장기적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휴먼 하비스트’를 관람했는데요,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輪大法 明慧網)에 따르면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함께 관람한 사람들에게 이런 피비린내 나는 범죄가 이미 십여 년 동안 지속됐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10년 전, 사람들과 협력해 이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올해 6월에 최신 조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중국 불법 장기이식의 최대 해외 고객이며, 여기에는 한국 국내의 일부 병원도 깊이 연루돼 있습니다. 보고서는 2016년에 톈진(天津) 제1중심병원에서 수술 받은 한국인 수가 1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인 때문에 중국에서 사망한 무고한 이가 1천 명 이상임을 뜻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한국인이 중국에 건너가 불법 장기이식 수술을 받는 현황을 조사하라고 한국 정부에 호소하고,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행위를 제지하는 결의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한국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인권변호사 딩자시, 출옥 후 종적 감춰   중공 관리들의 재산 공개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3년형을 받은 중국 인권변호사 딩자시(丁家喜)가 10월 16일 만기 출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방은 현재 묘연합니다.   한 소식통은 딩자시가 출옥 후 그가 근무하는 베이징시 더훙(德鴻) 변호사 사무소 사람이 그를 데려갔다고 하는데, 현재 확인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중국 인권운동가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들이 딩자시의 거처에서 여러 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딩자시의 담당 변호사 장커커(張科科)도 현재 그의 소재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6·4 사건 최후 수감자 먀오더순 행방불명   외부 세계에서 ‘6·4 사건’ 최후의 수감자로 불리는 베이징 주민 먀오더순(苗德順)은 10월 15일 출옥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기자와 민간인들이 감옥 밖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그는 석방되지 않았고 이에 관련된 소식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합니다. ... 10월 18, 2016
  • 【禁闻】西安万人连日示威 反建垃圾焚化厂   1. 덴마크 3대 일간지 중공 생체 장기적출 전면보도   10월 12일, 260년 역사의 덴마크 일간지 베를링스케(Berlingske Tidende)가 두 편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제목은 각각 ‘정치범이 필요에 따라 살해될 때’와 ‘장기 창고로 이용되는 신앙인’입니다.   베를링스케는 두 편의 문장을 신문의 두 면 전체에 실었고, 자사 기자가 캐나다의 저명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심층 보도했습니다.   ‘정치범이 필요에 따라 살해될 때’라는 문장에서 작가는 메이터스 변호사와 그의 협력자들이 10년 동안 조사 수집한 자료와 통계를 토대로 중공의 장기이식 산업이 주로 양심수 살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명확히 지적했습니다.   ‘장기 창고로 이용되는 신앙인’이라는 제목의 또 하나의 글에서 작가는 최신 조사보고를 근거로 중국에서 매년 만 명의 수감자가 장기 적출로 살해되며 그 대부분이 파룬궁 수련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중공의 선전과 국가 시스템의 지지에 힘입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인 몸에서 장기를 꺼내는 극단적 범죄행위가 중국 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의사들을 살인마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베이징 시민 18명, 독립 출마 연대선언 발표   10월 14일, 베이징 시민 18명이 연명 선언을 통해 베이징시 기초 인민대표 후보로 독립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8명의 독립 출마자들은 선언을 통해 자신들이 모두 오랫동안 최하층에서 생활한 시민이므로, 일반 시민들이 정부, 인민대표대회, 법원, 검찰원 등등과 접하면서 겪는 곤란을 깊이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과거에도 늘 각종 경로를 통해 인민대표에게 찾아 그들이 정부와 관련 기관을 통해 시민들의 문제에 도움을 주기를 요청했으나 결과는 인민대표의 그림자조차 볼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선언을 통해 2016년 늦가을, 5년에 한 번 열리는 베이징시의 구(区), 현(县) 인민대표 교체 선거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민대표로 당선돼 시민을 대신해 말을 하고 사무를 보기를 희망하며, 모든 유권자가 수시로 자신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래서 자신들에게 투표하도록 베이징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 시안 시민 만 명, 연일 쓰레기 소각장 반대 시위   산시성(陕西省) 시안시(西安市) 가오링(高陵)구청이 현지에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계획했는데요, 오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10월 11일부터 연일 거리에서 항의를 벌이며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시위 참가자 수는 가장 많을 때 만 명을 넘었습니다.   ... 10월 18, 2016
  • 【禁闻】北京维族学者伊力哈木获人权奖   중국 투옥 위구르 학자 일함 토티, 인권상 수상 ​ 중국공산당에 의해 국가분열죄 판결을 받고 투옥된 위구르족 학자 일함 토티가 10월 11일, 2016년도 마틴 에널스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상식은 이날 저녁 스위스에서 열렸고, 심사위원회에는 국제 앰네스티, 휴먼 라이츠 워치 등 10대 국제 인권단체가 포함됐습니다.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의 부교수였던 일함은 ‘위구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중공의 소수민족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2014년 1월 베이징의 자택에서 체포돼 그해 9월 ‘분열활동’을 벌인 죄로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가 이번에 수상한 마틴 에널스 인권상은 노벨 인권상으로 불리며, 큰 위험을 무릅쓰고 인권활동을 벌인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전 과기협 당조서기 선웨이천, 무기징역 판결   전직 중국과학기술협회 당조(党组) 서기이며 상무 부주석이었던 선웨이천(申维辰)의 뇌물수수에 대해 10월 11월 장쑤(江苏)성 창저우(常州) 중급법원이 1심에서 무기징역과 전 재산 몰수 판결을 내렸습니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법정에서 선웨이천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직무를 이용해 약 1억 위안(167억 원)의 뇌물을 받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 10월 13, 2016
  • 【禁聞】12家中國公司出口危險化學毒品       장쩌민 고발에 장자커우 시민 10,665명 합세    중국공산당(중공) 전 총서기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에 대해 연명으로 고소 고발하는 중국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輪大法 明慧網)는 10월 6일 각 지역의 연대 서명인 수를 공개한 후, 10월 7일 또 다시 허베이성(河北省) 장자커우(張家口) 지역에서 9월 말까지 추가로 1만 665명이 장쩌민 규탄 서명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중 6,167명은 파룬궁 수련인의 장쩌민 고소를 지지했고, 4,598명은 직접 장쩌민을 고소했습니다. 또 968명은 장쩌민을 신고했고, 648명은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으며, 나머지 296명은 연대서명으로 그를 고발했습니다.   신고는 범죄 사실을 수사관서에 알리는 것이고 고발은 범죄 사실과 함께 처벌을 요구하는 취지의 행위입니다.   참여자들은 장쩌민이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의 막후 조종자이므로 마땅히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장자커우 지역에서는 이번 연대서명 이전에도, 8천여 명이 연대서명으로 장쩌민의 범죄행위를 고발했고, 중공 최고검찰원과 법원에 장쩌민의 법적 책임을 묻는 입건 수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중국 12개 기업, 위험한 합성마약 수출   AP통신 10월 7일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여러 기업이 카펜타닐이라는 위험한 합성마약을 공개적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효과를 가진 이 마약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수천명인데다가 이를 사용한 테러 공격의 위험성까지 있습니다. ... 10월 11, 2016
  • 【禁闻】鸿祥动用22家皮包子公司帮朝鲜洗钱   스웨덴, 불법 장기이식 여행 금지 입법 토론회 개최   스웨덴 국회가 9월 27일 비정규 토론회를 개최해 스웨덴 국민이 다른 나라, 특히 중국에 가서 출처가 불분명한 장기를 이식받는 것을 법적으로 어떻게 제지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을 가졌습니다.   따지웬(大纪元) 뉴스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캐나다 전 국회의원이며 아태담당 국무장관을 지낸 데이비드 킬고어, 그리고 일부 스웨덴 정부 기관 대표, 변호사 등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데이비드 킬고어는 올해 6월, 미국의 유명 독립 탐사 기자인 에단 구트만과 함께 최신 조사보고서 ‘피비린내 나는 생체 장기적출/대학살 개정판’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에서 매년 6만 건 이상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지며, 대다수의 장기가 양심수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는 주로 파룬궁 수련생이며 그 밖에도 위구르인, 티베트인과 기독교도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많은 장기이식 병원은 ‘장기이식 여행’을 홍보하며 세계의 환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입법 동의안을 발의한 스웨덴 국회의원 니클라스 맘버그는 불법 장기이식을 위한 스웨덴인의 중국 여행을 금지하는 것은 중공의 장기 약탈 범죄에 반대해 스웨덴이 취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훙샹, 북한 돈세탁에 22개 자회사 이용   중국 단둥(丹东) 훙샹(鸿祥)산업개발공사가 국제 제재 규정을 위반하며 북한의 무역에 협조한 사건에 대해 한국 언론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10월 4일, 한국 중앙일보는 다시 한 번 훙샹공사가 북한을 위해 돈세탁을 한 증거를 폭로했습니다.   중앙일보는 미국 법무부의 기소장과 미국 재무부가 법정에 제출한 민사소송장을 근거로, 훙샹공사와 대표이사 마샤오훙(马晓红)이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와 홍콩 등에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 자회사 22개를 설립하고 제재 대상으로 지명된 조선광선은행을 위해 달러를 돈세탁함으로써 달러 거래가 금지된 조선광선은행이 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만 훙샹의 자회사 계좌를 통한 달러 거래가 최고 1억 1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변호사 130명, 변호사 사무소 관리방법 철회 요구   ... 10월 7, 2016
  • 【禁聞】路透:習近平或提拔胡錦濤之子   로이터 보도 : 시진핑 후진타오 아들 발탁    베이징 당국은 며칠 전 ‘후진타오(胡錦濤) 문집’에 대한 심화 학습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이것이 후진타오와 시진핑의 유대를 표현한 것이라 인식합니다.   이어서 로이터는 9월 3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 국가주석 후진타오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을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寧波市) 시장으로 임명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닝보 시장은 부성장급입니다.   중공 고위층 관련 소식통 3명은, 시진핑은 정치국 상무위원에 자기 사람을 앉히기 위해 공산청년단 세력의 경쟁심을 누그러뜨리려는 것이라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후진타오 전 주석 및 공청단파와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그들에게 새로운 직위 몇 개를 부여하면서 후진타오의 아들 후하이펑을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7세인 후하이펑은 올해 3월 저장성 자싱(嘉興)시장으로 승진했고 이번 달에 또 한 번 사실상 승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 사상문화 사이트 궁스왕(共識網) 폐쇄돼   중국에서 수많은 독자를 보유한 사상 문화 사이트 궁스왕(共識網)이 10월 1일부터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궁스왕 설립자이며 편집장인 저우즈싱(周志興)은 이날 펑요취안(朋友圈)에 이런 단신을 올렸습니다. “당국은 우리가 궁스왕을 닫기를 바라는데, 잘못된 사상을 전하는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닫을 생각이 없다.” ... 10월 6, 2016
  • 【禁闻 】供出曾庆红?万庆良获判无期   무기징역 완칭량, 쩡칭훙에 대해 제보 했나​?   9월 30일, 광시(广西)성 난닝시(南宁市) 중급법원의 공식 웨이보는 광둥(广东)성 당위원이자 광저우(广州)시 당위원 겸 서기였던 완칭량(万庆良)이 1억 1천만 위안의 뇌물수수로 1심에서 무기징역과 정치권리 종신 박탈, 전 재산 몰수 등을 선고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완칭량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가 법정에서 범행을 사실대로 진술했고, 수사기관이 파악하지 못한 수뢰 범죄 사실을 주동적으로 밝혔으며, 다른 사건의 단서를 제공해 ‘중대한 공로’가 인정되므로 ‘법에 따라 가볍게 처벌’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칭량은 2014년 6월에 조사가 시작됐고 그해 10월 정식 체포됐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 12월, 난닝시 중급법원에서 1심이 있었지만, 판결은 9개월 후인 9월 30일에 내려졌습니다.   완칭량이 다른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고 중대한 공로를 세웠다는 판결문 내용에 대해 분석가들은 그가 장쩌민 파벌의 2인자 쩡칭훙(曾庆红)에 관해 자백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한 언론은, 완칭량이 중공 전 정치국 상무위원 쩡칭훙과 전 정법위원회 서기 저우융캉(周永康)의 심복으로, 쩡칭훙이 홍콩에서 혼란을 조성하는 일에 줄곧 참여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완칭량은 또한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2006년에는 국외에 있는 ‘파룬궁 탄압 추적조사 국제기구’에 의해 조사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10월 1일 톈안먼 광장 경계 강화   10월 1일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일입니다. 중공은 건국일이 가까워지면서부터 베이징에 무장경찰 병력을 증강했습니다. 톈안먼(天安门) 광장의 보안은 최고 등급으로 상향됐고, 톈안먼 인근의 12개 철도역은 9월 30일부터 연속으로 폐쇄됐습니다. 광장1km 밖에도 모두 보안 초소가 설치돼, 광장에서 나가려면 길게 줄을 서서 안전검사를 받은 후에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장 주변의 경찰차도 평시보다 많아지고 무장경찰과 특수경찰, 인민경찰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얼마 전 톈안먼 부근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일부 탄원인들은 모두 마자러우(马家楼)와 주징좡(久敬庄)의 흑감옥에 수감됐습니다. 하지만 탄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러 명의 탄원인이 10월 1일 톈안먼에 집결했습니다.   ... 10월 2, 2016